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사업주가 부당해고 등 육아휴직 규정을 위반했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기업 이름을 공개한다.
신의진 의원실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육아휴직을 당당하게 신청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개정안이) 사업주의 경각심을 일깨워 상습적으로 규정을 위반하는 기업이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감사원의 지난 3월 ‘청년 및 여성ㆍ장애인 고용정책 추진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136개 사업장에서 육아휴직을 사유로 근로자를 부당해고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법안에는 고용노동부에 상습법위반사업주명단공개심의위원회를 만들고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한 규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사업주를 심의한 후 관보 또는 고용노동부...
또 “불법적 정치상황에 편승한, 재벌들과 자본이 선도하는 불법파견과 정리해고가 일상화되고 노동3권이 유린당하고 있다”며 “국정원의 민주주의에 대한 도발행위로 인하여 국회가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재벌과 대기업의 불법경영과 노동탄압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이를 제어할 법제도개선의 과제는 표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다음은 비정규직 시국선언...
메이허씨는 지난 2009년 인사 담당 간부로 일하다 해고되자 “백인이란 이유로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60만 달러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특히 법인장 임모 씨의 태도를 걸고 넘어졌다. 그는 임씨가 2008년 부임하면서 법인의 얼굴을 “미국인에서 젊은 한국인으로 바꿔놓으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툭하면 직원들 앞에서 “조직이...
메이허 씨는 지난 2009년 인사 담당 간부로 일하다 해고되자 “백인이란 이유로 부당 해고를 당했다”며 60만 달러(약 6억669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특히 법인장 임 모 씨가 2008년 부임하며 법인의 얼굴을 “미국인에서 젊은 한국인으로 바꿔놓아라”는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강조하는가 하면 직원들 앞에서 “조직이 너무 늙었다”고 말하는 등 회사...
제7조 제2항 본문은 "조합원이 부당하게 해고됐거나 해고의 효력을 다투고 있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조합원의 자격을 유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단서 조항으로서 "구체적인 조합원 적격에 대한 해석은 규약 제27조 제2항 제7호에 의한다"고 달았다. 노동부는 이 같은 단서조항이 중앙집행위원회가 해직자를 조합원으로 인정하는 근거로 될...
결정하고 부당강요를 일삼고 있다”고 말했다.
민주당이 밝힌 계약서에는 △기본적인 운송료에 있어서 매일유업이 결정하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 △매일유업이 일방적으로 타 공장으로의 근무지를 옮기라고 지시하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 △매일유업이 정리해고하면 무조건 그만둬야 한다 등 내용이 포함됐다.
매일유업 화물운수 노동자 측은 “갑에 대한 권리만...
수입차 업계가 파견근로자에 대한 ‘부당해고’를 처음으로 인정했으나 진정성이 떨어진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0일 고용노동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에서 일하던 파견근로자가 업무상 과실을 이유로 일자리를 잃고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 사측으로부터 복직 명령을 받았다.
이는 인력파견 업체 뿐만 아니라 아우디 측도 해고가...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이사 이연경씨는 지난 3월말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냈다.
이씨는 2004년 아우디코리아 설립 단계부터 8년간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 이 씨는 수입차 업계 최연소 여성 임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 씨는 지난해 11월 ‘대행사로부터 뒷돈을 받았고...
6월 임시국회에서 쟁점이 되는 주요 경제민주화 법안은 △대리점에 대한 제품 밀어내기 처벌 강화(갑을 관계법) △대기업의 부당 내부거래(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대기업 계열사간 기존 순환출자 해소 △통상임금 법제화 △최저임금 실질적 인상 방안 등이다.
남양유업 욕설 파문에서 비롯된 ‘갑을 관계법’(이른바 남양유업법)은 특히 정부가 과잉입법을 우려하는...
이어 ‘법정 최저임금에 미달하는 급여 (24.9%)’ ‘욕설, 위협 등 폭언 (16.8%)’ ‘임금을 임의 변제 (14%)’ ‘법에 위반하거나 도덕적으로 불합리한 업무 지시(11.9%)’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해고(9.9%)’‘물리적인 위협이나 폭행(7.1%)’등의 순이었다. 또 ‘성희롱, 스토킹(6.9%)’ ‘물품 강매, 선불금 강요(2.8%)’ 등의 의견도 있었다.
특히 ‘욕설, 위협 등...
그는 사고가 발생한 직후 해고됐으나 프랑프푸르트 지역 노동법원에서 해고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법원은 은행에게 해당 직원을 직장으로 복귀시킬 것을 명령했다.
법원은 “중대한 실수였으나 은행은 이 직원을 해고하기 보다는 경고를 줘야 했다”고 판결했다.
앞서 독일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 역시 지난해 고객 계좌에 2억 유로를...
구체적으로 왜 근로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지, 임금체납과 부당한 징계·해고 시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모든 근로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노동권리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여성 노동권 보호 및 일·가정 양립’ 분야는 △모성 보호제도 △남·여 성별에 따른 차별금지 제도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청소년 노동권 보호’...
'직장의 신' 김혜수가 수준급의 유도실력으로 정유미의 부당해고를 막았다.
13일 KBS 2TV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 13회에서는 유도복을 갖춰입고 황부장(김응수 분)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미스김(김혜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정주리(정유미 분)가 비정규직 부당 계약 해지 위기에 놓이며 동료들이 그의 해고를 막으며 여러 방법을 동원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알게 된 무정한(이희준 분)은 부장에게도 부당함에 대해 강하게 따져 물었고 장규직(오지호 분)에게도 "상황을 이해할 수 없다. 그냥 당연히 주리 씨가 생각한 기획안이라 정주리 씨 이름으로 낸 건데"라며 정주리 편을 들었다..
마침 대화를 우연히 주리가 듣게 됐고 이내 현실을 이내 수긍, "애쓰지 말라. 나는 괜찮다"며 오히려 정한을...
검찰은 이미 고소인 조사를 마쳤으며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홍 회장 등 관계자를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검찰이 압수수색 한 것은 맞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측은 최근 자사 영업사원이 대리점주에게 물품 구매를 강요하며 폭언을 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파문이 일자 해당 영업사원을 해고하고 공식 사과한 상태다.
사업주가 사원을 60세 이전에 퇴직시킬 경우 ‘부당해고’로 간주한다는 벌칙 조항도 추가됐다. 적용대상은 2016년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및 공기업, 2017년부터는 근로자 300인 미만 모든 사업장 및 국가·지방자치단체로 확대된다. 단, 고령자가 근무하기 어려운 업종은 대통령령에 따라 예외 사업장으로 분류됐다.
개정안에 따라 현재 만 55세인 1958년생들은...
이후 당시 55∼59세였던 직원 일부는 공사의 조치가 실질적 부당해고라며 무효 소송을 냈다.
명예퇴직을 신청하지 않으면 어차피 정년단축 조항 때문에 퇴직해야 하는 상황에서 위로금을 받으려 어쩔 수 없이 신청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한시적 정년단축 조항은 근로자 전체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특정 연령의 근로자만을 대상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