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에 머물고 있어 자본을 더 쌓아야 한다.
생보사 관계자는 “오렌지라이프 조직 문화를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정 사장(내정자)이 신한생명 수장 자리에 오른 건 조기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조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라며 “정 사장이 정식 취임하는 3월부터 PMI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변액 보증준비금과 과거 고금리 확정형 부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생보사는 금리 추이에 따라 연말 변액보증준비금 적립 규모가 결정하는데, 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적립액이 소멸해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인상은 보험 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공시이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은행의 예금금리에...
여기에 변액 보증준비금과 과거 고금리 확정형 부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생보사는 금리 추이에 따라 연말 변액보증준비금 적립 규모가 결정하는데, 금리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적립액이 소멸해 이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금리 인상은 보험소비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공시이율이 오르기 때문이다. 은행의 예금금리에...
삼성ㆍ한화ㆍ교보ㆍNH농협생명에 이어 ‘생보사 빅5’에 포함된다.
올해 PCA생명을 흡수하며 5위로 도약했던 미래에셋생명(35조 원)은 자산 규모를 두 배 이상 벌리며 멀찌감치 따돌렸다. 4위인 NH농협생명(64조 원)을 2000억 원 차이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실적은 NH농협생명을 앞선다. 상반기 오렌지라이프(5조5000억 원)와 신한생명...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생보사들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잠정)은 전년동기대비 6.7% 늘어난 3조1487억 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주식처분에 투자 영업이익(12조9921억 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늘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변액보험 판매 호조에 영업외이익(2조5634억 원)이 14.9% 증가한 것도 한몫했다.
하지만, 저축성 보험료가...
관계자들은 미지급금 규모가 삼성생명만 4300억 원, 생보사 전체로는 최소 8000억 원에서 많게는 1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험사 한 관계자는 “회사 자체적으로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지급금 산정에 어려움이 있다”며 “보험료 카드납부 압박에 이어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무조건 따르라고 하는 당국의 행보는 회사의 자율경영을 억압하는 것밖에...
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생보사들의 수입보험료는 26조1154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 28조6014억 원 대비 8.7% 감소했다. 초회보험료의 감소 폭은 더욱 컸다. 초회보험료란 신계약을 통해 최초로 받은 보험료를 말한다. 초회보험료는 같은 기간 4조1872억 원에서 2조6137억 원으로 37.6% 줄어들었다. 초회보험료는 2016년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생보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급감했다. 새회계기준(IFRS17) 도입, 저축성보험 비과세혜택 축소 등의 영향으로 보험사들이 보장성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는 과정에서 수익이 줄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 한화, 교보 등 자산 기준 상위 9개 생보사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은 총 949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현재 저축성보험을 주력으로 팔아왔던 생보사들은 자발적으로 저축성보험의 비중을 줄이고 있다. 지난해 전체 생보사의 초회보험료는 5조9000억 원으로 2016년보다 3조1000억 원 줄었다. 저축성보험의 초회보험료가 증가한 생보사는 ABL생명을 포함해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IBK연금보험, 라이나생명 등 5곳뿐이었다.
이 관계자는 “금감원 경고와는 상관없이...
일부는 적용 기간 동안 해당 상품 판매가 저조하거나, 기간 종료 후 실적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생보사는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NH농협생명 등 14개사다. 이 중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이 각각 3개 상품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이 보험사의 신계약률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해당 기간...
◇현지화 전략 강화하는 생보사 = 생보사 중에서 동남아 시장에 가장 먼저 발을 디딘 곳은 삼성생명이다. 1997년 태국법인 ‘타이삼성’을 통해 해외 보험시장에 진출했다. 10여 년간 적자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다 작년 처음으로 5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설계사 중심의 현지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삼성생명의 설명이다.
업계 2위 한화생명은 베트남과...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에 이어 손보사들도 영업실적 기준에 신계약가치를 도입하고 추이를 살피고 있다. ‘신계약가치’ 란 신계약으로부터 미래에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세후이익을 현재가치로 나타낸 것이다. 한마디로 1년간 판매한 보험의 현재가치를 미래의 손익까지 고려해 판단하는 기준이다.
다만 현재 손보사가 표준화해 공동으로...
손보사는 작년 실적 호조에 힘입어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 수장들은 불투명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상장 손보사의 경우 김정남 DB손보 대표와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 김용범 메리츠화재 부회장, 김현수 롯데손보 대표가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16일 DB손보 주주총회 안건에는 김정남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건이 들어 있다. 메리츠화재와 한화손보는...
5일 현재 6조3700억 원인 변액보험 자산은 10조5500억 원으로 늘어 빅3 생보사와 함께 '10조 클럽'을 형성했다. 전체 고객은 220만 명에서 250만 명으로 늘었다. 특히 변액보험 고객은 30만 명에서 44만 명으로 증가했다. 설계사 수도 5200명으로 늘어났다.
미래에셋생명은 규모가 성장한 만큼 보장성과 변액보험의 투트랙 전략을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변액보험...
보험영업 실적은 생손보사가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113조9403억 원으로 전년 보다 5조8709억 원(4.9%) 감소했다. 보장성 보험의 성장세가 7.1%에서 3.1%로 둔화됐고 저축성보험, 퇴직연금 등이 역성장한 탓이다.
반면 손보사는 자동차보험, 장기보험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보다 1조8313억 원(2.4%) 증가한 77조3071억 원의 수입보험료...
메리츠화재는 1월 말, 한화생명과 삼성화재는 2월 중순, 현대해상은 2월 말에 실적을 발표한다
◇ 생보사 빅2 순익 감소… “전년도 일회성 수익 기저효과 때문” =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생명의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4452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1년 전 2조543억 원보다 29% 줄어든 수준이다. 이남석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같은 기간 생보사의 전체 초회보험료가 11조1482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0.1%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산업은 다른 산업과 달리 계속보험료 가 들어와야 이익이 나는 구조라서 애초에 단기적으로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지금과 같은 호실적이 이어지고 CM채널 규모가 점점 더 커진다면 흑자전환이 머지않아...
실적이 좋은 손보사 CEO는 연임 가능성이 높은 반면 생보사는 일부 교체가 예상된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NH농협생명 등 보험사 CEO 연임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어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오익환 DGB생명 사장,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사장 등 10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KB생명은 이달 임기 만료를 앞뒀던 신용길 KB생명 전 사장이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생보사들의 해외영업도 순탄치 않기는 마찬가지다. 생보사 중 해외에서 영업 중이던 곳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2곳뿐이다.
1997년 태국에 진출한 삼성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3억4000만 원을 기록하며 첫 흑자를 기록했다. 중국 법인은 2005년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아직까지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말 베트남 진출 7년여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