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롯데는 신세계 인천점이 있는 인천 종합터미널 건물과 부지를 사들이기로 인천시와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혀 신세계측은 ‘아직 판결 중’이라며 발끈했다.
이후에도 양측의 영토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롯데는 다음 목표를 신세계 강남점이 임대 중인 반포동 센트럴시티라고 밝혔고 이에 신세계는 센트럴시티 지분 약 60.02%를 1조250억원에사들여 계열회사로...
이번 인사에서 계열사의 거의 모든 대표이사가 교체된 것과 관련해 최근 롯데쇼핑과의 인천점 분쟁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조직쇄신과 함께 세대교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와 함께 이마트는 MD(상품기획)전략본부를 식품본부 및 비식품본부 등 2본부 체제로 재편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백화점...
이날 심문에서는 인천시가 신세계 인천점이 포함된 인천종합터미널 일대 부지와 건물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롯데쇼핑과 체결한 투자약정서 내용을 두고 양측이 날카롭게 대립했다.
투자약정서에는 롯데쇼핑이 매각 이후 임대차계약 승계를 못하거나 명도 지연될 경우 금융비용 손실을 우려해 인천시가 일정 금액을 보전하는 내용이 명기돼 있었기 때문.
신세계측은 이와...
신세계 백화점이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인천 구월동 종합터미널 건물과 부지 등을 매각키로 투자약정을 체결한 것에 따른 것이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8일 인천점 처분 금지를 위한 1차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2차로 신청을 냈다.
법원이 이번 가처분 신청을 인용할 경우 오는 12월로 예정된 롯데쇼핑과 인천시간 본계약에 차질이 예상된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1까지 ‘와인 창고 대방출’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에는 인천점 사상 최대 물량인 1천여종, 1만여병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장은 한국인이 좋아하는 와인 등 7가지 테마로 구성해 진행되며 프리미엄 와인 한정 판매 행사도 같이 열린다. 대표상품으로는 베스트셀러 와인인...
신세계 매출 3위인 인천점을 뺏긴데에 대한 정 부회장의 자존심 섞인 설욕전이다.
롯데쇼핑은 지난달 27일 8791억원을 주고 인천종합터미널 일대 땅 7만7815㎡(약 2만3000평)와 연면적 16만1750㎡(약 4만8900평, 백화점과 터미널 포함) 건물을 사기로 인천시와 투자 약정을 체결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는 인천시를 상대로 자사 백화점 건물 처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인천시가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및 건물을 롯데쇼핑에 넘김에 따라 인천점을 뺏기게 된 신세계의 반격이다.
신세계는 16일 센트럴시티 지분 60.02%(3601만1739주)를 말레이시아 소재의 투자목적회사 4개사로부터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에 들어간 금액은 총 1조250억 원이며 이번 지분인수로 신세계는 센트럴시티의 최대 주주가 된다.
센트럴시티는 서초구...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은 이르면 다음달 인
남구종합터미널에는 현재 자체 매출 3위인 신세계[004170] 백화점 인천점이 오는 2017년까지 장기 임대 형태로 영업중이며, 일부 신축 부지는 계약 기간이 2031년까지 남아있다.
롯데그룹은 애초 지난달말 인천시와 투자약정을 체결하며 연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31일까지 전체 매매대금...
이에 따라 신세계 인천점이 롯데백화점으로 바뀔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2017년 11월 임대계약 종료일까지 영업권이 유효하기 때문에 롯데가 인천터미널을 인수하더라도 당장 영업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계약 종료 시점이후 롯데로 간판을 바꿔달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법원의 결정에 신세계측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항고의사를 분명히했다.
신세계 측은...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둘러싼 신세계와 롯데의 땅싸움이 법정다툼으로까지 비화됐다. 특히 이 건물의 경우 신세계가 인천시로부터 15년간 임대해 영업해 왔고, 지난해에는 시설확충 용도로 1500억원을 투자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롯데가 한순간에 낚아챈 것을 놓고 ‘상도의’ 논란까지 불거지고 있다.
