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는 보험업 외 해외점포 순이익 증가 등으로 전체 점포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보험업 해외점포의 대면영업 위축이 지속됐다.
손보사는 실적이 개선추세를 보이나, 계열사 및 현지진출 한국기업 의존 등으로 수익구조는 취약했다.
금감원은 신규 진출한 해외점포의 사업 진행상황 및 재무건전성 등을 밀착 점검하는 한편, 리스크...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1년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보험회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0개) 당기순이익은 8조 2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1967억 원(36.2%) 증가했다.
생보사는 3조 94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90억 원(14.2%) 증가했다.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7000억 원)은 악화했으나, 이자·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생보사들이 올 초부터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잇달아 상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로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다. 공시이율이 오르면 보험료 부담은 완화되고, 환급금은 늘어나 소비자에게 이점으로 작용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전월에...
저희도 전속채널 중심의 생보사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판매자회사를 만들었다"며 "생보 원수사 입장에서 GA와 협업하는 방법은 지분투자나 GA를 인수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GA와 제휴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화생명은 "주주가치 환원에 대해서는 자사주...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 1~9월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은 7조 63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731억원(37.3%) 증가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보사는 3조 6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3억 원(17.8%) 늘었다. 주가·금리 상승으로 변액보험 등의 보증준비금 적립 부담 완화와 사업비 감소 등으로...
연초 생보사들이 예정이율을 다소 낮추긴 했지만 2%대는 지킨 데다 지난 8월 기준금리가 0.25%p(포인트) 인상되면서 생보사들이 주요 상품에 대한 예정이율을 올리기 시작한 것도 이번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평균공시율이 동결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올릴 주요 근거가 사라졌다. 보험사들은 평균공시이율 수준을 보고 신규 상품이 대거...
일각에선 소비자경보로 인한 생보사들의 영업 실적에 차질이 잇따르자, 협회 차원에서 당국에 공식건의를 하기 위해 사전작업에 나선 것이라 분석한다. 협회는 공문에서 금감원의 소비자경보 제도에 대해 “법령 근거 기준은 없지만, 소비자보호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회원사에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는 금융소비자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정안에는 생보사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인증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규정에서는 생명보험협회 정회원사 소속 설계사와 전속 개인보험대리점 소속의 설계사들만 생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를 획득할 수 있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일단 올해까지는 전년도 모집실적을 기준으로 자회사형GA 소속 설계사를 우수인증설계사에...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 8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4662억 원) 대비 2조 4058억 원(164.1%) 증가했다.
금리·주가 상승으로 인한 보증준비금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손해율이 하락한 영향이다. 삼성전자 특별배당 영향도 있다.
생보사는 2조 5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반면 삼성생명은 1분기 깜짝 실적 기대속에서도 업계 전반적인 성장의 방해 요소가 악재로 꼽힌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으로 생보사의 재무적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비대면 채널 강화에 따라 영업마진이 높은 상품 판매가 쉽지 않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으로 지배는 법안 개정 여부에 따라 약해질 수 있는 약한 고리인 반면 삼성물산은...
부채는 30억 달러로 생보사 책임준비금 증가에도 손보사 보험미지급금 감소 등으로 전년말 대비 9000만 달러(3.0%) 감소했다.
자본은 24억1000만 달러로 당기순이익 시현 및 일부 점포의 자본금 추가납입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2억1000만 달러(9.5%) 늘어났다.
금감원은 “해외점포의 코로나19 영향 및 자연재해 등 고액사고 발생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요인 등을...
방카슈랑스를 통한 생명보험 가입자 증가는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방카슈랑스로 팔리는 저축성 보험은 보험료를 가입할 때 일시에 납입하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초회보험료 수입 중 방카슈랑스의 비중이 과반인 생보사가 적지 않다. 작년에 생명보험 각사의 방카슈랑스 판매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은행이 사모펀드 판매를 피하는 대신...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보증준비금전입액 감소(생보사), 일시적 손해율 하락(손보사) 및 전년도 실적 부진 기저효과 등에 따라 개선됐으나, 최근 3년 평균(6조8000억 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투자영업이익은 이자수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대체투자 자산 등의 손상 리스크가 상존해 수익성 개선 여부가...
보험업계 관계자는 “다른 생보사는 9월 대비 10월 실적이 오히려 높아졌다”며 “당국의 무해지보험 개정 명령이 있었던 9월부터 판매를 중단하거나 수수료를 낮추는 추세에서 이들 보험사는 절판마케팅 이슈로 막판 신계약 체결을 극대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절판마케팅 금지를 당부한 금감원 경고가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4592억 원)에도 저축성보험의 영업실적 호조로 보험영업손실이 축소(4083억 원)된 데에 따랐다. 같은 이유로 손보사도 이자수익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로 자동차 이용이 줄면서 보험영업손실이 5428억 원가 줄어 이익을 실현했다.
올 3분기까지 수입보험료는 152조4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
2016년 12월 말 5049억 원이었던 누적 판매량은 3년 반 만에 446%(2조3000억 원) 증가했다.
홍성국 의원은 “저축성 외화보험 판매 증가로 생명보험사의 단기 실적은 개선될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생명보험사의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보험 가입자는 환율변동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업계는 서둘러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실적 회복에 힘쓰고 있지만, 여전히 대면 영업 의존도가 높은 보험업 특성상 매출 감소는 불가피한 상황이다. 생보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24개 생보사의 초회보험료 중 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 비중은 95.8%다.
이에 보험업계는 TF를 통해 비대면채널에 대한 규제완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코로나19 사태를...
8%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할 듯따라서 순이자이익도 전분기대비 소폭 증가해 분기 순이익 9,238억원은 컨센서스 9,155억원을 재차 상회 추정푸르덴셜생명은 3분기 중 연결될 가능성이 높고 연결손익에는 동 생보사의 8, 9월 실적이 반영될 전망김진상 현대차
하림지주차근차근 실행되고 있는 신규 사업기대를 상회한 실적으로 연간 실적 조정가시화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