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추 대표는 “아직 세월호 선체 수색과 침몰원인에 대한 진상규명이 끝나지 않았다”며 “민주당은 세월호의 진실조각을 맞추고 안전 시스템을 점검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정치인과 언론사 관련 재판을 특별관리한 정황이 드러낸 것과 관련해 추 대표는 “나아가 재판거래는...
1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미스터리로 남은 유병언 전 회장의 사망 사건에 대해 파헤쳤다.
2014년 6월, 세월호 침몰 후 도주했던 유병언은 같은 달 12일 백골 사체로 발견됐다. 처음에는 노숙자로 추정됐던 이 사체는 4개월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 유병언으로 밝혀져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며...
그런데 연재 한 달 만에 세월호가 침몰했고 이듬해엔 ‘최순실 게이트’가 터졌다. 정권도 바뀌었다. 처음 기획에서 10분의 1 정도만 빼고 모두 갈아엎었다. 우리 사회가 흘러온 방향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연재를 시작하자마자 그간 곪았던 사건들이 터지는 모양새였다. 작품으로 세월호나 용산참사 등을 이야기하려면 누가 잘했고, 잘못했냐의...
세월호 침몰 사건, 우이산호 기름 유출, 세월호 인양 작업 현장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모두가 회피하는 상황에서 손을 들고 현장으로 갔다. 전남 진도가 고향인 그가 고향에서 일어난 일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 각종 민원을 들고 해수부를 찾아오는 어민들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세종시까지 오느라 고생했다는 인사도 전한다. 한...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했다. 이른바 4·16 세월호 참사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나 세월호는 인양돼 육상에 거치됐고, 다시 1년여 흘러 왼쪽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가 5월 10일 세워진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를 세워 그동안 진입이 어려웠던 선체 좌현의 협착된...
이영자가 세월호 보도 인용 도마 위에 오른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 불참 의사를 밝힌 가운데, 해외에선 팝스타 아델이 타이타닉호 침몰 사건을 희화화해 비난이 일고 있다.
영국 인기 팝스타 아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까지 많은 축복을 받아서 앞으로 30년 동안 내가 무엇을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지난 11년 동안 나와 함께 달려와 준...
이 내용에서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세월호사건' 뉴스 보도로 추정되는 장면이 끼워져 있었다.
방송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해당 장면의 뒷배경이 세월호 침몰 당시 속보 뉴스 장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게다가 보수 성향의 온라인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조롱할 때 '어묵'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검찰의 사건 재수사를 촉구하는 정치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천정배 민주평화당 의원은 15일 논평을 통해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내일이면 4년이 된다”며 “오랜 기다림 끝에 선체는 인양됐지만, 진실은 그날의 바다 속에 여전히 잠겨있다”고 언급했다.
천 의원은 “박근혜 정부와 검찰이 내놓은 침몰원인은 대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신자용)는 28일 세월호 사고 보고 시각 조작 및 대통령훈령 불법 변경 사건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기며 수사의 전제가 된 세월호 7시간 의혹을 자세히 밝혀냈다.
검찰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본관 집무실로 출근하지 않았고 관저에 머물러 있었다. 2014년 4월 16일을 전후로 바쁜 일정이 겹쳐 있어...
그러나 세월호는 8분 뒤인 오전 10시30분 완전히 침몰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후 오후와 저녁 각각 1회씩 총 2번 일괄 보고를 받았다.
검찰 조사 결과는 박근혜 정부 측의 기존 주장과는 전면 배치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세월호 참사 당일 오전 10시에 첫 서면 보고를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이후 오전 10시15분께 김장수 전 실장에게 전화로 추가 지시를 했고, 20~30분...
기레기라는 말은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완전 정착됐다. 일본에도 매스컴(マスカム)과 고미(ゴミ·쓰레기)의 합성어인 ‘마스코미’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의 기레기는 일본의 마스코미보다 더 쓰임새가 폭넓고 대중의 호응이 높은 것 같다. 일본보다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가 더 중첩돼 있는 데다 큰 사건이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당연히 언론의...
제작진은 "세월호사건에 대해 묻고 싶어 사전 약속을 하지 않은 채 무작정 파리로 갔다"며 "오랜 시간 설득해 파리 모처에서 1박2일에 걸쳐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런데 유대균 씨의 주장은 그간의 사실을 근본적으로 뒤흔들만한 충격적인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등장해 성공...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가 일어난 2014년엔 사망‧실종자가 485명에 달했고, 이듬해에도 11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한 사고유형은 ‘기관손상’이 7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선박충돌’ 311건, △‘추진기 손상’ 282건 △‘침수’ 204건 순이었다. 사고원인별로 보면 △‘정비불량’ 1208건 △‘운항부주의’ 915건 △‘기상악화’ 204건...
세월호사건에서 이준석(72) 선장 등을 가장 중한 범죄로만 처벌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31일 세월호 유가족들이 낸 형법 40조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에서 각하 결정했다.
형법 40조는 하나의 행위가 여러 범죄에 해당하는 '상상적 경합'의 경우 가장 중한 형으로만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유가족들은 다중인명피해범죄의 경우 이...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나자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 ‘화인’을 썼던 그는 사고 이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선대위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한 편의 시와 같은 논평들을 내기도 했다. 재선에 성공한 뒤인 2016년엔 ‘화인’ 등이 담긴 신작 시집 ‘사월바다’를 펴냈다.
◇ 교문위 ‘올인’…블랙리스트 국정교과서戰 선봉 = 도 장관은 국회 입성 후...
'썰전'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세월호 침몰 사건의 원인과 관련해 네티즌수사대 '자로'를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73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야기와 세월호 침몰 원인, 음모론과 정보공개를 주제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또 WSJ는 3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세월호 침몰사고가 박근혜 시대를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 교도통신, 환구시보 등은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군사독재자인 전두환, 노태우가 1995년 체포된 데 이어 세 번째로 구속되는 한국 대통령이 된다고 설명했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사건 이후 해양경찰청 해체와 함께 신설된 국민안전처도 조직 개편 대상 부처로 거론된다.
안전처는 옛 안전행정부의 안전전담 조직과 소방방재청, 해양경찰청이 통합해 지난 2014년 11월 신설된 조직이다. 해양경찰청은 해체 이후 안전처 산하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지위가 격하됐다.
유례없는 조기 대선으로 인수위가 없고 정부조직 개편을 누가...
지방자치를 한다는 건 주권자인 국민에게 권리를 좀더 가까운 곳에 놔드리는 일이다. 국가가 효율적으로 작동하는 길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모두가 중앙에 보고서를 올리고 지침을 기다려서는 세월호사건, 메르스 사태처럼 사건과 상황에 대응 못하고 침몰하게 된다. 자치분권을 통해서 국가의 효율과 능력을 혁신시켜 내고 시민주권시대를 앞당겨야 한다.”
세월호 침몰사건은 모든 국민들에게 큰 충격과 고통을 안겨 준 참사라는 점에서 어떠한 말로도 희생자들을 위로하기에는 부족할 것입니다.
피청구인은 국가가 국민의 생명과 신체의 안전 보호의무를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권한을 행사하고 직책을 수행하여야 하는 의무를 부담합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는 재난상황이 발생하였다고 하여 피청구인이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