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에 동원된 차량이 디젤 모델인 만큼, 파워풀한 주행성능을 체험하기 위해 고속으로 시승에 임했다.
시동을 켜자 디젤 특유의 엔진음이 들렸다. 하지만 창문을 닫고 주행을 해보니 가솔린 차에 탄 것 처럼 고요했다.
고속도로에 진입하자 마자 본격적으로 속도를 높였다. 악셀에 발을 올려놓고 7~8초 정도 지나자 금새 시속 100km 까지 속도가 찍혔다. 후반부...
서울에서 인천 송도, 서울 압구정동 도심 등 고속 구간과 차가 비교적 많이 막히는 도심 구간을 두루 시승했다.
이 차를 타자 마자 느낀점은 고요함 이었다. 디젤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시동을 걸고 한참을 공회전으로 있으면 중저음의 배기음이 매력적으로 들린다. 고속 주행시 정숙성이 더욱 빛을 발한다.
서울 외곽고속도로에서 시속 140km 이상 달려도 조용함은...
길도 좁고 경사가 심해 스무대의 시승차가 한줄로 위태롭게 올라갔다. 하지만 걱정도 주행 모드를 4륜 구동으로 바꾸고 주행에 임했다.
45도 경사의 오르막길을 거침없이 올라갔다. 4륜 구동만이 느낄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비포장 경사구간에서도 전혀 미끄러지지 않았다.
렉스턴 W에는 2.2ℓ e-XDi220 엔진이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178마력으로 기존...
렉서스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는 정숙성, 세련미다. 국내 수입 이후 하이브리드 판매 1위를 유지하면서 판매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중 핵심 모델이 바로 ES 300h다. 특정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해 ‘강남 쏘나타’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렉서스는 2012년 6세대 ES 출시 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올 뉴 ES(300h·350)를 선보였다. 용모는...
불과 몇 년 전 웰빙 열풍이 불 때만 해도 건강한 식단이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미디어는 밍밍해도 건강에 좋은 ‘저염ㆍ저당식단’을 소개하는 데 몰두했다.
최근에는 분위기가 바뀌었다. 음식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슈가보이’란 별칭을 얻은 것처럼 ‘맛’ 역시 식단에서 중요해졌다. 높은 곳에서 뿌려지는 소금과 낮은 곳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디젤 특유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고속 주행 위주로 시승에 임했다.
트랙스 디젤은 가솔린 모델에 비해 폭발적인 주행 성능과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자랑한다.
직선 도로에서 악셀 페달을 밟자 순식간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했다. 트랙스 디젤은 시속 100km 이상 고속 구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시속...
쉐보레 임팔라를 타고 여수공항에서 사우스케이프까지 편도 100km 구간을 시승했다. 시승차로는 임팔라의 최상위 트림인 3.6L LTZ가 동원됐다.
시승 구간에는 남해고속도로와 국도, 산길 등 다양한 코스가 포함됐다. 고속구간과 좁은 2차선도로, 포장이 좋지 않은 국도를 달리면서 승차감과 주행 성능을 테스트 해봤다. 특히 산간지역을 지날때 급경사 구간에서...
시승에 사용된 차량은 MX모델로 스포티함보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시승한 K5 2.0 가솔린 모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정숙성과 각종 편의 사항이었다. 시동을 켰을때 부터 주행하는 내내 실내가 매우 조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줄곧 시속 100km 이상 고속주행을 했지만 풍절음은 거의 느낄 수 없었다. 특히...
시승시 승차감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 장거리 코스로 자주 활용하는 구간이다. 편도 주행시간이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되는 만큼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형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은 만족스러웠다. 신형 제네시스는 차체 강성 극대화 노력을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탁월한 정숙성, 스티어링의 명확한 응답성을 자랑한다....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우려 속에 시승에 임했다.
9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부터 인천대교를 건넜다가 돌아오는 왕복 45㎞ 거리를 쏘나타 1.6터보와 디젤을 끌고 각각 한차례씩 다녀왔다.
쏘나타 1.6터보는 출력은 증가시키고 배기량은 줄인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차다. 최고의 성능과 높은 연비 두마리 토끼를 잡는 만큼...
