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복수해야지"라고 전했다.
한편 검찰은 전날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청소녀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사체유기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이영학의 딸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30일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이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청소녀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영학에 대해 이같이 요청했다. 사체유기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된 이영학의 딸에게는 장기 7년에 단기 4년을 구형했다.
이영학은 지난해 9월 딸을 통해 초등학교 친구인 A(당시 14)...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3일 고준희 양의 친부 고 모(37) 씨와 내연녀 이 모(36) 씨가 고 양을 평소 폭행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 사체 유기 혐의에 더해 아동학대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적용, 검찰에 송치키로 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준희 양은 친부의 폭행으로 숨지기 전 걷지 못하고 기어 다닐 정도로 몸 상태가...
경찰은 전날 고씨로부터 "숨진 준희 양을 군산 야산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아낸뒤 밤 10시부터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오전 4시45분께 군한시 오식도동의 야산 중턱에서 고준희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고준희 양이 살던 전주 집에서 사체가 발견된 장소까지는 차로 약 50여분 거리다. 당시 시신은 쓰러진 나무 밑에 수건으로 덮여 있었다....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 양이 한 달여 만에 군산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가운데 그의 친아버지가 '시신 유기' 사실을 실토했다.
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께 군산시 한 야산에서 고중희 양은 수건에 싸여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수색 작전 6시간 30여 분만이었다.
사체가 발견된 장소는 고준희 양이 지내던 전주...
서울북부지검은 1일 이영학(35)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항정)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이와 함께 범행 동기와 경위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이 적용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이 유죄로 인정되면 무기징역 또는 사형으로 처벌할 수 있다....
아버지가 있어야 자신이 수술을 받을 수 있고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기에 아버지를 거부할 수 없는 상태. 아버지에게 의지해 살아왔고, 사체유기의 공범인 이영학의 딸을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 할까.
'어금니 아빠' 이영학을 둘러싼 여전히 남은 각종 의혹과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는 28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여중생 딸 친구를 살인·사체유기힌 혐의로 A(35)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딸의 친구인 중학생 B(14) 양을 살해하고 시신을 강원도 영월의 야산에 내다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30일 B 양의 부모로부터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B 양의 행적을 확인하던 중 A 씨가 범행했을 가능성이...
인천지법 형사15부(재판장 허준서 부장판사)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A(17)양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공범 B(18)양은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이들에게 각각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내렸다.
재판부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행이라는 A양 측 주장을...
한편 A 양은 3월 29일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8세 여아를 자신의 아파트로 유인해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아파트 옥상 물탱크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됐다. B 양은 A 양에게 살해 지시를 내리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에게 적용된 죄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죄다.
재수생인 A양은 지난 3월 인천에서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주범 B(고교 자퇴)양과 살인 범행을 함께 계획하고 구체적인 지시를 통해 도운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애초 A양을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가 이달 초 살인방조 대신 살인으로 죄명을 변경했다.
이들의 선고공판은 다음달 22일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인천지법 형사15부(허준서 부장판사) 심리로 17일 열린 인천초등생 살인사건에 대한 3차 공판에서는 살인방조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재수생 B 양의 지인인 C 씨가 변호인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C 씨는 온라인에서 캐릭터를 만들어 역할극을 하는 일명 '캐릭터 커뮤니티' 활동을 B 양과 함께 한 친구다.
B 양의 변호인은 주범인 A 양과 B...
인천지검 형사3부는 30일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10대 고교 자퇴생 A양에 대해 법원에 전자발찌 부착 명령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19세 미만의 소년범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하는 것은 흔치 않지만 인천 초등생 살인범 A양의 경우 출소 후 범죄를 다시 저지를 위험이 있다는 검찰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검찰은 A양이 소년법을 적용받아 최대 징역...
A양은 현재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 유기혐의로 구속 기소 중이다.
A양은 지난 23일 열린 B씨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나선 "공범이 살인을 지시했다"는 취지로 증언한 바 있다.
이 작업은 B양의 살인교사죄 적용을 검토하기 위한 전 단계의 작업이다. 검찰이 B양을 살인교사죄로 혐의를 변경해 적용할지는 아직...
앞서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미성년자 약취·유인 후 살인 및 사체손괴·유기 혐의로 구속한 B양의 범행 후 행적을 추가로 수사하는 과정에서 A양의 혐의를 확인했다.
B양은 지난주 검찰에 송치되기 직전 경찰 조사에서 "평소 알고 지낸 언니에게 시신 일부를 담은 종이봉투를 줬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A양은 경찰에서 "B양으로부터...
존속상해치사에 사체유기까지. 하지만 심신미약이 참작돼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2015년 9월 조현병을 앓던 한 남성은 아내가 자신을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한다는 망상에 자신의 집 거실에서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목을 졸라 살해했습니다. 두 사람의 아이가 지켜보는 상황에서 저지른 참혹한 살인이었는데요. 대전고법은 조현병으로 인한 심신미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