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시승기 쓰러 온 거니 스크래치 생겨도 물어내라고 하지는 않겠지’라는 '근자감'이 고개를 들지만 이내 ‘현자타임’이 온다. 본래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 자동차 제조사 ‘H’사의 대형세단을 예약했다. 이럴 때 아니면 좀처럼 타볼 수 있을 거 같지 않아서다.
카 셰어링의 특징은 1시간이건 일주일이건 원하는 시간만큼 차를 빌리고 요금을 내는 것이다....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출시 및 시승 행사에서도 이 정체성을 보여주려는 노력이 가득했다.
행사장에 들어서 콜로라도와 마주서자 ‘육중함’이 가슴팍을 짓누른다.
여기도 크고, 저기도 크고…눈에 보이는 모든 게 시선을 잡아끈다.
덩치 큰 차체에 굵은 프런트 그릴, 크롬 라인과 그 중심을 파고든 쉐보레 '보-타이' 앰블럼까지 하나같이 큼직한 사이즈를...
쌍용자동차가 선보인 신형 코란도(KORANDO)는 준중형 SUV 최초의 1.5리터 가솔린 모델이다.
그간 국내 SUV 시장은 1.6리터 엔진이 주를 이뤘다. 새로운 세그먼트로 차별화한 코란도 가솔린은 ‘가성비 좋은 패밀리카’라는 콘셉트를 더해 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란도의 차체는 가로로 넓고 낮게 깔린 로&와이드(Low&Wide) 디자인으로...
시승한 차는 QM6 LPe 모델의 최상위 트림인 RE 시그니처. 운전석 문을 열면 QM6 글자가 새겨진 도어스커프가 눈길을 끈다. 운전석 메모리시트는 차를 타고 내릴 때 편하다.
계기판 양 측면과 센터펜시아 공조장치 하단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들어온다는 점도 이전 모델과의 차이점이다.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에 들어오는 엠비언트 라이트도...
11일 경기도 용인시 더 카핑에서 베뉴 시승 행사가 열렸다.
이날 시승은 더 카핑에서 출발해 경기도 여주시 소재 썬밸리호텔까지 가는 구간에서 진행됐다. 고속도로와 국도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72km 상당의 경로다. 기자는 풀옵션이 갖춰진 1.6 가솔린 모델 모던 트림을 운전했다.
우선 베뉴의 첫인상은 '다부짐'이다. 전체적으로 차체가 작지만 단단한 인상을...
시승차는 V6 3.0 GDi다. 비교적 고회전인 640Orpm에서 최고출력을 물경 266마력이나 뽑아낸다.
점잖고 우아한 운전석에서 만나는, 차고 넘치는 고출력은 준대형 세단에 모자람이 없다.
드라이브 모드를 D로 옮기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자 가볍게 정지상태를 벗어난다.
1990년대 BMW 6기통 엔진을 일컫던 이른바 ‘실키 식스’엔진에 모자람이 없을 만큼 한없이...
구글에 따르면 최근 차 구입 트렌드는 △온라인 사전정보 입수 △시승기 및 동영상 검색 △세부 가격과 옵션 확정 △오프라인(전시장) 방문 트렌드로 변하고 있다. 나아가 실제 신차 구입전 시승도 이제 가상현실(VR) 시스템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자연스레 차를 구입할 때 전시장을 방문하는 횟수도 줄었다. 구글이 지난해 신차를 구입한 1만5000여...
쌍용차 신형 코란도는 꽤 잘 생겼다.
날카로운 눈매는 티볼리를 닮았으되 한결 고급스럽다. 한 걸음 물러나면 디자이너가 수백 번 고민 끝에 그려낸 양옆 캐릭터 라인도 오롯이 드러난다.
묵직한 도어를 열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쌍용차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도어트림에서 시작한 캐릭터 라인은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반대편 도어까지 이어진다. 유럽에서...
올해 자동차 시장의 키워드는 ‘대형 SUV’다. 도심과 자연이라는 상이한 공간에서 차를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대형 SUV를 찾는다.
혼다 대형 SUV ‘뉴 파일럿’ 역시 이 경쟁무대에 뛰어들었다. 파일럿은 최근 북미에서 연간 10만 대 이상 판매된 혼다의 베스트셀링 대형 SUV다.
혼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굿 대디’를 위한 최고의...
