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은 경기 가평 청리움을 출발해 반환점인 대성리 E1 LPG 충전소를 돌아오는 코스였다.
LPe 모델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9.7㎏ㆍm의 힘을 내는 2.0ℓ 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144마력, 최대토크 20.4㎏ㆍm의 힘을 발휘하는 가솔린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LPe 모델은 가속페달을 밟을 때마다 경쾌하게 힘을 낸다. 힘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고...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11월 한 달간 올해 최대 구매 혜택과 전 모델 시승기회를 제공하는 ‘DS 럭셔리 페스타(DS Luxury Festa)’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 DS 7 크로스백을 구매 시 최대 650만 원 할인 또는 5년/10만㎞ 보증 연장ㆍ지정 소모품 무상지원과 250만 원의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DS 3 크로스백을 구매하면 최대 550만...
시승차는 직렬 4기통 2.0 디젤 엔진을 얹은 E 220 d다. 여기에 9단 변속기와 벤츠 고유의 네 바퀴 굴림 시스템인 4매틱을 맞물렸다.
서울 도심에서 경기도 포천을 오고 가는 왕복 100㎞ 시승 구간에서는 넘치는 펀치력을 마음껏 뿜어낸다.
최고출력 194마력을 내는 2.0 디젤은 이전의 2.2 디젤 엔진(최고출력 170마력)을 대신한다. 배기량을 줄였으되 출력을 끌어올린 엔진이다....
현대차가 고객 경험 강화를 위해 이들 모델의 시승 기회를 마련했다.
27일 현대차는 도전정신으로 일군 ‘최초’와 연관된 상징적 모델 ‘포니’와 ‘갤로퍼’ 차량을 주제로 ‘현대 헤리티지’에 대한 고객 경험 강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창업 시기부터 지금까지 회사의 근간이 된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현대차의 도전 헤리티지가 미래까지 이어질 것을...
시승에는 하이브리드의 최상급인 인스퍼레이션 트림을 사용했다. 이 차는 1.6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얹어 최고 출력 180마력, 최대 토크 27kgㆍm의 힘을 낸다. 시스템 최고 출력은 230마력에 달하고 1리터로 최대 16.2㎞(복합연비)를 갈 수 있다.
시동을 걸어도 하이브리드 모델다운 정숙함이 유지된다. 가속력과 제동 능력도 수준급이다. 급커브와 높고 낮은...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 시승은 유명산 일대에서 치러졌다.
꿀렁꿀렁 차체가 뒤틀리는 ‘모굴 타입’ 오프로드 코스에 들어섰다. 저속기어를 활용해 슬금슬금 잘도 타고 올라간다. 앞뒤 바퀴가 하나씩 공중에 떠 있어도 차동제한 장치(디퍼렌셜 록) 덕에 웬만해선 바퀴도 미끄러지지 않는다.
4기통 2.0 디젤 엔진 얹고 최고출력 240마력
직렬 4기통 2.0 인제니움...
15일 시승은 Z71-X 트림으로 이뤄졌다. 이 차는 기존 모델과 같은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바탕으로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ㆍm의 힘을 낸다. 여기에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가속 페달을 밟으면 육중한 차체는 머뭇거림 없이 앞으로 나아간다. 묵직한 엔진 구동음이 들리지만, 거슬리지 않는다. 운전대(스티어링 휠)는 덩치에...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시승행사 역시 변화의 초점인 2.5 터보에 집중했다.
앞모습은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의 세부 형상을 바꾼 게 유일한 변화다. 뒷모습도 이전 실루엣을 유지한 채 후미등 내부 형상에 변화를 줬다.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를 빼닮았던 후미등은 좌우를 하나의 LED 램프로 연결해 기아차의 패밀리 룩에 합류했다.
차 길이는...
어느 시장에서나 베스트셀링 카는 함부로 폄훼할 수 없는 존재다. 잘 팔린다는 건 이미 수많은 사람이 마음속 어딘가에 이 차를 ‘드림카’로 삼았다는 뜻이다.
이렇게 잘 팔리는 차를 경쟁상대와 비교하고, 모자라거나 넘치는 부분을 지적할 수 없다. 주관적인 평가 역시 마찬가지. 누군가의 ‘꿈’을 주관적인 판단으로 쉽게 판단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6년...
시승에 사용한 차는 최상급인 인텐스(INTENS) 트림으로, 실내는 XM3와 거의 유사하다. 큼직한 10.25인치 클러스터와 터치 방식의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자리해 편리한 조작을 돕고, 공조 기능은 별도의 피아노식 버튼으로 마련돼 누르는 재미가 있다. 르노 캡처에 적용된 플라잉 콘솔을 갖춰 수납공간도 늘렸다.
