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핫이슈]日 반도체업체 엘피다, 법정관리 신청

입력 2012-02-2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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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현지시간 27일) 각종 호재에도 차익실현 매물에 의해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44포인트(0.01%) 하락한 1만2981.51, S&P500 지수는 1.85포인트(0.14%) 뛴 1367.59, 나스닥종합지수는 2.41포인트(0.08%) 상승한 2966.16에 장을 끝냈다.

*독일 의회가 그리스 구제금융을 승인했다는 소식과 미국의 1월 미결주택 매매지수가 전달보다 2% 오른 97.0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웃돌자 미 증시는 주택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 것이란 기대감에 장중 1만3000선을 재돌파했으나 개인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 미결주택 판매는 통상 기존주택 판매보다 1~2개월 정도 선행한다.

*차익실현 매물로 유가는 WTI(서부텍사스산중질유) -0.9%, 브렌트 -1.3% 각각 하락했다.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전략비축유 방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JP모간과 뱅크오브아메리카가 1.8% 수준 상승했고 HP와 보잉사는 각각 1.3%, 1% 하락했다.

◇전날 유럽 증시

*유럽 주요증시는 (현지시간 27일) 독일의 구제금융 승인 불확실성과 지난 멕시코에서 열린 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IMF(국제통화기금)의 지원 확대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3% 내린 5915.55, 독일 DAX30 지수는 0.22% 하락한 6849.60, 프랑스 CAC40 지수는 0.74% 떨어진 3441.45로 각각 장을 마쳤다.

◇ 전날 아시아 증시

*日 증시는 엔화약세에 힘입어 수출주에 매기가 몰리며 오름세를 나타냈으나 상승 경계감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닛케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45포인트(0.14%) 하락한 9633.93에 거래를 마쳤다.

*수출주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소니 1.15%, 혼다 1.62%, 샤프 3.18% 각각 올랐다.

*中 증시는 엔화 약세와 고유가 부담 속에서도 당국의 정책기대감이 모멘텀으로 작용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30% 오른 2447.06 에 거래를 끝냈다.

*자금난 해소 및 유럽위기에 따른 성장률 둔화 방지를 위해 올해 2분기와 3분기에 각각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회당 0.25% 씩 0.5% 인하가 전망된다. 중국 2월 PMI는 49.7로 전월의 48.8보단 소폭 상승하며 4개월째 기준선 50을 하회했다.

◇ 주요 경제뉴스

*1월 경상수지 적자 7억7000만달러…2년 만에 적자 기록

*日, 반도체업체 엘피다, 법정관리 신청

*세계은행 총재 “中경제, 조만간 연착륙 예상”

*中, 올해 성장률 8.6%, 물가는 3% 대로 둔화-싱가포르 국립대 보고서

*美-獨, G20서 유로존 위기에 대한 시각차 확인

*G20 “3월 EU(유럽연합)회의 검토 후 IMF(국제통화기금) 증액 결정”

*ECB(유럽중앙은행), 2차 LTRO(장기대출프로그램)로 유럽은행 ‘수혈’

*국내 기업들, 수출 전망 ‘개선’ 내수는 ‘악화’ -한국은행, BSI

*S&P , 그리스 신용등급 ‘선별적 디폴트’ 로 강등

*S&P, EFSF(유럽재정안정기금) 전망등급 ‘부정적’ 하향 조정

*삼성重, 벌써 올 수주목표 30% 달성

*편의점 업계, 50m내 출점제한 ‘신경전’

◇ 오늘의 이슈

*여야, 19대 의원수 300명으로 늘리기로 합의

-여야 의원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의원 전체 의석을 299석에서 300석으로 늘리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 세종특별자치시와 경기 파주(갑,을 분구), 강원 원주(갑.을 분구)가 새롭게 늘어나고 경남 남해-하동군, 전남 담양-걱성-구례군이 사라진다.

*저축은행법 본회의 상정 무산

-국회 법사위는 27일 정무위에서 넘어온 ‘저축은행 피해자구제 특별법’을 상정했으나 처리하지 않고 논의 계속하기로 함. 포퓰리즘 입법이라는 여론 의식. 반면 금융위가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에 대한 우대수수료율을 정하도록 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통과. 정부와 업계가 한목소리로 반대했던 법으로 정부가 정해준 대로 수수료를 매기는 사상 초유의 법.

*반도체 세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

-세계 3위 D램 제조업체 일본의 엘피다가 자금난 끝에 일본 법원에 파산신청. 이번 엘피다의 파산신청은 국내 업체에는 호재라는 분석. 하지만 업체들은 50%에 육박하는 점유율이 더 높아져 독과점 규제를 받을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반응.

*약국 외 감기약 판배 법사위 처리 불발

-올 9월 예상됐던 약국 외 감기약 판매가 국회 법사위에서 처리되지 않음. 다음 본회의 일정도 명확하지 않아 향후 처리 여부가 불투명. 총선 일정으로 국회가 3~5월 개회되지 않는다면 약사법은 다음 19대 국회에서 처음부터 다시시작해야 함.

*하나금융지주 새 회장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새 회장에 김정태 하나은행장 내정. 27일 하나금융은 후추위를 열고 김 행장을 후보로 단독 추천. 오는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취임. 자타공인 영업통이며 소통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음.

◇ 오늘의 주요 일정

*미국, 1월 내구재 주문/ 2월 소비자기대지수/ 12월 S&P/CS 주택가격지수(전월·전년대비)/ 2월 리치몬드 연방 제조업지수

*평화기념일 대만증시 휴장

*이탈리아·벨기에 채권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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