‘각잡힌 리뷰’에 해당하는 시승기나 서킷주행 같은 영상은 당연히 있다. ‘각안잡힌 리뷰’에는 △초보에게 운전 가르치기 △새차 뽑기 △수동변속기 운전법 강의 △자동차 개념추천 △물피도주 뺑소니 잡기 △세차장 리뷰 △전국 기름값 비교 △카푸어 모임 △미녀와 고급차 타고 먹방하기(?) 등이 있다. 말하자면 ‘무범주’에 가까운 채널이다. 이같은 난맥상을...
최근 강원도 춘천 소남이섬 인근에서 언론을 상대로한 시승행사가 열렸는데요. 가장 큰 감흥은 늘어난 적재함보다 놀랍게 변한 오프로드 성능이었습니다.
오프로드 체험 코스는 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하늘만 바라보고 경사면을 올라갔다가, 땅으로 고꾸라질 듯 내려오는 코스도 있었습니다. 이때는 안전벨트에 대롱대롱 매달려 내려오기 일쑤였지요. 코스가...
일반 소비자 대상 신차 및 경쟁모델 비교 평가, 시승기, 차량 구매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선진국인 독일에서도 호평은 이어졌다. 독일 자동차 권위지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은 지난달 30일 '오토 트로피 2018'을 통해 올해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로 현대차를 선정했다. 현대차는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선두 주자가 되려는 브랜드의 포부와 다양한...
렉스턴은 언제나 쌍용차 SUV의 꼭짓점이었다. 그만큼 제품전략의 변화를 점칠 수 있는 상징적 모델이기도 하다. 3세대 G4 렉스턴이 처음으로 스포츠(픽업) 모델을 추가한게 좋은 사례다. 쌍용차의 새로운 제품전략도 여기에서 점쳐볼 수 있다.
이제껏 쌍용차의 스포츠 모델, 즉 픽업은 언제나 렉스턴 아랫급이었다. 무쏘 스포츠가 처음 나왔을 때에도, 액티언...
기아차가 강조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시승에 집중했다. 기아차가 강조한 부분은 회생제동장치를 운전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다는 것, 어댑티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이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일단 차량에 올라 분위기를 살폈다. 운전자와 동승자의 대화가 끊기면 차량에서 적막함이 흘렀다. 내연기관 차량과는 달리 배터리와...
현대차는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더 뉴 아반떼'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개최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변화는 역시 디자인, 특히 전면부였다.
우선, 삼각형의 헤드램프에 시선이 모아진다. 새 모델은 2015년 등장한 아반떼 AD의 '페이스리프트'다. 2020년 새 모델에 앞서 라이프사이클의 중간기점에 도달했다는 의미다.
뒷모습 역시...
16일까지 닛산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시승 신청을 한 고객 중 만 26세 이상, 개인 SNS에 시승기를 업로드 및 공유 가능한 고객이 당첨 대상이다.
장기 시승 당첨 고객에게는 귀성길 유류비로 10만 원의 주유권도 증정된다. 추석 연휴 기간인 22~26일 내에 닛산 전시장을 방문해 시승을 완료한 고객 300명에게는 영화관람권을 1인 2매씩 증정한다....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현대차 코나 EV 시승 행사가 열렸다. 시승은 이곳을 출발해 경기도 가평을 왕복하는 코스다. 왕복 주행거리만 약 200km에 달한다.
코스 안에서는 도심과 국도, 고속도로가 모두 포함돼 있다.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코나 EV의 기량을 맛볼 수 있었다.
겉모습은 일반 코나와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른 분위기다....
위메프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특별우대 가격의 물놀이와 자동차 무료 렌탈 시승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명리조트x현대자동차 Festa’ 상품은 여름 극성수기 시즌의 전국 대명리조트 9개 워터파크(오션월드, 오션베이, 오션파크, 아쿠아월드 등) 입장권과 현대자동차 싼타페, 벨로스터 등의 무료 시승 추첨권(3박 4일)...
‘콤팩트.’
볼보코리아가 더 뉴 XC40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내세운 수식어다. 통상 국내에서 콤팩트 SUV는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쌍용차 티볼리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XC40과 이들을 같은 궤에 올릴 수 없다. 그만큼 크고 우람하며 존재감이 뚜렷하다. 콤팩트라는 수식어를 내세웠음에도 라이벌은 준중형 SUV이다.
볼보 SUV 시리즈의 막내 XC40을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