운전석은 차체 크기에 비해 답답하지 않고...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SUV 시승을 앞두고 ‘푸조와 큰 차이가 있을까’ 싶은 의문이 앞섰다. 푸조 라인업 가운데 2008과 같은 소형 SUV인 데다, 푸조와 시트로엥은 심지어 같은 PSA그룹 산하의 특수관계사다.
그러나 시트로엥은 첫인상부터 푸조의 굴레를 훌쩍 벗어난 전혀 다른 차로 다가온다.
편안함과 실용성 그리고 스타일까지 모두 갖춘 도심형 데일리...
단, 3열은 여느 MPV와 마찬가지로 성인 남성에게까지 넉넉한 공간을 허락하지는 않는다,
시승차는 샤인(SHINE) 트림이다. 직렬 4기통 2.0ℓ 블루 HDi 디젤 엔진을 얹고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이를 바탕으로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40.8kgㆍm의 힘을 낸다.
가속페달을 밟으면 특유의 꿀렁거림이 느껴진다. EAT8 변속기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페달링에...
싼타페는 현존하는 현대자동차의 SUV 중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다. 2000년 첫선을 보인 뒤 세대를 거듭하며 SUV를 찾는 운전자에게 꾸준한 선택을 받았고, 2017년엔 국산 SUV 중 처음으로 누적 판매량 100만대를 넘겼다.
‘더 뉴 싼타페’는 2018년 출시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이지만, SUV 수요가 높아진 현실을 반영해 현대차는 플랫폼, 파워트레인...
응모를 원하는 고객은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당신을 가슴 뛰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대답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RX, UX, NX 중 한 모델을 3박 4일간 타볼 수 있는 시승권과 캠핑 수납함이 선물로 제공된다. 시승 중 SNS 미션을 수행한 3명에게는 일주일간의 추가 시승기회도 주어진다.
볼보자동차 S90 T8 엑설런스(EXCELLENCE)는 준수한 주행 성능과 첨단 안전ㆍ편의사양을 모두 갖춘 최상위급 세단이다.
기존 S90보다 길이(전장)를 120㎜ 늘려 5미터가 넘는 차체를 만들어냈고, 전고(높이)와 휠베이스(축간거리)도 각각 5㎜, 119㎜씩 늘려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다. 전폭(너비)과 전고는 각각 1880㎜, 1450㎜에 달한다.
볼보의 안전 노하우가 집약된...
신형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은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쿠페형 4도어 세단이다.
매끈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을 완성했고, 아우디의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갖췄다.
21세기 들어 글로벌 자동차 디자인의 새로운 트렌드를 개척했던 '싱글 프레임 그릴'은 이제 반듯한 육각형으로 거듭났다. 이를 중심으로 양옆에 심어 넣은 날카로운 ‘HD...
시승차는 가솔린 모델 최상위 트림인 ‘에디션 파리’다. 에디션 파리 전용 퀼팅 가죽 시트는 감촉이 폭신폭신해 편하고 고급스럽기까지 하다. 시트가 완전히 누울 수 있을 정도로 뒤로 젖혀지는 점도 인상적이다.
이 차는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4기통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TCe260을 얹었다. 게트락(GETRAG) 7단 습식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RX 450hL은 렉서스가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3열 하이브리드 SUV다. 2016년 이후 4년 만인 올 초 부분 변경된 신형 RX를 선보였고, 차 길이를 늘인 리무진을 더했다.
전반적인 차체는 길쭉하면서도 말끔하다. 전면부에는 렉서스 디자인의 상징인 ‘스핀들 그릴’이 모양을 바꿔 큼직하게 자리했다.
그릴은 기존의 가로형 대신, 한가운데 있는 렉서스 로고를...
별다른 기대 없이 올라탄 시승차의 실내는 이전과 다를 게 없다. 등받이와 머리 받침이 일체형으로 된, 옆구리를 거머쥘 것처럼 생긴 '버킷 타입' 시트가 달라진 점이다.
무엇보다 벨로스터N에서 처음 본, 자동변속기 방식의 기어박스가 눈길을 끈다.
이미 출시된 벨로스터N 수동변속기는 기어 레버가 절도 있게 움직였다.
‘구렁이 담 넘어가듯’ 말랑말랑했던...
시승차는 직분사 방식의 직렬 4기통 2.5ℓ 가솔린 엔진을 얹은 '테크 트림'이다.
기존 대비 부품과 디자인 80%에 변화를 준 이 엔진은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24.9kgㆍm의 순발력을 낸다. 변속기로는 엑스트로닉 CVT가 맞물리고, 복합연비는 12.8㎞/ℓ에 달한다. 국산 차와 비교하면 몸집에 비해 큰 엔진을 얹었다.
엔진은 경쾌한 소리를 내면서 무리 없이 힘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