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단기외채 비중이 30%대에서 20%대로 진입했다.
한국은행은 23일 ‘2013년 3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를 통해 올 3월말 현재 총 대외채무는 4103억달러이며 이중 만기가 1년 이내에 돌아오는 단기외채가 1222억달러라고 밝혔다.
총 외채 중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3월말 기준 29.8%로 전년말(30.7%)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이는...
지난해말 기준 단기외채는 1267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07억달러 줄었다. 총 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도 30.6%로 3.8%포인트 감소했다. 단기외채비율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하면 21.3%포인트 낮아졌고, 이는 IMF구제금융 직후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수준이다.
특히 은행 부문의 단기외채비중은 46.7%를 기록해 50% 아래로 내려갔다. 금융위기 당시...
2012년 말 단기외채 비중이 줄어 우리나라의 외채구조가 개선됐다.
한국은행이 20일 내놓은 ‘2012년 말 국제투자대조표’를 보면 지난해 말 현재 우리나라가 1년 안에 외국에 갚아야 하는 단기외채는 전년보다 107억원 줄어든 1267억 달러에 달했다.
단기외채를 우리나라의 외화보유액으로 나눈 단기외채비율은 38.7%로 전년보다 6.1%포인트 떨어졌다.
총...
선물환포지션 한도 제도는 기업의 과도한 선물환 매도와 이에 따른 은행의 단기외채 증가 등의 부작용을 막고자 도입된 조치다. 2010년 10월부터 외은지점 및 국내은행의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전월말 자기자본의 250% 및 50%로 설정했다. 2011년 7월에는 한도가 각각 200% 및 40%로 감축됐다.
외환건전성 부담금 제도는 금융기관의 과도한 비핵심 외화부채 증가를...
당장 단기 외채가 급증하는 상황은 아니지만 외화유동성이 넘치는 가운데 원화 절상 심리가 확산될 경우 향후 국내로의 자본유입이 급증하고 외채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앞서 정부가 미세조정을 넘어 직접 외환시장 개입을 시사하며‘거시 건전성 3종 세트’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것도 이 때문이다. 지난 21일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필요하면 조치하겠다”며...
우리나라의 단기외채가 충격을 주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 은행세를 도입했었는데, 단기외채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이를 감독하고 그런 게 철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급격한 어려움에 빠졌을 때, 뭔가 외국에서 유동성 지원받을 수 있도록 주요국과 협력체제를 잘 만들어 놓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미국이나 일본과 통와스와프하는데...
하지만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단기외채 대신 장기외채가 채무 증가세를 이끌어 비교적 양호한 양상을 보였다. 이중 단기외채는 예금취급기관의 단기차입금 상환에 따라 9월말 현재 1326억달러를 기록, 6월말보다 81억달러 감소했다.
단기외채를 준비자산으로 나눈 ‘단기외채비율’은 41.2%로 6월말 45.0%보다 3.9%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06년 1분기말...
부문의 외채 증가 등 거시 건전성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꼼꼼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구조화예금은 은행이 빌린 달러 등 외화를 스와프시장에서 기업 등의 원화와 바꾸면 기업들이 이 외화자금을 은행에 예금으로 맡기는 형태로 돌아가는 구조의 신종 파생상품이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예금 증가가 외국은행 국내지점을 비롯한 은행권의 단기...
전체 외채 중 단기외채비중도 2009년 말 43.2%에서 올해 6월 말 32.5%로 내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엄격한 외화유동성 관리로 지난해 하반기 이후 은행들의 중장기 차입이 많이 증가, 장기조달·단기운용에 따른 역마진 발생 등 자금운용이 어렵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엄용일 외환감독국 외환업무팀장은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시 신용부도스와프(CDS)...
대외 신인도가 개선될수록 낮아지는 외평채 가산금리(19년 만기)는 121bp에서 61bp로 절반 가까이 떨어졌으며 단기외채 비중도 지난해 10월말 35.4%에서 올해 6월말 33.8%로 줄었다.
다만 정부는 우리 외환금융시장의 본래 취약점이 없어진 것이 아닌만큼 앞으로의 상황에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최 차관보는 “우리의 취약점을 개선하려면 과다한...
