하지만 여전히 ‘신한 가족’으로서 묵묵히 역할을 해나갈 것임을 덧붙였다. 위 전 행장은 “앞으로도 아침에 눈을 뜨면 포털에서 신한은행을 검색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줬던 헌신과 사랑은 조용병 회장과 진옥동 은행장에게 아낌없이 주시라”며 남은 경영진에 대한 성원을 부탁하는 말로 이임의 편지를 끝맺었다.
14개 그룹사의 110여 개 본부부서의 임직원 약 2000여 명이 참여하는 초대형 위원회로 조용병 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으며 그룹사 사장단이 위원회 멤버로 참여한다.
신한금융그룹의 추진하는 혁신금융은 △기업대출 체계 혁신 △혁신기업 투자 확대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등 3대 핵심 방향으로 진행된다 .
기업대출 체계 혁신은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기업 가치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자사주 1만2000주 중 3600주의 조합원 계정 주식을 들고 있다.
우리사주는 근로자들이 자사주를 취득하게 하는 제도다. 이 때문에 주로 노조가 우리사주조합을 운영하는 주체가 된다. KB금융과 우리금융은 노조가 우리사주조합을 운영한다.
CEO가 우리사주조합 계정의 주식을 갖지 않는 이유는 노조와의 이해관계 탓이 크다. 우선...
이날 서울 중구에 있는 한 호텔서 열린 출범식에는 조용병 회장과 여성 임원들이 참석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여성리더 육성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올해 승진한 신한은행 왕미화 부문장과 조경선 부행장, 신한카드 김효정 상무가 모두 쉬어로즈 출신이다.
올해는 그 대상 직급과 규모를 확대해 최종 49명의 리더이 선발됐다. 1기 리더와의 코칭과...
신한금융지주도 연내 조용병 회장의 채용비리 재판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이면서 지배구조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남산 3억원’ 사건으로 불거진 신한 사태가 다시 재발될 가능성도 여전히 존재한다. 금감원은 지난달 초 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 심사와 관련해 회장 유고 시 비상 경영 승계 절차를 점검했다.
KB금융지주의 경우 내년 11월 윤종규...
금감원은 1월 신한지주 이사회와 면담을 갖고 조용병 회장 유고시 경영승계 방안 등 지배구조 문제를 점검한 바 있다.
다만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아시아신탁에서 발생한 400억 원 규모의 횡령 사고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고 재발 방지 조치 등 내부통제 강화와 소비자 보호 여부도 심사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들은 이헌재 전 장관과 주변 인사들을 일컫는 이른바 ‘이헌재 사단’의 맴버로 향후 조용병 회장을 중심으로 한 특정인 및 계파의 입김과 외풍 차단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신한금융지주는 변 고문과 이 전 비서관, 성재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허용학 홍콩 퍼스트브릿지 스트레티지 유한책임회사 대표 등 4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분야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향후 추진할 다양한 비즈니스의 강한 동력을 얻었다”며 “금융을 포함한 다양한 업종의 투자경험을 보유한 IMM PE와 신한금융그룹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 위원장을 비롯해 금융위 사무처장, 금융혁신기획단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도진 기업은행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은행연합회장, 금융결제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 위원장은...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혁신성장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경제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하는 신한의 열망을 나타낸 것이며, 2017년 발표한 그룹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와 함께 포용적, 생산적 금융이라는 금융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양대 축을 갖췄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달 중에 주요 금융협회장을 비롯해 윤종규 KB금융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 회장 등 금융지주 회장과 은성수 수출입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등도 말레이시아·브루나이·캄보디아 등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터넷은행 진출에 대한 기회가 생겼음에도 이를 살리지 못하면 다른 은행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계산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조용병 회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산업의 혁신 성장에 대한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 큰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1일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 임직원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이날 MBK파트너스로부터 주식 양수를 완료하고, 오렌지라이프는 임시이사회를 열어 대주주 변경을 승인했다.
계약을 마친 뒤 조 회장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오늘은 오렌지라이프가 신한금융의 그룹사로...
3월까지 대상자를 모집·선발한 뒤 4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단계적으로 선발 인원을 100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희망재단 이사장은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청년 부채 토탈 케어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해 현실의 벽을 넘고 내일의 꿈을 더 크게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특별시상 대상 4명 가운데 3명은 종합업적 평가대회 현장에서 지점장, 부지점장, 과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을 받았으며, 나머지 1명은 본인의 경력목표를 반영해 해외주재원으로 발령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 조용병 회장과 신한금융그룹 각 계열사 CEO들이 모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인사를 전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17일 전 임직원에게 오렌지라이프의 자회사 편입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 리딩 그룹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미래를 향한 더 큰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 회장은 이날 오전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좋은 소식을 전해 기쁘다"며 "어제 금융위원회로부터 오렌지라이프 그룹사 편입을...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두 회사의 고객층과 주력상품, 판매 채널이 달라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며 “보험업계의 판도를 바꿔 ‘톱3’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자산을 합치면 63조6000억 원에 달한다. 업계 4위인 NH농협생명(64조4400억 원)과 1조 원도 채 차이가 안 난다. 실적개선도 기대된다. 지난해 3분기 회사의 누적...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그룹의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를 기반으로 보험업계 판도를 새로 바꿔 업계 '톱3'으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아시아신탁 자회사 편입에 집중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0월 아시아신탁을 인수하며 부동산신탁 시장에 뛰어들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신한금융 CEO 승계 프로그램에 따라 위 행장이 차기 회장 후보로 오를 수 있다. 위 행장도 지난달 26일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시간이 있는 만큼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위 행장 입장에선 1년 뒤 회장직 도전을 위해 이번 인사에서 자기 세력을 심어 놓고 가야 할 상황이다. 특히 ‘인사권’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