지난 9월 말 인천시가 인천종합테미널 부지를 롯데에 매각한다는...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을 놓고 신세계와 롯데의 땅싸움이 전면전 양상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모양새는 신세계가 법원에 인천광역시의 백화점 건물 처분 금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며 신세계-인천시 양측간의 갈등으로 표면화됐지만 결국 계약당사자인 롯데와의 장기간 혈투로 이어질 게 불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2009년 롯데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법원이 이를 받아들일 경우 인천시는 해당 부동산의 양도 및 임차권을 침해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 ㈜롯데쇼핑과 맺은 인천 종합터미널 부지개발계획에 제동이 걸리게 된다고 신세계측은 밝혔다.
신세계는 8일 가처분신청서를 통해 “인천시는 백화점에 대해 2031년 3월까지 신세계의 임차권을 보장하지 않고 제 3자에게 이를 처분하거나 임차인의 권리를...
롯데쇼핑은 27일 신세계백화점이 20여년간 영업을 해온 인천점이 위치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와 건물을 8751억원을 인천시에 주기로 하고 사들였다. 부지개발을 위한 투자 약정서에 서명도 마친 상태다. 신세계백화점은 인천시와 2017년 11월까지 20년 장기 임대계약을 맺었고, 새로 증축한 매장 5000평은 2031년 3월까지 임대하기로 돼 있다.
이날 롯데가 인천시와 매각...
신세계백화점이 15년간 영업해온 인천점 건물과 부지를 롯데쇼핑이 사버렸기 때문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재정난 해소를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하는 인천시는 롯데쇼핑과 남구 종합터미널 일대 부지와 건물 매각·개발을 위한 투자약정을 체결했다.
매매가격은 8751억원으로 롯데쇼핑은 이 가운데 이행보증금 10%를 은행영업일 10일 이내에 인천시에 납부해야 한다....
롯데백화점은 유휴면적인 백화점 옥상을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조성했다. 2005년 10월 노원점을 시작으로 일산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친환경 옥상생태공원을 설치했으며, 부평, 울산, 창원, 미아, 인천점 외 8개 점에 친환경 녹색공원을 만들었다. 일산점 생태공원의 경우 2007년 10월 일본 환경성이 주최한 ‘국제 옥상 생태공원 컨테스트’에서 해외 백화점 최초로...
3분기부터는 합병실적이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연간 환산 80억 이상의 순이익 증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부산점, 인천점, 제주 롯데점 등 5개 영업점이 궁극적으로 통합되면서 연간 10%대의 안정적 고성장이 전망된다"며 "여기에 테이블 증설, 자회사 가치 반영 등 모멘텀 우수하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 입점되어 있는 H&M의 경우 8% 가량의 수수료를 내고 있으며 이달 말경 오픈예정인 신세계 센텀시티도 비슷한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유플렉스에 입점된 에잇세컨즈는 신규 론칭된 국내 SPA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수수료는 15% 수준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SPA에 고객을 뺐기느니 (수수료 혜택을 주고서라도)백화점에...
2011년 인천점 증축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렇듯 공격적이고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서 전 점포의 경쟁력을 극대화 시키고 있는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현재 점포 평균 매장면적이 1만700여평이다. 롯데백화점이 1만1000평, 현대백화점이 9000평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는 동업계보다 평균 1.7배큰 매장면적을 확보 하고 있다. 하드웨어적인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위원은 “백화점의 매출신장은 명품소비 증가 덕이 크다”며 “작년 4월에 신세계 인천점이 1층 전체를 명품 매장으로 전환했는데 백화점 전체 매출이 전월보다 20% 이상 성장했다. 그만큼 명품 판매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수석 연구원은 “명품 소비의 저변이 확대된 것 같다. 홈쇼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