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들이 제대로 평가 받는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지난해 12월 8일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1회 K-드라마 스타 어워즈’에서 연기대상을 수상한 손현주(48)다.
SBS‘추적자’전문가나 일반인이 모두 인정하는 명연기를 펼친 손현주의 연기대상 수상은 단순한 수상이 아닌 손현주 본인과 방송계에 많은 의미를 던져줬다. 시상식장에서 만난“저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민주통합당) 의원은 18일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엑스클레어 크림의 제조사인 영국 싱클레어社가 위 크림이 약국 판매용이라는 사실을 밝혔다고 지적했다. 영국에서는 약국 판매용이며 미국에서는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입할 수 있는 피부연고라는 것.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병원 주변 의료기기상이나 소매점에서 아무런 제한 없이...
16일 열린 심평원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희(통합진보당) 의원에 따르면 심사의 실무를 담당하는 순수심사인력이 투입돼 사람이 손수 작업을 하는 전문심사건수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심사원 1인이 심사해야 하는 건수가 하루 평균 1143건에 달한다.
김미희 의원은 “실제 심사를 하는 직원이 외래·입원 환자 심사에 비해...
코카콜라는 지난 1886년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제이콥약국에서 약제사인 존 펨버튼이 시럽과 탄산수를 섞어 판매하던 것에서 시작됐다.
코카콜라의 이름은 펨버튼의 회계사 프랭크 로빈슨이 붙였다.
코카콜라는 1887년 특허를 얻었다.
대중화하기 시작한 것은 1892년부터였다.
애틀랜타의 사업가였던 아사 캔들러는 당시 펨버튼으로부터 코카콜라 브랜드와...
지난 26일 한국여자오픈이 열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 김혜윤의 뒤를 조용히 따라다니는 다수 남성들이 갤러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김혜윤의 소속사 모자를 쓰고 그의 플레이에 집중하는 등 한눈에 봐도 팬임을 알 수 있었다. 버디를 하면 큰 소리로 환호와 찬사를 보내고 보기를 하면 더 크게 격려했다. 함께 플레이 하는 다른 선수들의 플레이도 놓치지...
"환자 입장에서 보면 당장 의료비 지출이 줄어 유리할 것 같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의료서비스 수준의 질적 하락을 초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신임회장은 14일 서울 마포구 병원협회에서 열린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의료계 현안인 포괄수가제의 확대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회장은 “7개 질환에 대한 포괄수가제는 정부가 당초...
보건복지부는 27일 열린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약가인하 시행 이후 일반의약품 가격동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6월부터 현재까지 200개 다소비 일반의약품의 제약사 공급단가는 평균 3.4% 인상됐다. 200개 일반의약품 중 25.5%인 51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으며 이들의 평균 인상률은 12.6%였다.
반면 약국 판매가는 평균 1.7% 인상됐다. 전체 조사 대상의...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시민연대(대표 조중근)는 19일 성명을 내고
“가정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을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는 “약사법 개정안은 국민의 90% 이상이 염원하는 대표적인 민생관련 법안”이라며 “이번에 약사법 개정안 통과가 무산된다면 대선과 맞물려 소모적 논쟁이...
한 대표는 이날 오후 5시20분 용산 보광약국 사거리에서 열린 조순용(용산) 후보 지원유세에서 “박 위원장은 말을 잘못해서 사과한 사람을 공격할 자격이 없다”며 “사과 한마디 안하는 정권은 절대 안된다”고 공격했다.
이같은 발언은 최근 민주당 김용민 후보의 과거 막말사건을 새누리당이 거세게 공격하면서 이를 방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 대표는...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27일) 독일의 구제금융 승인 불확실성과 지난 멕시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의 지원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 내린 5915.55, 독일 DAX30 지수는 0.22% 하락한 6849.60, 프랑스 CAC40 지수는...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8개 의약단체 대표들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민주당)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계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를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이같이 카드 수수료 인하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제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동네의원 1559곳이 폐업하고 약국 1673곳, 치과의원 737곳, 한의원 842곳이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또 약국 외 판매 의약품을 약국 이외의 장소에서 팔기 위해서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에게 등록하고 사고 방지를 위해 종업원을 감독해야 한다는 내용도 담았다.
하지만 국민의 편의성 증진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정감사에서 ‘졸속 추진’이라는 뭇매를 맞으면서 오는 10월로 예정된 정기국회 통과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7일 보건복지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여야...
보건의료미래위원회는 17일 열린 6차 전체위원회에서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 의료 사각지대 확대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의료기관 제도, 의료안전망기금 조성 등을 포함한 공공의료 강화 방안을 심의했다.
또 의료소비자들이 정확하고 풍부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얻고, 이를 통해 합리적으로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정책·제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8일 올 연말까지 전체 의약품 3만9254개 품목을 의사 처방이 없어도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또는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나누는 의약품 재분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이재호 이사는 “전 세계 각국의 사례를 볼 때 의료계 의사가 참여하지 않고 재분류 하는 경우는 없다”면서 “협회 측은 입장이...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약외품 전환 48개 품목의 약국 외 판매와 관련해 “일반의약품이 아직 슈퍼 등에 제대로 보급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고,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고시로 진행되다 보니 제품의 바코드 등 준비과정 때문에 그렇다”며 “28일께부터 보급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모든...
목동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1∼3차 회의에 이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구입할 수 있는 '전문약'과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약'을 새로 분류하는 '의약품 재분류' 문제를 논의했다.
대한의사협회 측 전문가로는 대한안과학회 회원인 강북삼성병원 최철영 교수 등 9개 학회 소속 임상의사 9명이...
여전히 제약사들은 약사들과의 관계와 신규 유통망 진출에 대한 부담으로 약국외 판매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의지는 단호하다.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7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에서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등 서민부담을 초래하는 분야에 대해서 지속적인 감시와 제재를 가할 것”이라며 리베이트 단속...
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서 “체감경기 개선과 부문별 격차를 완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하반기에 세계경제 회복기조는 유지되겠지만 주요국 경기와 유럽 재정위기, 국제유가 등 대외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내수부진과 가계, 기업 부문 등의 잠재불안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의약업계가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놓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정부가 2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이하 약심) 2차회의에서 감기약, 진통제 등을 포함한 가정상비약 슈퍼 판매 개정안 구상안을 내놓았지만, 의사계와 약사계는 서로의 견해 차이만 확인 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구상대로 일반약 슈퍼마켓 판매가 이뤄질 수...
보건복지부는 21일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분과위원회 2차회의에 제출한 '약국 외 판매 의약품 도입 필요성, 방법 등 검토' 자료에서 24시간 운영 가능한 장소에서 판매할 의약품으로 해열진통제·감기약·소화제·파스 등 가정상비약 또는 구급약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예로 거론된 의약품은 해열진통제의 경우 미국과 캐나다 등지의 슈퍼마켓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