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승한 ‘뉴 X6 xDrive30d’의 엔진은 3.0ℓ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됐다. 이 엔진의 최고출력은 258마력이며 최대토크 57.1kg·m의 힘을 갖췄다.
이같은 성능 덕에 가속력은 뛰어났다. 엑셀러레이터를 살짝만 밟아도 단숨에 시속 80km로 속력이 올라간다. 가속할 때는 몸이 뒤로 젖혀질 정도다. 스포츠카에서 맞볼 수 있는 짜릿함을...
총 133km에 달하는 시승 코스에서 가장 주안점을 둔 것은 가속성능과 주행능력이었다. 인피니티가 추구하는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느끼는 퍼포먼스에 초점을 맞추고 시승했다. Q70은 국내에서 가솔린을 연료로 쓰는 3.7 후륜과 4륜, 디젤을 사용하는 3.0d가 출시됐다. 이날 시승한 차는 3.7 후륜 모델의 ‘스타일’(5750만원) 트림이었다.
신형 Q70에 탑승한 즉시 가속...
최근 2008을 나흘 동안 120km를 시승한 결과, 연비는 19.8km/ℓ를 기록했다. 도심과 고속도로를 모두 주행했으며 평소 운전 습관 그대로 운행했다. 단, 급출발과 급가속은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태연하게 공인연비를 넘긴 2008은 연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는 큰 장점으로 부각될 게 분명했다.
2008의 고효율 연비를 가능케 한 기술로는 MCP(Mechanically Compact Piloted)...
평소 연비와 정숙성을 위주로 시승했던 렉서스지만 이날 만큼은 터보엔진을 활용한 강력한 주행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시승에 임했다.
4일 렉서스의 NX200t를 타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서여주 휴게소까지 왕복 148km 구간을 달렸다. 이날 시승에 동원된 차량은 NX200t의 스탠다드 모델인 '수프림(5480만원)' 이었다.
잠실에서 서여주까지는 고속도로 위주의 코스로...
화제의 신차 티볼리 시승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 한 달 만에 7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동차 시장을 달구고 있는 화제의 신차 티볼리를 ‘스포츠특선 카!센터’ 멤버들이 직접 타보고 솔직한 시승후기까지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김성주와 AOA 초아가 새 MC로 등장하는 ‘스포츠특선 카!센터’는 23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4일 더 뉴 i40를 타고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에서 강원도 춘천시 로드힐스CC 를 돌아오는 왕복 136km 구간을 시승했다. 시승은 최상위 트림인 디스펙(D-SPEC) 디젤 엔진 모델로 실시됐다.
이 모델은 일반 트림보다 스포티한 인테리어와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일반 트림보다 서스펜션이 강하고, 핸들링도 가벼워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차의 외관은...
지난해 말 일본 토요타시 인근의 아이신 주행시험장에서 미라이를 시승했다. 시승한 미라이는 현재 양산 모델의 성능과 90%가량 비슷한 프로토타입이었다. 미라이는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저속에서는 소음이 거의 없었다. 수소차는 모터로 구동돼 내연기관의 엔진이 내는 특유의 소음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미라이의 가속력은 뛰어났다. 이 차량의 모터출력은...
21일 티볼리를 타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에서 파주에 위치한 예맥 아트홀까지 왕복 89km를 시승했다. 티볼리를 처음 본 소감은 '실물이 훨씬 괜찮네' 였다. 외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모두 기존의 단조로웠던 국산차의 한계를 넘어 개성이 넘쳤다.
외관은 특히 차의 뒷모습이 인상 깊었다. 가운데 큼지막하게 박힌 쌍용차 로고 양 옆에...
시승 소감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도 많네'였다. 주행감, 공간 활용도, 색상, 디자인, 인테리어 등 차량 전반이 가격을 고려할 때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요트 선착장을 배경으로 도열한 하늘색, 갈색, 흰색, 은색, 진청, 빨강, 검정 등 다양한 외관 색상의 티볼리 가운데 기자에게 배정된 최고 트림 LX(2천347만원) 검은색 차량에 올라탔다....
1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티볼리 구매 고객들과 예비고객들은 시승 후 호평을 내놓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시승기가 올라오며 이를 증명중이다.
쌍용차 티볼리 동호회에서 한 사용자는 '티볼리 시승기를 통해 알아본 것'이라며 상세한 시승기로 이목을 모았다.
