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이정렬 부장검사)는 4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된 윤모(40) 씨의 1심 재판부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최경서)는 지난달 31일 윤 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장치를 부착할 것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책임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윤 씨가 태국에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의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조사에서 실제 피해자를 납치·살해한 황 씨와 연 씨는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그러나 피해자와 유일하게 일면식이 있는 이 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이날 "예비단계 가담 후...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모(35) 씨, 황모(36) 씨, 연모(30)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대전 인근에서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1일 체포됐다.
실제 피해자를 납치...
이들은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경기도 용인과 평택을 거쳐 대전으로 향한 뒤 대청댐 인근에서 사체를 유기·암매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술을 토대로 경찰은 수색작업을 벌여 A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의 가상화폐를 노린 이 씨가 주도한 청부살인이었음이 드러났다. 진술에 따르면 이 씨가 황 씨에게 청부살인을 의뢰했고, 이에 황 씨는...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모(35) 씨, 황모(36) 씨, 연모(30)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연다.
"피해자 유가족에게 할 말이 없느냐?", "금품 노렸다면서 왜 살해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황 씨는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이 씨와 연 씨는 아무 말 없이 법정으로...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1시 강도살인‧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이모(35) 씨, 황모(36) 씨, 연모(30)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당일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오후 11시 46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한 뒤 대전...
경찰이 서울 강남에서 여성을 납치하고 살인, 유기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강남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이모(35)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이르면 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체포된 피의자 3명에 대해 금일 중 강도살인,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피의자 3명은 납치감금 혐의로 체포됐으나, 피해자가 살해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강도살인·사체유기 혐의로 변경됐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그대로 청구할 경우 법원은 이르면 오는 2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
경찰은 이들로부터 피해자를 살해한 뒤 사체를 대전 대청댐 인근에 유기했다는 자백을 받고 해당 지역에 수색 인력을 급파해 피해 여성의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자백이 있어 사체 유기장소에서 시체를 발굴 중”이라며 “피의자들을 상대로 범행 경위 및 동기, 공범 여부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애비 최의 사체를 찾기 위해 100여명 이상의 경찰들이 동원돼 쓰레기 매립지를 수색 중이다. 용의자가 범행 현장 인근 쓰레기장에 이동식 가방을 옮기는 장면이 보안 카메라에 포착되었기 때문.
용의자인 전 남편 퀑모(28)씨는 25일 쾌속정을 타고 홍콩을 벗어나려다 체포됐다. 당시 그는 400만 홍콩달러(약 6억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현재 검찰은 동거녀 사건에 있어 이기영을 강도살인 밑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했다. 핵심 증거는 빠진 채 법정에서 유무죄를 다투게 될 수도 있는 상황. 이기영은 살인을 인정하고 시신 매장 위치를 알리기도 했으나, 현재 수색에는 여전히 성과가 없다.
권일용 교수는 “시신이 결정적 증거다. 자기 말 한마디로 수많은 수사 기관과 국가 기관이 움직이고 있다”라며...
인천 남동경찰서는 12일 사체유기 혐의로 A(47)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자택인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빌라에 어머니 B(79) 씨의 시신을 장기간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20분 "엄마와 연락이 닿지 않아서 집에 왔는데 함께 거주 중인 언니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는 B 씨 넷째 딸의 신고를 받았다.
B...
한편 이기영은 지난해 8월 7~8일 파주시 집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합의금을 주겠다며 60대 택시 기사를 집으로 유인해 살해하고, 사체를 은닉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이기영이가 지목한 유기 장소 일대에서 동거녀 시신을 수색하고 있으나 아직 찾지 못했다.
이 씨는 지난해 8월 7∼8일 파주시 집에서 집주인이자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공릉천변에 유기하고, 지난달 20일에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접촉 사고가 난 60대 택시 기사에게 합의금을 준다며 집으로 데려와 살해한 뒤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로 구속됐다. 강도살인 및 살인, 사체 유기,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법 위반 등의 죄명이 적용됐다.
의뢰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강력범죄 정황은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기영에게 강도살인과 살인, 사체 은닉, 절도, 사기, 여신 전문금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이기영은 지난해 8월 집주인이자 동거녀였던 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20일 택시기사인 60대 남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옷장에 유기했다.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잇달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이 “마지막 선물”이라며 시신 유기 장소를 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기영은 조사 과정에서 “동거녀 시신은 강에 유기한 것이 아니라 강가에 묻었다”라며 진술을 번복했다.
또한 “시신을 찾게 해주겠다. 내가 경찰에게 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말도...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부모에게 자신의 범행을 알리는 것을 극도로 꺼린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파주 지역사회에서 성장한 토박이인 이기영은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부모에게 범행을 자세히 알리지 말아 달라고 수차례 당부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지난 8월 7~8일 사이...
전 여자친구의 신용카드로 약 2000만원을 사용했고 또 전 여자친구의 명의로 대출 등 1억원의 채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28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29일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8월 (B 씨를) 살해했으며, 시신을 파주시 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이 씨는 범행 이후 피해자들의 신용카드로 수천만 원의 대출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택시기사 A 씨 카드를 이용한 대출금과 신용카드 사용액은 불과 며칠 사이 총 5000여만 원에 달했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에는 신고자인 현재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가방도 있었다. 이...
C 씨는 A 씨가 현재 거주 중인 곳이자 택시기사 B 씨를 숨겼던 집의 주인이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8월 (C 씨를) 살해했으며, 시신을 파주시 천변에 유기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A 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은닉·증거인멸·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