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영 KCC 명예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 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제사가 시작되기 30~40분 전 여유 있게 도착했다.
이밖에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 정일선 현대비엔지스틸 대표, 현정은 회장의 맏딸인 정지이 U&I 전무,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 정성이 이노션 고문도 제사 시작 전에 도착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이재성 현대중공업 회장이 잰걸음으로 서울의 한 종합병원을 찾았다. 두 총수가 동시에 병원을 찾은 이유는 2012년 12월 결혼한 두 회장의 장남, 장녀 내외의 첫 출산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정 회장의 딸 지연 씨와 이 회장의 아들 윤행 씨는 각각 건강한 손주를 두 총수의 품에 안겨줬다. 정 회장, 이 회장 모두에게...
한라그룹은 현재 ‘정몽원 회장→(주)한라→만도→한라마이스터→(주)한라’의 순환출자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정 회장이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해 (주)한라에 그룹의 자금을 지원해왔다.
그러나 오는 9월 1일 기업분할이 완료되면 신설법인인 (주)만도가 제외되면서 ‘한라홀딩스→한라마이스터→(주)한라→한라홀딩스’의 순환출자 구조만 남게된다....
한라 17.29%, 정몽원 회장 7.71%, 우리사주조합 2.47% 등 최대주주 우호 지분이 우세한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의 시도가 또 다시 실패로 돌아가면서 국민연금이 반대한 안건이 실제 부결된 사례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전문가들은 순환출자에 따른 대주주 우호지분이 존재하는 한 국민연금의 의결권강화가투자 회사의 지배구조 개선으로...
국민연금의 의결권행사 지침에 따르면 회사분할과 분할합병 안건은 사안별로 검토하되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반대할 수 있다.
하지만 이같은 국민연금의 반대에도 불구 한라 17.29%, 정몽원 회장 7.71%, 우리사주조합 2.47% 등 최대주주 우호 지분이 우세한 상황이라 분할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신사현 만도 부회장,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 등은 이날 조지아주 호건스빌에서 열린 준공식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기념사에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만도가 거대한 도약을 이뤄내 진정한 글로벌 섀시 제조업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프로젝트는 윈윈의 바탕 위에서 지역사회, 조지아주...
정몽원 회장은 한라 지분 23.58%를 통해 그룹 전체를 지배하고 있다.
오는 28일 주총에서 만도의 인적분할이 통과되도 한라그룹의 지주사 전환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한라그룹이 지주사가 되기 위해서는 한라그룹 계열사의 지분을 한라홀딩스로 옮겨야 한다. 이와 관련 정 회장은 최근 “올해 말까지 최대한 노력해 내년 초에는 순환출자 문제를 정리하겠다”고...
한라그룹은 정몽국 배달학원 이사장이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측의 주식매도 건을 두고 사문서 위조 등으로 고소하면서 분쟁이 불거졌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 등 남매 간 상속분쟁을 겪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2세들의 재산분쟁은 최근 불거져 진행 중이다.
재벌 2곳 중 1곳 형제의 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벌 2곳 중 1곳, 있는 것들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이달 중순 미국 조지아에서 만도의 글로벌 경영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자동차 전장화에 대응한 기술력 강화를 강조할 전망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월 14일께 만도는 조지아 공장의 증축 준공식을 개최한다. 증축되는 공장은 미끄럼 방지 제동장치(ABS)와 전기모터 구동식 조향장치(EPS) 생산 설비다. 만도는...
1997년 한라그룹은 현 정몽원 회장이 그룹 총수에 올랐지만 외환위기 당시 한라중공업에 대한 무리한 지원으로 부도 처리되었고 만도기계, 한라공조, 한라개발, 한라창투, 한라시멘트 등 계열사를 매각했다. 이후 정 회장은 한라건설을 중심으로 재건해 나아갔다. 2005년 대한산업, 한라웰스텍, 한라아이앤씨를 잇달아 설립했으며 2008년 만도를 재인수하며 옛 한라그룹의...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공장의 세심한 부분까지 직접 챙겼다. 직원들에게 일일이 지시하며 잰걸음을 이어가는 그를 쫓아가기 힘들 정도였다.
정 회장은 27일 압록강과 맞닿아 있는 중국 랴오닝성(遼寧省)의 선양(瀋陽)에 지어진 만도의 브레이크 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준공식에 참석한 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한 시간 동안 공장을 둘러봤으며 이 때...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중국 내륙지역 진출은 필수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중국 선양에서 열린 만도선양공장 준공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정부가 서부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서부 지역 진출이 충칭을 뜻하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충칭은 폭스바겐 등 고객사가 많고 현대차가 들어가면 우리도 따라가야...
이날 준공식에는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과 신사현 만도 부회장, 진해보 선양시 시장, 신봉섭 선양 한국영사관 총영사 등이 참석했다.
만도선양 공장은 6만6000㎡ 부지에 2만6000㎡ 건물로 지어졌으며 이 곳은 연간 120만대의 브레이크를 생산할 수 있다. 만도선양 공장은 2012년 11월 착공해 2013년 10월 공장을 완공했으며 오는 7월부터 상하이GM 선양공장에 브레이크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26일 “중국에서 선택과 집중의 성장전략으로 2018년 매출 3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미원(密雲)개발구에서 열린 ‘만도 중국 R&D센터(MRC)’ 준공식에서 “중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자동차 뿐 아니라 길리, 볼보, 상하이자동차, 장안기차, 장성기차 등 주요 고객을 기반으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만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력 강화에 모든 경영전략 목표를 맞춰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지난해 7월 독일 마인츠에서 ‘기술경영’을 강조한 ‘마인츠 선언’을 한 지 1년 뒤. 만도의 기술 경쟁력 강화가 결실을 맺고 있다.
만도는 26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미원(密雲)개발구에서 ‘만도 중국 R&D센터(MRC)’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왼쪽 여섯 번째부터 신사현 만도 부회장, 바르바라 카시니코프스카 바우브지흐 특별경제구역 사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보그단 즈드로예브스키 폴란드 문화부장관, 이자벨 므즈그워츠카 국회의원, 아그네슈카 코와츠 레쉬체인스카 국회의원)
지금 이대로는 더 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은 지난해 7월 독일 마인츠에서 열린 만도 글로벌 경영회의에서 임직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미국·중국·유럽·인도 등 해외 각 지역 총괄 책임자와 한라그룹 자동차부문 계열사 대표 등 27명의 임원이 모인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현재의 수준은 경쟁력의 위기”라고...
이렇다 보니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입장에선 신 부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그룹 맏이 격인 한라가 인공호흡을 하는 동안 만도를 잘 키워줘야 하기 때문이다.
구원투수로 나선 신 부회장은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가야 하는 이중과제를 안은 셈이다.
정 회장이 신 부회장을 구원투수로 내세운 것은 신 부회장이 만도를 소생시켰던...
분할기일은 오는 9월1일이다. 신설회사 주식은 분할기일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되어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5217606주의 비율로 배정된다.
최대주주인 정몽원(7.7%)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26.3%를 소유할 예정이다.
한편 ㈜만도는 자동차부품 전문 업체로서 제동장치, 조향장치, 현가장치 등을 생산하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등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