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권별로는 생보사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75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131억원) 줄었다. 손보사는 당기순이익(1조1184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25.5%(3834억원) 급감했다.
실적이 악화되자 보험사들은 비용이 적게 드는 판매채널을 확대하는 대신 비용 부담이 큰 설계사 수는 축소했다. 금융당국이 설계사들에게 지급되는 초기 수수료 비율을...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생보사의 초회보험료 비중은 방카슈랑스(68.2%), 설계사(21.0%), 대리점(6.3%), 임직원(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회계연도(2011년 4월~2012년 3월) 대비 방카슈랑스 비중은 20.6%포인트 증가한 반면 임직원 비중 및 설계사 비중은 각각 16.4%포인트, 3.3%포인트 감소한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현재 생보사 실적 악화의 주요인은 투자실적의 하락이며 저금리 기조로 운용 자산수익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방카슈랑스 의존율이 높은 중소형사는 판매채널 단순화로 인해 특정종목의 수익성 악화시 회사의 재무건전성이 취약해질 위험이 있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저축성 보험은 보장성 보험에 비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아...
실적을 자체 개발한 민원감축지수에 반영해 점수화할 계획이다. 연 2회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점수가 낮은 보험사는 경영진을 면담하고 검사를 실시하는 등 불이익을 준다는 방침이다.
보험업계도 민원 줄이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생보협회는 지난해 금융권 최초의 소비자보호 TF를 운영하고 보험모집, 유지, 지급의 단계별 민원 줄이기 방안을 마련해 생보사들과...
상위 5개 손보사의 2분기 순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10.7% 감소한 4457억원, 상위 2개 생보사의 전망치는 전년 대비 19.1% 감소한 343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됐다.
손보사의 경우 보험영업에서의 성장성 둔화 및 자동차 손해율 상승이 실적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달에는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장기보험 손해율 하락요인이 있지만...
한화생명은 2009년 4월 국내 생보사로는 최초로 베트남 보험시장에 진출, 단독으로 지분 100%를 출자해 해외 보험영업을 위한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현재 한화생명 베트남 현지법인의 납입자본금은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신계약 실적은 2009년 308억동(VND)에서 2011년 837억동, 2012년에는 1543동으로 5배 이상 신장했다. 점포수도 2009년 5개에서 현재 29개로 늘었으며...
이는 실손상품의 경우 손보사가 생보사보다 먼저 도입하면서 그간의 노하우가 약간 더 앞서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현대해상은 우리·국민·신한·하나 등 9개 시중은행에서 단독 실손보험 ‘무배당 실손의료보장보험(Hi1304)’을 판매 중이다. 이 회사는 7월 말까지 1만5563명의 가입자를 유치해 판매 선두를 달리고 있다.
‘무배당 삼성화재 실손의료비보험...
금융감독원이 2일 발표한 생보사 경영실적에 따르면 지난 6월 마감한 1분기 24개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8497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8440억원보다 0.7%(57억원) 증가했다.
보험이익은 초회보험료 감소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지만 투자이익이 이자수익 및 금융자산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9.5% 증가하면서 당기순익을 끌어올렸다.
같은 기간...
2011년 방카 전체 실적인 9조6134억원 중에 은행 실적은 9조1157억원(95%)인 것과 비교하면 그 점유율은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이다.
또한 방카 판매에는 생보상품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다른 금융권에서 판매한 생보사의 상품은 20조9185억원으로, 손보사 상품 판매인 2조6841억원의 10배에 달했다. 생보상품 가운데 방카슈랑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마감한 2013회계연도 1분기(4~6월) 영업(잠정)실적을 살펴보면 삼성·한화·동양·신한 등 4곳의 생보사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동양생명과 삼성생명은 순이익이 증가했지만 한화생명과 신한생명은 각각 40% 이상 줄었다.
삼성화재·현대해상·동부화재·LIG손보 등 손보사 4곳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상승하면서 실적이 악화됐다. 특히 업계 1·2위인...
판매실적도 생보사의 초회보험료가 30조7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2.6%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세제 개편안이 발표된 이후 즉시연금 등 저축성보험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그 동안 보험을 가입하고 10년 이상 유지만 하면 중도 인출을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이 주어졌지만 올해 부터는 연간 200만원 이상 중도 인출을...
생보사 관계자는 “최근 보험업계에 이차 역마진 심화 우려가 확산해 있는데 4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돼 보험사 자산운용 실무자 입장에선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했던 증권사들은 실망감이 크다.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증권사들 입장에서는 보유한 채권평가액이 일제히 상승해 실적 부진을 일부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김광욱 금융서비스개선3팀장은 “보험설계사는 보험계약 체결 실적에 따라 수수료를 지급받고 고정된 영업점이 아닌 외부에서 가입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아 의무를 소홀히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며 “평가결과가 저조한 생보사에 대해서는 판매관행 개선계획을 제출토록하고 동 계획의 실제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보험사들이 큰 실적을 올렸던 저축성 보험의 조건이 재형저축에 뒤질 게 없어 얼마든지 경쟁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저축성보험은 10년 이상 유지하면 재형저축과 비슷한 비과세 혜택이 있다. 중도해지하면 원금을 까먹을 수 있는 대신 가입 요건에 제약이 없다는 장점도 있다.
한 생보사 관계자는 "은행 재형저축은 우대금리 조건이 까다롭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최근 회계연도 기준 3분기(지난해 10~12월) 경영실적과 함께 사회공헌 기부금액, 활동규모 등을 처음 공시했다.
공시 자료를 보면 생보사들은 502억원, 손보사들은 324억원을 사회공헌에 기부했다. 이는 당기순이익의 2.11%와 1.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 기부액 비율은 생보업계에선 KB생명(7.55...
또한 지난해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국내 생보사들은 높은 성장세를 보인 반면 외국계 생보사들은 변액연금 비중이 줄어들면서 실적이 급감했던 것도 희비의 교차를 더욱 뚜렷히 했다.
이와 관련,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된 보험계약의 월납초회보험료(일시납 제외)는 2635억원으로 전년대비 24.07% 증가했으며 보험사별로는...
생보사들이 일시에 보험료를 받는 일시납계약 비중이 높아 저금리가 장기화될 경우 리스크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자산은 증가했으나 돈을 굴릴만한 투자처가 없는 상황에서 운용 부담이 가중될 것이란 지적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 상위 4개사(삼성,한화,교보,NH농협)의 2012회계년도 상반기(4~9월) 일시납을 포함한 초회보험료 실적...
게다가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타 생보사들의 상품은 각 은행마다 판매실적의 25% 이상 팔지 못하는 25%룰을 적용받고 있다.
하지만 농협생명의 상품은 같은 계열사 은행과 단위조합에서는 25%룰을 5년간 적용받지 않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25%룰 유보는 신생 보험사로서 클 수 있는 여력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적이지만 지금과 같은 농협생명의...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회계연도 상반기(4월~9월) 보험모집 관련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보사의 초회보험료는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6조4000억)의 두배에 달했다.
같은 기간 변액보험 판매실적은 1억5732억원에서 7352억원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지만 즉시연금은 3조7000억원 증가했다.
또 농협생명이 올 초 새롭게 분사하면서...
22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생보사의 초회보험료는 12조8000억원으로 전년 상반기보다 6조4000억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변액보험 판매실적은 1억5732억원에서 7352억원으로 절반 이상 급감했지만 즉시연금은 3조7000억원 증가했다. 또 농협보험이 2조2000억원 신규로 발생하면서 올 상반기 초회보험료 규모를 키웠다.
손보사 원수보험료는 저축성보험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