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첫 IPO 성공…골칫거리에서 효자로 = 아이엔지생명은 1991년 9월 네덜란드생명보험 한국 현지법인으로 설립돼 1999년 지금의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08년에는 생명보험업계 4위까지 성장했지만 금융위기 이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매각 절차를 시작했고 2013년 국내 대표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인수했다.
한때 아이엔지생명은...
생보사는 한 곳도 없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저금리 기조 등 상황에서 오토론 시장은 보험사에게 매력적인 것은 확실하다”면서도 “이미 캐피털과 신한은행이 오토론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서 뛰어들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보험사가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것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올해 10번째 인증자를 선발한 우수인증 설계사 제도는 근속기간,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 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 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생보협회는 5월 생보사로부터 우수인증 설계사 인증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설계사 1만4845명을 인증했다. 인증기간은 2017년 6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1년이다....
금융감독원은 '2016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통해 10개 평가부문 중 8개 이상 부문에서 '양호'로 평가된 회사는 생보사 4곳(교보, 동양, 현대라이프, ING), 손보사 5곳(삼성, 동부, 한화, 현대, KB), 카드사 7곳(롯데, 삼성, 신한, KB, 우리, 하나, 현대) 등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은행 권역에서는 신한, 국민, 우리 등 12곳이 이름을 올렸고, 증권은...
생보사 수입보험료는 보장성보험 및 퇴직연금은 증가했으나 저축성보험이 8.9% 감소한 영향이 컸다. 손보사의 경우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 증가율이 5.4%를 기록했으며 일반 및 장기보험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보험업계 총자산은 1077조4763억 원으로 전년동기말 대비 7.5%(75조2780억 원) 증가했다. 자기자본은 1.1%(1조2137억 원) 증가한 107조150억 원으로...
넷마블게임즈가 코스피 입성 후 ‘게임 대장주’로 등극했고, ING생명이 생보사로선 약 2년 만에 상장하는 등 이슈를 만들며 지난해 침체됐던 IPO(기업공개) 시장의 분위기도 다시 한껏 고무됐다는 평가다.
20개 신규 상장 종목의 상반기 말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도 평균 31.33%로 양호했다. 하지만 살펴보면 ‘효자’ 노릇을 한 종목은 따로 있었다. 떠들썩했던...
생명보험사들의 저축성보험 기피현상이 1분기 실적에 고스란히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1분기 생보사의 저축성보험 수입보험료가 전년동기대비 1조702억 원(8.7%↓) 감소한 11조29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보장성보험 수입보험료가 2540억 원(2.6%) 증가해 10조943억 원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저축성보험 판매 축소는...
이는 NH농협생명(1조9566억1300만 원) 수치를 웃돌며 생보업계 1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같은 기간 알리안츠생명의 경우 4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양생명(26조 원)과 알리안츠생명(17조 원)이 합병하면 총자산 43조 원에 달하는 대형 생보사가 탄생하게 된다. 이는 삼성·한화·교보·NH농협생명에 이어 업계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PCA생명(5조 원)을...
대형 생명보험사들의 올해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ㆍ한화ㆍ교보생명의 지난달 월납환산초회보험료 목표달성률이 각각 80%대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예년에 90~95%의 달성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수치다.
월납환산초회보험료는 보험사들이 챙기는 수익 지표 중 하나다. 저축성보험, 보장성보험 등 상품을 팔았을 때...
금감원은 지난달 28일 이들 4개 생보사에 중징계 예고를 통보, 이르면 연말께 이들에 대한 최종 제재 수위를 정할 방침이다.
현장검사 종료와 제재 예고를 통보한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그 간격은 2~3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제재가 속전속결로 이뤄졌다.
이 간격은 자살보험금 문제를 촉발시킨 2013년 ‘ING생명 제재’ 당시와 비교해도 확연히 짧다. 당시 금감원이...
동양생명의 총자산 규모는 업계 8위 수준인 25조 원데다, IFRS4 2단계 도입 등 경영환경 악화로 안정적인 자본정책을 추구하는 생보사들과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이는 것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동양생명의 대주주인 안방보험이 우리은행 실사에만 참여해 중요 정보만 취득한 후 본입찰에는 빠지는 것 아니냐는 시선을 보내고 있다. 중국 현지 보험감독당국에서도...
금융감독원은 올 상반기 보험사 경영실적(잠정) 자료를 통해 이 기간 생보사 당기순이익은 2조2970억 원으로 전년동기(2조7990억 원)대비 17.9%(5020억 원) 급감했다고 23일 밝혔다. 반면 손보사의 당기순익은 같은 기간 3528억 원(21.1%) 증가한 2조27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4조324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 감소했다.
생보사의...
이번 공시에는 자산운용사 퇴직연금 집합투자증권 640개, 생보사 및 손보사 실적배당형 보험 115개 상품이 포함됐다. 운용 실적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원리금 비보장상품의 순자산 총액은 9조 3772억 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채권혼합형 상품이 전체 순자산 총액의 67.05%, 국내 채권형이 12.88%, 해외 채권혼합형이 7.60%로 상위 3개 유형의 상품이 87.53%를 차지한다....
또 다른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는 생보사 입장에서는 악재”라며 “고이자로 팔았던 상품 때문에 역마진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그 역마진 갭이 더 커지게 돼 올해 실적에 타격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영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생보사들이 금리차 때문에 손실을 보고는 있지만 다른 보험영업에서 이 손실 부분을 만회하고 있는...
대형 생보사들이 이례적으로 금융당국과 대립하면서까지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것은 회사 실적과 개별 인사에 중대한 영향을 주는 사안이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일부 보험사는 금융감독원에 소멸시효가 지난 자살보험금 지급은 대법원 판결이 나온 후에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금감원의 지급 권고에 정면으로...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서 부당하게 가지고 있던 돈을 돌려주라는 것인데,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겠다는 게 앞뒤가 안맞는 얘기”라며 “일각에서는 회사 경영진이 실적 악화를 우려해 사적 이익을 위해 이 같은 입장을 고집한다는 얘기도 나온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상급기관인 금융위원회도 소멸시효가 지났어도 자살보험금은 지급해야 한다는...
생보사는 456억원(3.6%) 증가한 1조3270억원으로, 손보사는 862억원(10.5%) 증가한 908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생보사 당기순이익 증가한 배경에는 보험료 유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로 투자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된 영향이 컸다. 변액보험 등 특별계정수수료 수입 등으로 영업외손익이 증가한 것 역시 당기순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손보사의 경우...
금융감독위원회 시절 생보사 상장, 현대투신 매각, 금호아시아나그룹 구조조정 등 굵직한 금융권 난제들을 해결하는데도 이러한 능력이 크게 작용했다.
김용환 회장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한 것이 보고와 의전의 최소화였다. 문서 작성에 매달리기보단 실제 담당자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비대면 보고를 결례라고 생각하는 직원들에게는 유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