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4일 ‘최근 국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쟁점사항 해명’이라는 자료에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절대적인 규모나 단기외채 대비 비중 등 질적 지표도 개선됐다”며 “IMF와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 등도 이에 공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우리나라 총 외환보유액은 8월말 현재 3122억 달러로 지난 2008년 9월말 2397억 달러보다 800억...
신 차관은 근거로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말 기준 3112억 달러 △단기외채비율 6월말 기준 37.6% 수준 △예대율 100% 미만으로 안정적 △경상수지 123억 달러 흑자 △국가채무 GDP대비 30% 초반 건전성 유지 등을 꼽았다.
신 차관은 “특정국가의 위기대응 능력은 외환보유액, 단기외채비율, 예대율, 경상수지, 국가채무 등 5대 지표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면서...
신 차관은 근거로 △외환보유액 규모는 8월말 기준 3112억 달러 △단기외채비율 6월말 기준 37.6% 수준 △예대율 100% 미만으로 안정적 △경상수지 123억 달러 흑자 △국가채무 GDP대비 30% 초반 건전성 유지 등을 꼽았다.
신 차관은 “특정국가의 위기대응 능력은 외환보유액, 단기외채비율, 예대율, 경상수지, 국가채무 등 5대 지표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면서 “모든...
외국인 투자자금의 유출규모와 주가의 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개연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또 “금융불안 확대 시 원화환율 불안이 계속해서 두드러지는 배경은 일차적으로는 국내 자본시장의 개방도와 외환시장의 규모 사이의 불일치를 꼽을 수 있고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중이 다른 신흥국에 비해 불안한 점도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단기외채 감소로 인해 재정건전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해 말 현재 사실상 국가부채는 184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가 빚이 지난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말 보다 무려 211조원(12.9%) 늘어난 것이다. 국가직접채무는 392조8000억원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부채의 경우 386조6000억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즉, 국가 빚이...
무디스의 톰 번 국가신용등급부문 수석 부사장은 29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코리아 소사이어티 주최 간담회에서 “한국의 단기외채 비중이 낮고 외환보유액은 충분한 편이어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단기부채 비율을 감안하더라도 3200억 달러의 충분한 외화를 갖고 있다”면서 “한국 정부가 미리 시장에...
또 주식시장에서 연기금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내 은행들에 대해서는 중장기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글로벌 경제 여건이 좋지 않지만 은행들이 잘 대비해왔다”며 “국내 은행들(외은지점제외)의 단기외채 비중은 지난 7월말 기준 27.8%로 50%를 넘어섰던 2008년과 비교해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구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차관보)은 이날 브리핑에서 외환보유액에 대해 “절대적인 규모도 증가했을 뿐 아니라 단기외채 대비 외환보유액 비중 등 질적 지표도 상당히 개선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말 외환보유액은 3122억달러였다. 최 차관보는 9월말 기준으로 3000억달러 선이 무너졌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집계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김 총재는 “중장기적으로 가계부채 규모를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 과도한 부채 조정은 부채가 소득을 보전하는 순기능을 저해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리정상화를 통해 가계부채 규모가 지속가능한 수준으로 조정되도록 유도하고 물가안정과 고용확대도 도모해 가계의 부채상환 능력을 높여야...
정 연구원은 “2008년을 떠올리는 과잉 불안은 경계해야 한다”며 “2008년 위기 때 51.9%와 79.1% 수준이었던 단기외채비율(단기외채/총외채)과 단기외채비중(단기외채/외환보유고)은 금년 들어 각각 38%와 49%로 줄어들어 있고 경상수지 흑자 기조도 이어지고 있어 원화 가치가 자유낙하하는 국면으로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 위기의 성격도...
박형중 메리츠증권 전략팀장은 “지난 금융위기 때 환율 급등은 단기외채 증가·외환보유액·무역수지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박 팀장은 “현재는 이러한 부분이 안정적인데다 최근 환율 급등은 과했다”며 “미국의 경기부양책, 유럽연합의 그리스 지원책이 가시화하면 연말에는 1050원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최근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로 국제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는 기본적으로 양호한 경기 흐름을 지속하고 있고 재정건전성, 외환보유액, 단기외채 비중, 외화자금 사정 등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불안할 이유는 없다”며 “다만 글로벌 재정위기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어 긴 호흡을 갖고 충실히 대비해야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9월말 51.9%인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올 6월말 37.6%로 14.3%포인트 감소했다. 또 외환보유액 중 단기외채 비중은 2008년 9월말 79.1%에서 올 6월말 49.2%로 29.9%포인트 줄었다.
하지만 임 차관은 미국경제의 재침체 우려, 유럽 재정위기의 지속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며 정부는 국내 금융기관의 와화유동성 여건은 물론 유럽·미국 등의...
같은 기간 단기외채는 1497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 37.6%은 1분기 말 38.8%보다 줄어 들었다.
재정부는 외채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1분기에는 은행부문 외채가 주된 증가요인이었으나, 2분기에는 은행부문이 크게 둔화되고, 외국인의 국채투자 증가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부분 외채는 올 6월 말 현재 1965억달러로...
만기별로는 잔존만기 1년 이내의 단기외채는 지난 6월말 1497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3억달러 늘었다. 한은은 외국인의 국내 단기채권 투자 등으로 단기외채가 소폭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단기외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예금취급기관의 단기외채는 전분기에 비해 3억달러 늘어난 1161억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다.
장기외채는 외국인의 국고채 투자와...
단기외채는 2008년 9월 1896억 달러에서 2011년 1·4분기 1467억 달러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규모가 크다. 게다가 외화차입의 구성상 유럽의 비중이 36%에 달해 유럽 재정위기 고조시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 따라서 외국인 포트폴리오 자금의 유출입 관련 시스템 재정비와 규제강화를 통해 외화유동성 리스크를 축소하여 글로벌 금융불안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번...
제조업 기술력도 낮아 1990년대 중반 이후 계속 경상수지 적자를 냈고 GDP 대비 총 외채규모는 2009년 232%나 됐다. 방만한 재정운용은 물론이고 2010년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회계적 편법을 동원했다는 의구심도 낳았다고 재정부는 설명했다.
아일랜드는 유로존에 가입한 뒤 독일 수준으로 국채이자율이 떨어지면서 생긴 과잉유동성이 부동산 버블을 낳았고 그 거품이...
최 차관보는 11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재정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4개 기관 합동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에 가장 큰 리스크가 2008년 경험에서 볼 때 단기 외채가 많다는 것과 많은 양의 자금 유출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라며 “여전히 이런 리스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채시장의 경우 외국인들이 국채와...
정부 “급등 좌시 않겠다”
4000억달러 외채, 한국경제 숨은 뇌관
글로벌 경제위기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면서 환율이 다시 요동치고 있다.이에따라 정부는 비상 체제를 가동하는등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미국이 앞으로 2년간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에 글로벌 증시가 반등하면서 10일 국내 금융시장이 어렵게 안정을 찾았지만 프랑스의 국가...
특히 2008년 9월 말 51.9%에 달했던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은 올해 3월 말 현재 38.4%로 떨어졌다.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미국발 충격으로 외국인이 한국 채권 매수를 중단하거나 자금을 철수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미국 국채에 대한 선호가 줄어 이탈된 자금이 갈 수 있는 투자처가 마땅치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