시승 구간의 대부분이 고속도로였지만 연비 주행을 하진 않았다. 구간에 따라 120~130km/h까지 속도를 내기도 했다.
그 결과 연비는 리터당 15.6km가 나왔다. 고속도로 공인연비 리터당 15.7km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돌아오는길 서울 시내 주행에선 연비가 오히려 더 올라갔다. 도심구간에선 시내 공인 연비인 리터당 17.1km를 초과한 리터당 17.5km를 기록했다....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티볼리 디젤을 시승했다. 시승은 강력해준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스피디움 서킷을 고속으로 주행했다. 제동성능과 와인딩 구간에서의 부드러운 핸들링을 확인하기 위해 굴곡이 많은 2차선 국도를 달렸다.
인제 스피디움의 길이는 3.908km로 경사가 심하고 와인딩 구간이 적절히 배치돼 있어 티볼리의 성능을 확인하기에는 안성...
평소에 해오던 도심 주행과 달리 시승 코스가 고속 주행과 거친 회전 등이 가능해 미니 JCW 거친 야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서킷 주행을 먼저 시작했다. 미니 JCW에 시동을 걸고 가속 패달을 밟았다.
기존에 경험해본 미니와는 확연히 달랐다. 231마력으로 무장한 파워로 차가 앞으로 툭 치고 나갔다. 트랙을 한바퀴 정도 연습 주행한 뒤 두번째 바퀴 부터는...
최근 서울·경기 일대에서 시승한 크라이슬러 200은 시속 60km 후반에서 70km 초반에 6단으로 변속했다. 이어 시속 100km를 넘자 9단으로 기어를 바꿨다. 9단 자동변속기는 기어를 높이거나 낮출 때 엔진 회전속도의 변화를 줄여 부드러운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줬다. 이 변속기는 이미 지프의 ‘체로키’에 적용되면서 성능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크라이슬러 200은...
최근 BMW의 신형 118d 스포츠라인 타고 서울 삼성동에서 광진구에 위치한 워커힐 호텔 주변을 한 시간가량 시승해봤다. 제한된 시간 동안 차량의 퍼포먼스를 충분히 테스트 하기 위해 다양한 주행을 해봤다. 향상된 토크와 제로백을 시험하기 위해 오르막길과 고속 주행도 빼놓지 않았다.
결과부터 말하면 기대 이상이었다. 해치백 스타일인 118d 스포츠라인은...
‘또 타고 싶다’
닛산의 2015년형 ‘알티마 3.5 테크’를 시승하는 내내 들었던 생각이다. 최고급 모델인 알티마 3.5 테크를 3일 동안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시승해 봤다. 알티마 3.5 테크를 운전하는 동안 안정감 있는 승차감과 폭발력 있는 가속성에 매료됐다.
3800만원인 알티마 3.5테크는 중형세단에 속한다. 하지만 실제 내부 인테리어와 성능은 프리미엄 세단을...
최근 제주도에서 시승한 아우디의 ‘A3 스포트백 e-트론’은 자연을 만끽하기에 충분한 차였다. 이 차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다. PHEV는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에 전기차의 충전방식을 결합한 차량이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의 중간 단계로 보면 된다.
A3 스포트백 e-트론은 순수 전기로만 50km를 주행할 수 있다. 전기차 모드에서는 시동이 걸린 것을...
토요타의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카를 대표하는 모델이다. 평균 연비가 리터당 21km에 달하고, 이산화탄소(Co2) 배출량도 ㎞당 77g에 그치는 등 최고의 하이브리카로 손꼽혀 왔다. 다만 패밀리카로 사용하기에는 비교적 크기가 작아 불편했다.
‘프리우스V’는 크기의 불편함을 한번에 해소해줄 수 있는 패밀리카다. 기존 프리우스보다 크기를 키워 한 층...
시승은 송도 스트릿서킷에서 베어즈베스트 청라GC를 돌고 오는 코스에서 이뤄졌다. 왕복 100km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하부도로를 이용해 고속 주행 위주로 시승했다. 베어즈베스트 청라GC까지는 U2 1.7 디젤을 몰았다. 돌아 올때는 R2.0 디젤 모델을 이용했다.
6년 만에 새옷을 입은 올 뉴 투싼의 외관 디자인은 근육질의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