이 사용자는 "가속이 정말 좋다"며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은 꽤 잘 잡았다...
티볼리 시승기 "미니멀한 느낌있지만, 중형세단 같기도…"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티볼리가 연일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볼리 시승기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오늘 티볼리 출시 날이지만, 저희 회사 근처 영업소에는 16일에나 들어온다고 해서 시무룩했는데...퇴근하고...
L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연비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차다. 정속주행을 통한 연비 운전을 할 경우 리터당 20km도 거뜬히 갈 수 있다.
22일 LF쏘나타 하이브리드를 타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인천 하얏트호텔을 왕복하는 약 85km 구간을 달렸다. 중점을 둔 부분은 연비였다.
하이브리드는 엔진과 전기모터, 두 개의 심장으로 달리는 만큼 높은 연비가...
시승한 올 뉴 쏘렌토 2.0ℓ 디젤(5인승2륜)이 이전 모델과 비교해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정숙성이었다. 과거 1세대 쏘렌토를 장기간 운전했을 때 기자는 콘솔박스 앞쪽에 종이컵을 두지 않았다. 종이컵에 물을 넣어두면 디젤 차량 특유의 덜덜거림으로 주변에 물을 쏟곤 했다. 정차 중에도 멈추지 않는 물의 표면 파장은 운전자를 불안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올 뉴...
혼다의 파일럿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묵직함과 안락함을 겸비한 스포츠유틸리티(SUV)’다. 외관에서 풍기는 강한 인상과 달리 내부 인테리어와 승차감은 ‘SUV를 탄 게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럽다. 소중한 사람들을 태우고 여행을 떠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 주말 파일럿을 타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왕복 130km를 주행했다. 대형 SUV에 맞게 스티어링휠(핸들)이...
최근 서울 일대에서 시승해 본 ‘뉴 C클래스 C220 블루텍 아방가르드’는 힘과 정숙성, 승차감까지 삼박자를 갖춘 차량이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7.4초밖에 걸리지 않는 이 차량은 오르막에서도 시원하게 달려줬다. 또 주행모드를 스포츠로 바꾸면 한 단계 더 높은 가속력을 선사하며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뉴 C클래스는 에코, 컴포트...
시승기 보니 "주유구와 백미러"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메김한 폭스바겐의 티구안 시리즈. 독일차 특유의 안정성과 높은 연비로 무장한 이 차의 단점은 뭘까.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7월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티구안 시리즈는 지난달 까지 총 1만9573대로 조사됐다. 이는 수입차 가운데 4번째...
한국 닛산의 캐시카이는 최첨단 기능으로 최적의 운전을 제공한다. 거친 비포장 도로와 굴곡이 심한 곡선주로에서도 안전한 주행감을 선사, 어리버리한 초보 운전자도 숙련된 운전자로 다시 태어난다.
캐시카이의 주행성능을 테스트하기 위해 파주 해이리에서 연천 허브빌리지까지 왕복 120km 구간을 주행했다. 주행성능과 승차감을 테스트 하기 위해 고속도로와...
미니가 지난 4일 출시한 ‘뉴 미니 5도어 쿠퍼 SD모델’을 최근 강원도 평창 일대에서 시승했다.
뉴 미니 5도어는 재빠른 몸놀림과 함께 거친 노면에서도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했다. 젊은 감성과 오롯한 완숙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차였다.
뉴 미니 5도어는 노면이 고르지 못할 때 차량이 흔들리는 ‘피칭(pitching)’ 현상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평창 일대에는...
‘파워, 주행감, 연비’ 삼박자를 두루 갖춘 SM5 D를 타고 고속도로와 도심을 두루 시승해봤다. SM5 D는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르노의 1.5dCi 디젤엔진(1461cc)과 독일 게트락사의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적용했다. 이 엔진은 벤츠 A·B-클래스에 들어갈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110마력(4000rpm), 최대토크 24.5㎏·m(1750rpm)로 고속 주행시 디젤 특유의...
현대차 아슬란 1호 주인공, 현대차 아슬란 시승기
현대자동차가 10월30일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고급 전륜구동 세단 '아슬란' 1호의 주인공이 화제다.
현대차는 아슬란 1호의 주인공으로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김현철 교수를 선정하고 차량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 아슬란 1호 주인공이 된 김현철 교수는 한국과 일본의 명문대학을 오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