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국내 외채 4000억달러 육박‘사상 최대’

입력 2011-08-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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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적극적으로 국채 투자를 늘리면서 6월 말 기준 국내 총외채는 3980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2011년 6월 말 현재 총외채는 3980억달러로 같은 해 1분기 말과 비교해 154억달러 늘어 증가세를 이어갔으나 그 폭은 둔화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단기외채는 1497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 37.6%은 1분기 말 38.8%보다 줄어 들었다.

재정부는 외채가 크게 늘어난 것에 대해 1분기에는 은행부문 외채가 주된 증가요인이었으나, 2분기에는 은행부문이 크게 둔화되고, 외국인의 국채투자 증가폭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은행부분 외채는 올 6월 말 현재 1965억달러로 총외채의 49.4% 수준으로 지난 3월 말 50.2%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올 1분기 중 은행부분 단기차입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무역금융 등 실물경제 지원을 위한 외화조달 수요가 증가하는데서도 2분기 중에는 은행 단기외채 증가폭이 크게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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