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에게 “그룹의 내부역량을 튼튼히 해 어떤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라그룹이 지속 가능한(Sustainable) 기업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 일하는 시스템 구축, 자원 확보, 올바른 기업문화를 정립하고 적극 실천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회장은 20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2015년 신입사원 131명과 ‘톡크 콘서트’를 갖고...
◇ “한라그룹의 옛 명성을 되찾자”M&A 공들이는 정몽원 회장
한라그룹의 해외사업장 로비에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동생 고(故) 정인영 현대양행 명예회장의 흉상이 있다. 외환위기 이전 한라중공업(현 현대삼호중공업), 한라시멘트(라파즈한라시멘트), 한라공조(한온시스템)를 보유했던 한라그룹의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서다.
◇ [포토] ‘국감...
고 정인영 명예회장에 이어 그룹을 경영하는 정몽원 회장은 “한라공조는 꼭 되찾고 싶은 회사”라고 강조했지만 이 회사를 다시 편입하는 데는 실패한 것이다.
지난해 쓴 잔을 들이킨 정 회장은 올해부터 그룹을 재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최근 한라홀딩스의 미래전략실 산하에 인수ㆍ합병(M&A)팀을 신설했다. M&A팀장에는 노무라증권 출신인...
제사 시간이 가까워지자 정몽진 KCC 회장에 이어 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원 한라 그룹 회장 등도 모습을 보였다.
조만간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이날 오지 않았다. 대신 부인 김영명씨와 아들 정기선 현대중공업 상무 등 가족이 참석했다.
정몽구 회장의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일찌감치...
한라는 지난 17일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한라인재개발원에서 한라그룹 정몽원 회장, 한라홀딩스 임기영 부회장, 한라 최병수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성장을 위한 ‘2015년 미래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상반기에 추진했던 주요 현안에 대한 점검 및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점 추진 과제에 대한...
주춤하고 있으나, 두 자리수대 이익률은 가능하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비중 축소와 차세대 기술 품목 조기 개발이 핵심전략"이라고 밝혔다.
만도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는 정몽원 회장과 성일모 수석사장을 비롯해 한국, 중국, 미국, 인도, 유럽 등 해외 각 지역 총괄과 한라그룹 자동차부문 계열사 대표 등 60여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정몽준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26억5000만원)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23억8000만원),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23억원) 등은 20억원대로 나타났다.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방배동 주택 공시가격은 10억원으로 30대 그룹 총수 중 가장 낮았다.
올해 30대 그룹 총수 조사 대상에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제외됐고 신창재 교보생명그룹 회장이...
1955년 태어난 대표적 오너로는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담철곤 오리온 회장, 김호연 빙그레 회장이 있다. 1955년생을 이어 1953년생 11명, 1949년생 10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에서 오너 기업인의 성(姓)씨는 김씨가 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씨(33명), 박씨(16명), 정씨(14명), 조씨(10명)...
두산[000150] 박용만 회장, 롯데 신동빈 부회장, 한솔 조동길 회장, 한라[014790] 정몽원 회장, 오리온[001800] 담철곤 회장, 빙그레[005180] 김호연 회장 등이 1955년생 동갑내기이다.
다음으로는 1953년생이 11명, 1949년생이 10명이다.
최연장자는 롯데 신격호 회장과 샘표식품[007540] 박승복 회장으로 1922년생이다. 최연소 오너는 1981년생인 대신증권[003540]...
서울고 출신으로는 태영 윤세영 회장, LS 구자열 회장,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 한라 정몽원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 서울 중앙고와 신일고 출신 오너 기업가도 각각 8명과 5명이었다. 지방고 중에서는 경남고 출신이 4명으로 가장 많았다. 금비 고병헌 회장, GS 허창수 회장, 희성 구본능 회장, DSR 홍하종 사장이 경남고 출신 오너 기업가들이다.
오일선...
고대 경영학과 출신인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 희성 구본능 회장은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현대자동차[005380] 정의선 부회장은 대한양궁협회장, LS[006260] 구자열 회장은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한라[014790] 정몽원 회장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각각 맡고 있다. 허창수 회장도 FC서울 구단주다.
구본능 회장은 중학교 때까지...
이외에 조석래 효성 회장(40억6000만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40억5000만원), 정준양 전 회장(퇴직금 포함 39억9000만원),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31억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28억2000만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27억원),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22억7000만원) 등이 20억~40억원의 고액 연봉을 받았다.
한편, 삼성 오너 가운데 유일한 등기이사인...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지난해 한라홀딩스와 한라, 만도로부터 총 31억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31일 한라홀딩스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정 회장은 그룹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로부터 급여 13억8400만원, 상여 6500만원 등 총 14억4900만원을 받았다.
정 회장은 아울러 등기이사로 재직 중인 한라로부터 상여 없이 급여로만 9억7588만원을...
한라홀딩스가 한라마이스터를 흡수합병하면서 한라그룹은 정몽원 회장→한라→한라홀딩스→만도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게된다. 한라홀딩스는 만도 이외에도 한라스택폴,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등의 계열사를 갖는 지주회사 역할을 하게 된다.
한라그룹은 향후 재무 여력을 강화해 지주회사와 자회사 간의 시너지 창출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한라그룹은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