단기외채 대비 외환보유액 증가, 은행의 차입의존 완화와 외화유동성 확충 등으로 대외건전성이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은행 건전성도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행 자기자본비율이 14%(작년말 기준) 수준을 유지하고, 모든 규제대상 은행들의 예대율이 100%를 밑돌았다는 것이 그 근거다. IMF는 또 “거시정책에 있어서는 재정정책은 중립 기조이지만...
보고서는 "대외충격에 대해 환율의 변동성이 극적으로 낮아진 것은 은행 부문의 대외건전성 개선과 외환 보유고 확충에 바탕을 두고 있다"면서 "리만 사태 직후인 2008년 9월 말 총외채 대비 단기 외채는 51.9%,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는 79.1%에 육박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동 지표가 각각 33.8%, 45.3%까지 줄어들며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국내 은행들도 단기 외채 비중과 예대율이 하락했고 지정학적 리스크도 북한의 김정은 체제 이행에도 한미동맹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했다고 평가했다.
◇“무디스 신용등급 상향 경제적 효과 연간 4540억원” = 이번 무디스의 등급상향으로 파생된 이자비용 절감효과만 연간 4540억원(4억 달러) 가량으로 전망됐다. 신용등급이 올라가면 통상 가산금리가...
라틴아메리카 국가 외채 스왑 협정에 참여할 정도로 남미전문가로 명성을 떨치던 그는 이같은 경험을 토대로 IMF금융 위기 때 국내 정부 자문역으로도 활동한다.
2000년초 잠시 지인과 함께 헤지펀드 회사 ‘Fry Star'를 설립하고 당시 IT버블이 꺼지면서 IT주식을 숏 전략으로 투자해 막대한 수익을 거둔다. 전 대표는 “수익률은 결국 리스크를 어떻게 잘 잡는...
경제 경쟁력 측면에서는 수출 경쟁력을 바탕으로 외부 충격에 잘 대응하고, 은행 부문도 거시건전성 조치 등을 통해 단기외채 비중이나 예대율이 하락했음을 인정한 것이다.
지정학적 리스크도 북한의 김정은 체제 이행에도 한미동맹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관리했음을 평가했다.
무디스는 △은행들의 대외자금 조달여건 안정성 제고 △공기업·가계 부채가...
우리나라가 외국에 1년 안에 값아야 할 단기외채가 5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외채 구조에 빨간 불이 켜졌다.
2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최근 외채 동향 및 평가’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총 대외채무(외채)는 3월말 보다 61억달러 늘어난 4186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채는 지난 2008년 말 3594억달러로 저점을 찍더니 이듬해...
이는 3월말 현재 우리나라 외채가 4114억달러에 달하지만, 1년 이내에 갚아야 하는 단기외채 잔액은 1363억달러 수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일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달을 경우 어떤 식으로든 양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져가고 있다.
우선 한·중·일 3국이 추진하고 있는 FTA 협상에 적지 않은 차질이 예상된다. 특히 광복절을 전후로...
한국의 금융시스템의 취약성에 대해서는 “단기외채 대비 높은 수준의 외환보유액, 은행의 대외차입 의존도 완화, 일련의 거시건전성 조치 시행으로 2008년 이후 한국 금융시스템의 대외취약성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평가했다.
통화정책과 관련해서 정책금리를 3.25%로 유지하는 것은 세계경제의 약세 및 불확실성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국내 은행들은 이미 금융당국의 주문에 의해 글로벌 외화조달시장의 불안과 단기외채 상환압박이라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3개월은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실탄'을 확보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시중은행들이 확보한 장기 외화자금은 712억달러로 지난해에만 91억달러를 새로 확보할만큼 외화확보에 주력했다.
이밖에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4월 중...
최근 채무·채권동향을 봐도 경제규모의 확대와 함께 채권채무 모두 늘었지만 단기외채는 줄어 건전성이 나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수도권 주택 거래 침체, 내수부진, 올해 들어 전년대비 수출증가율 감소 등 기대보다 부진, 둔화 추세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성장, 즉 전체 파이를 키우는 데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또 “현재 기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