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다쓰야 전 산케이 지국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이동근 부장판사) 심리로 27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세월호사건과 관련, 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떨어지고 레임덕 현상을 보이는 것 등을 알리기 위한 기사였다"라며 “비방 목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가토 전 지국장 측은 “해당 칼럼이 거짓이라고 단정할 수 없고, 작성 당시 거짓이라고...
◇'대통령 당일행적 누가 입증해야 하나' 공방=이날 변호인은 명예훼손죄에 관한 대법원 판례를 인용하며 박 대통령이 세월호 침몰 당일 행적을 검찰이 입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죄증거를 입증해야 하는 책임이 검찰에 있는 만큼 가토 지국장의 보도가 허위이고, 허위보도를 한다는 인식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검찰에서 입증해야 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검찰은...
세월호 침몰과 경주리조트 붕괴, 경기 성남 판교의 환풍구 추락사고 등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해였다.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끔찍한 사건·사고는 또 다시 우리를 급습했다. 하지만 따뜻한 손길로 아픈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사람도 있었다. 이들이 있었기에 우리 사회는 아직 살만 했다. 날개는 없지만 ‘(기부)천사’라 불리는 사람들, 늘 변함없이 따뜻한 사람들...
“현재 복지부에서는 싱글세 도입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보도된)기사에도 고위 관계자가 개인의 입장을 피력했을 뿐 진행중인 사안은 아무것도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께 대통령 주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인구정책 3개년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4월 세월호 침몰 사건 현재까지 논의조차 못하고 있다.
법원이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이사의 횡령·배임 사건을 세월호 침몰과 관련한 업무상 과실치사 등 사건과 병합해 처리키로 결정했다.
광주지법 형사 13부(임정엽 부장판사)는 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김 대표에 대한 공판을 열었다. 해당 사건은 인천지법에서 심리해 광주지법으로 이송됐다.
김 대표는 청해진해운 공동...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의무를 져버린 채 도주한 혐의로 기소된 이준석(69) 선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구형됐다.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정엽 부장판사)는 27일 광주지법 제201호 법정에서 이씨와 세월호 승무원 14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씨가 선장으로서의 의무를 다 하지 못해 수 많은 생명이 희생됐다"며 사형을 구형했다. 당초...
세월호 결심공판
세월호 침몰 당시 가장 먼저 배를 탈출해 살인혐의로 기소된 이준석(68) 선장 등 선원들에 대한 결심공판이 오늘 27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다.
결심공판이란 소송사건의 심리를 끝내는 마지막 공판으로 검찰이 형사피고인의 형량을 구형(求刑)하고 피고인이 최후 진술을 하는 선고 직전의 재판을 뜻한다.
검찰은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다이빙벨’은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초고속 매진을 달성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다이빙벨’은 상영 당일에도 전 좌석 매진을 기록, 한 마음으로 자리를 가득 메운...
예보는 세월호 사고 이후 조사에 착수해 계열사인 해마토센트릭하이프연구소와 ㈜천해지가 유 전 회장의 사진·작품집 등 구입명목으로 2011년부터 세월호 침몰사건 직전인 지난 4월까지 미화 약 3263만불을 아해 프레스로 송금한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예보는 아해 프레스의 대표인 유혁기가 유 전 회장의 자금을 은닉하는 것을 주도(또는 공모)하였을 것으로...
비극적인 사고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연출 이상호 안해룡, 제작 아시아프레스 씨네포트, 배급 시네마달)이 6일 CGV센텀시티에서의 첫 상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0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극장가에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대표적인 사건이 국민적 비탄을 자아낸 세월호 침몰 사고다. 누구나가 가해자이고 누구나가 피해자였던 세월호 사고는 아직도 아물지 않은 국민적 상처다.
모성애를 주제로 한 TV 드라마가 연이어 방영되고, 근엄하기만 했던 아버지의 실수투성이 모습이 잇달아 노출되는 것은 우리 사회에는 아직도 위안을 삼을 엄마의 품이 절실하다는 반증이다.
세월호 참사는 2014...
‘다이빙벨’은 지난 4월 16일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 비통한 사건 이후 이슈로 등장했던 다이빙벨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와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를 연출한 안해룡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이날 오전 영화 ‘다이빙벨’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 이상호 기자는 “팽목항에 가서야 진실이 침몰하고...
◇ 검찰, '세월호' 침몰은 과적과 조타미숙 직접원인…수사결과 발표
검찰이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선사 측의 무리한 증톤과 과적, 조타미숙이 원인이 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 그동안 제기됐던 다른 선박이나 암초와의 충돌설, 폭침설, 잠수함 충돌설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조은석 검사장)...
‘다이빙벨’은 지난 4월 16일 승객 476명을 태운 세월호가 침몰한 비통한 사건 이후 이슈로 등장했던 다이빙벨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고발뉴스의 이상호 기자와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를 연출한 안해룡 감독이 공동 연출했다.
이 영화는 그간 세월호 일반인 유가족 연대의 상영 금지 요청과 부산시장의 상영 금지 요청, 영화인연대의...
검찰이 '세월호' 침몰사건과 관련해 선사 측의 무리한 증톤과 과적, 조타미숙이 원인이 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또 그동안 제기됐던 다른 선박이나 암초와의 충돌설, 폭침설, 잠수함 충돌설 등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대검찰청 형사부(부장 조은석 검사장)는 6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기자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사결과를...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으로,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았던 현장의 진실을 담고자 고군분투했던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아내었던 안해룡 다큐 저널리스트가 의기투합, 공동...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손꼽히는 ‘4.16 세월호 침몰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작품으로, 주류 언론이 보도하지 않았던 현장의 진실을 담고자 고군분투했던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와 한국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영상으로 담아내었던 안해룡 다큐 저널리스트가 의기투합...
16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보수단체가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가토 지국장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정윤회와 만난 한학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중순 정윤회를 참고인으로 불러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4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5일 검찰과 사정당국 등에 따르면 보수단체가 박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가토 지국장을 고발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정수봉 부장검사)는 최근 세월호 참사 당일 정씨와 만난 한학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달 중순 정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세월호 참사가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청와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검찰은 지난 3월 당시 ‘황제노역’ 파문과 관련, 검사·수사관 18명을 사건에 투입했지만 세월호 침몰 관련 수사와 재판으로 인력이 줄어 허 전 회장에 대한 수사가 흐지부지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허 전 회장은 조세포탈로 선고받은 벌금 254억원여원 가운데 일당 5억원의 황제노역과 수차례 분납으로 내고 남은 59억7000만원을 이달 초 완납하겠다는 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