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이 당숙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에게 손을 내밀었다. 한라가 재무리스크 해소를 위해 매각하는 하이힐아웃렛에 400억원을 투자하는 것. 현대백화점은 빠르면 5월 첫 도심형 아웃렛을 운영하게 됐다.
6일 금융투자업계와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라가 시공한 서울 금천구 가산하이힐을 KTB자산운용 사모펀드가 34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한라는...
가산하이힐 PF 채무보증은 1800억원, 공사미수금과 시행사 대여금은 각각 950억원, 160억원 규모다.
때문에 업계에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하이힐 운영과 관련해 꾸준히 언급돼 왔다.
한편 한라그룹 고(告) 정인영 명예회장은 고(告)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이다. 결국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당숙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에게 손을 내민 셈이다.
한편 만도는 지난 4월 계열사 한라건설 자금지원으로 연일 약세를 보이면서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연일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주가 방어에 나서기도 했다. 당시 7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던 만도 주가는 실적 개선으로 최근 주가가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에 (주)한라가 보유주식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논란이 재현될 전망이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해 말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인 고 정인영 한라그룹 명예회장의 차남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사돈이 되면서 오너인 정몽준 의원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정 의원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6남으로 정몽원 회장과는 사촌지간이다. 이재성 사장은 정 의원과 중앙고, 서울대 경제학과 동문 관계이기도 하다.
이 신임 회장은 2009년 12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중국 쑤저우(蘇州)시의 경제·사회발전의 공헌을 인정받아 쑤저우시가 수여하는 ‘쑤저우의 벗’ 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23일 팬 패시픽 쑤저우 호텔에서 개최된 수여식에 참석해 쑤저우시 주내상(周乃翔) 시장으로부터 쑤저우 시민의 권리를 상징하는 시민카드와 관광카드를 수상했다. 올해 제6회째인 쑤저우의 벗 상은 쑤저우시에...
기술융합”
△비즈&라이프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아이스하키팀 20년째 믿음으로 이끌어
-사업 접는 크라운베이커리, 왜 경쟁에서 밀렸을까
△IT·과학
-출연硏 수장 줄사퇴…과학계 ‘술렁’
-美 IT 전문매체 “G2, 사고 싶은 폰 1위”
-스마트폰으로 ‘골프의 모든 것’ 즐긴다
△중기·생활경제
-“의류 강자 등극”…신성통상 미얀마의 꿈
-동반위 사업철수...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그룹의 현 상황을 ‘경쟁력의 위기’로 진단했다.
9일 한라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최근 독일 마인츠에서 개최한 만도의 글로벌 경영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지금 이대로는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며 그룹의 위기 상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만도의 경쟁력을 다시 높이기 위해 기술력 제고와 수익성...
한라건설의 경우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지난달 14일 자사주 1만6240주를 장내 매수해 보유주식 수를 749만1515주(지분율 17.86%)로 늘렸다. 현대해상화재보험도 정몽윤 회장의 아들인 정경선씨가 같은 달 19일 2만53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정일재 LG생명과학 사장은 지난달 7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자사주 4000주를 사들였고, 김정래 현대종합상사 사장도 같은 달...
이러한 흐름들이 만도에는 기회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최 연구원은 “지난 4월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 충격은 정몽원 회장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재발(계열사 지원) 가능성이 일부 완화되고 있다”며 “물론 유사한 일이 반복되면 만도의 투자의견은 하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안면 리프팅 의료기기 미국 FDA 승인
△진흥기업, 511억 규모 공사 수주
△엔텔스, SKT와 31.4억 규모 계약 체결
△신성솔라에너지, 54억 규모 태양광모듈 공급계약 체결
△시공테크, 78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한라건설, 정몽원 회장 1만6240주 장내매수
△대유에이텍, 박영우 회장 4만7530주 장내매수
△경남제약, 20억 규모 CB발행 결정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의 승부수는 자사주 매입을 통한 소각. 만도는 지난 4월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21만454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자사주 평균취득단가에 소각 예정인 자사주 수량을 곱해 계산한 소각예정금액은 383억원(취득가액 기준) 규모다. 정 회장은 또 한라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 중단 확약과 함께 만도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지난 29일 “여직원 여러분이 큰 자부심과 성취감을 갖고 곳곳에서 잘 커서 한라그룹을 이끌어 가는 또 다른 힘이 돼달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날 서울 양재동 엘타워빌딩에서 열린 ‘한라그룹 제5회 여직원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 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정 회장 이외에 여직원 470여명이 참석했다. 그는 이들과 일일이 인사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만도가 자사주 21만여주를 소각키로 결정했다.
만도는 전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1만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식수 감소에 따른 물량부담을 줄이고,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을 높여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번 자사주 소각은 배당할 이익을 재원으로 하는 ‘이익...
정몽원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연이어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비롯해 전격적으로 자사주 소각 카드를 꺼내 들었다.
만도는 25일 보유중인 자기주식 보통주 21만4545주를 소각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383억555만3990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5월3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들여 없애는 행위로 통상 주가에 호재로 인식된다....
정몽원 회장도 1분기 실적개선 자신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자사주를 매입하며 투자자 달래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만도는 지난 19일과 22일 이틀간 10.29%나 상승했다. 사상 최저가(7만6000원)로 밀려났던 주가도 8만원선을 회복했다. 이 기간동안 기관은 89억3600만원이나 순매수하며 주가를 견인했다. 한라건설 유상증자 참여 실망감에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