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지난 4월27일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 정홍원 총리의 프로필에 특이 이력이 한 줄 추가됐다.
윤두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를 반려하고 총리로서 사명감을 갖고 계속 헌신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발표했다.
윤 홍보수석은 "박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 이후 국민께 국가개조를...
구원파는 세월호가 침몰한 후 검찰 수사의 방향이 유병언 일가로 향하기 시작하자 검찰조사 상황에 따라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내걸어왔다.
구원파는 최초로 '대한민국 헌법 20조 모든 국민은 종교의 자유를 가진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검찰의 유 씨 일가에 대한 조사를 종교 탄압으로 규정한 것이다.
이후 구원파가 내걸었던 현수막은 '우리가...
중기중앙회 전현호 인력정책실장은 “최저임금의 인상은 전체 근로자의 임금상승을 유발하고, 이는 장기적인 내수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고용창출력을 저하시킨다”며 “특히, 세월호 침몰사건 이후 경기전반이 침체돼 대부분의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앞으로 경기 활성화가 담보될 수 없는 상황이라면 기업들의 현실을 반영해 내년...
지난 4월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는 건국 이래 최악의 참사로 기록되고 있다.
세월호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나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교사 339을 포함 총 476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이중 172명만이 생존했으며 23일 현재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세월호 실종자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나선 민간 잠수사 2명도 사망해...
단원고 김진명 교장 직위해제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로 수학여행을 떠난 2학년 학생 대부분이 희생된 경기도 안산 단원고등학교 김진명 교장이 직위해제됐다.
경기도교육청은 17일 "세월호 사고라는 큰 사건이 발생했다. 도의적 책임을 물어 단원고 김진명 교장을 오늘자로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사고가 나기까지 수학여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쇼핑 패션ㆍ뷰티 상품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돼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저가형 상품이 많이 팔린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GS샵과 롯데홈쇼핑 인기상품 상위 10개 제품은 모두 10만원대 이하 상품인 것으로 집계됐다. CJ오쇼핑과 현대홈쇼핑은 각각 10개 중 8개...
급행료가 당연지사로 여겼던 시절을 경험했고, 빨리빨리 문화의 병폐가 성수대교-삼풍백화점 붕괴,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이어졌다는 것을 두 눈으로 여실히 목격했기 때문이다. 리베이트 관행이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 5060세대의 답변 속에 숨겨진 메시지는 뭘까. 후대들은 이 같은 병폐를 절대 답습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닐까.
5060세대의 43.7...
또 최 의원은 “일베에는 ‘전라도에서 시작해서 전라도에서 끝나는 세월호사건’이란 글에서 ‘이번 사고로 또 한번 저쪽 동네는 말살시켜야하는 민족임이 드러났다’는 등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글이 수두룩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논란된 사진은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가정 집으로 추정되는 곳에 쓰러져 있는 사진 3장이 게시됐고, 한 여성의 머리...
세월호사건 유가족 대표들은 전날 국회를 찾아 새누리당 소속 심재철 세월호 국조 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조원진, 새정치연합 김현미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났다. 유가족들은 예비조사 기간을 충분히 가져야 한다는 전제 하에 신속한 일정 합의를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여야는 유족 측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서로 다른 주장을 펴며 이견을...
이 장소는 현재 세월호 침몰 사건에 따른 분향소가 설치돼 응원 장소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해 광화문광장을 선택했다.
붉은 악마의 첫 길거리 응원은 한국-러시아 전이 열리는 18일 오전 7시를 전후해 시작될 전망이다. 이후 알제리전 응원은 23일 새벽 4시 전후, 벨기에전 응원은 27일 새벽 5시 전후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붉은악마는 서울 뿐만 아니라 지역...
붉은악마는 “당초 수년간 길거리 응원의 중심으로 자리 잡은 서울 시청 앞 광장을 길거리 응원 장소로 고려했지만, 세월호 침몰 사건에 따른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어 다른 장소를 물색해 광화문 광장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장소는 붉은악마 내부 토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현재 광화문 광장 응원전 진행을 위해 서울시와 경찰청,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긴밀히 협의...
검찰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병언 씨의 출두를 요구했던 지난달 14일, 구원파는 조계웅 대변인을 내세워 금수원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검찰이 세월호 사고 원인보다는 특정 종교단체를 탄압하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사안의 핵심으로 종교 탄압, 표적 수사로 몰아갔다.
이후 유병언 씨가 출두 기일을 넘겨 검찰이 공권력을...
초기 사건을 재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세월호의 기울기를 분석,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놓쳐버린 3번의 기회를 찾았다.
또한 제작진은 최초로 입수한 한 장의 문건을 통해 또 다른 진실을 찾아보기도 했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수백의 목숨을 안은 채 침몰한 후, 대한민국은 많은 것이...
이날 방송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의 상황은 물론 세월호사건 이후 대처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조명했고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50여일이 흘렀지만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의혹들을 되짚어 보기도 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진행자 김상중의 클로징 멘트였다. 김상중은 "44년 전 32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남영호 침몰 사건이 있었다"고 언급하며...
초기 사건을 재구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간대별 세월호의 기울기를 분석, 재난 대피 시뮬레이션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놓쳐버린 3번의 기회를 찾았다.
또 제작진은 최초로 입수한 한 장의 문건을 통해 또 다른 진실을 찾아보기로 했다.
전남 진도군 관매도 앞바다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수백의 목숨을 안은 채 침몰한 후, 대한민국은 많은 것이...
뮤직뱅크
세월호사건 이후 결방 체제를 이어오던 KBS2 ‘뮤직뱅크’가 오는 13일부터 정상 방송된다.
뮤직뱅크는 6일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6월 13일 방청권은 6월 5일~6월 7일까지 뮤직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방청권 당첨자는 6월 9일에 발표되며 방청권 당첨자분들은 6월 11일까지 좌석을 선택해 주시길 바랍니다”고...
한편, KBO와 각 구단은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난 후 앰프 사용을 최소화하고 이벤트와 치어리더 공연을 자제해왔다.
이에 네티즌은 “가슴 아픈 사건이었지만 언제까지 슬퍼하기만 할 수는 없다”, “치어리더 응원 펼치더라도 세월호 참사의 아픔은 잊지 말자”, “치어리더 님들! 남은 시즌 동안 좋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발행된 매거진에 독자 라이언 케인의 질문 “한국 세월호사건을 보며 ‘선장은 배와 운명을 함께해야 한다’는 말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에 대한 윤리학자의 답변이 실렸다.
NYT의 윤리학자는 “선장은 배 위의 총책임자로 배 위의 모든 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려고 마지막으로 탈출하는 것이 상식”이라며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이 의무가...
조사범위는 ‘세월호 침몰 사건 발생 직후 제주 및 진도 관제센터,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안전행정부, 국방부,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의 초기 신고 및 대응상황, 보고의 적절성, 대응실패 원인 규명 및 재난대응시스템 점검’으로 정했다.
청문회 증인 선정은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새정치민주연합 김현미 의원이 협의해 선정키로...
16분 침묵 응원
축구 국가대표팀의 튀니지전 평가전에서 세월호 침몰 실종자 16명을 기리는 '16분 침목 응원'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얻었다. 이는 대표팀 서포터스클럽 '붉은악마'의 16분 침묵 응원 공지가 작은 시작이었다.
28일 붉은악마는 16분 침묵 응원 공지를 통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서포터스클럽 붉은악마가 28일 오후 8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