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3인방은 현 내정자를 비롯해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박근혜 당선인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김광림 여의도연구소장과 기획예산처 차관을 지낸 변양호 보고펀드 대표다. 변 대표와는 경기고등학교 선후배 간으로 끈끈한 인맥을 이어왔다.
이들 3인방 외에도 행시 14회 출신으로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한덕수·권오규 부총리가 기획원 기획라인 출신이지만 박봉흠 전 비서실장,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 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등 기획원 예산실 출신들이 청와대와 경제부처 요직을 사실상 독식했다.
그러다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재무부 출신인 윤증현·강만수·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윤진식 전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실세로...
김 연구위원은 과거 감사원 지방세부분 자문위원, 건설교통부 토지부담금제 자문위원, 기획예산처 신활력사업 평가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지방의 조세와 재정, 국가균형발전 등에 관해 다양한 논문을 썼다.
새정부는 청와대 직속 위원회 18곳 가운데 지역발전위원회 1개만 남긴 만큼 지역발전을 중시 여기고 있다. 또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지방재정...
또 대우경제연구소 금융팀장, 기획예산처 기금평가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위원 등을 지내며 경제전문가로 이력을 쌓아왔다.
강 의원은 지난 4·11 총선에서 고승덕 전 의원의 서울 서초을 공천 탈락으로 전략공천의 행운을 잡아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당시 인재 영입 차원에서 새누리당에 깜짝 발탁된 케이스였다.
강 의원과 박 당선인의 인연은 2007년 한나라당...
기재부는 5년 전 이명박 정부의 출범 당시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가 합치면서 이름이 정해졌다. 경제기획기능과 재정기능을 총괄한다는 의미를 그대로 나타내는 이름이지만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부분은 ‘기획’이다. 정부가 시장경제를 통제한다는 느낌을 다분히 풍긴다. 이 명칭의 뿌리는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할...
김대중 정부 시절 기획예산처 공공 1팀장을 시작으로 법사행정예산과장, 관리총괄과장,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을 두루 거친 류 의원은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자동차나 전기 등의 기계에 관심이 많아 지난 2008년에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특허를 취득한 특이한 경력도 갖고 있다.
예산기능은 대통령 직속 기획예산위원회와 재경부 산하 예산청으로 분리시켰다. 이후 재경부 역할 가운데 일부를 떼내 금융감독위원회를 출범시켰다. 통상산업부는 산업자원부로 바꾸고 통상기능은 외무부로 이관해 외교통상부를 만들었다.
노무현 정부(참여정부)는 “하드웨어보다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 확립 등과 같은 소프트웨어 개혁이 중요하다”는...
류 의원은 기획예산처와 기획재정부에서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을 거쳐 2차관을 지낸 재정통이다.
류 의원은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원칙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고소득층과 대기업을 겨냥한 증세, 지하경제 양성화 등을 주관했다. 류 의원은 금융조직 개편을 주도하면서 각 기관들의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획예산처 시절에는 500억 원 이상 소요되는 사업에는 반드시 예비 타당성 조사를 받도록 해 국가 예산 절감에 큰 획을 그었다는 찬사를 받았다.
최 의원과 더불어 유승민·안종범·강석훈 의원 등은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위스콘신 4인방’으로 불린다. 새 정부 5년 ‘근혜노믹스’를 지탱할 경제정책 브레인으로 이들 ‘위스콘신대...
유 의원은 경제기획원과 맥을 같이하는 기획예산처 출신이고 최 의원은 정통 경제기획원 출신이다. 최근 박 당선인의 인재그룹으로 떠오르는 ‘WIDS’(미국 위스콘신대(W), 국책연구기관(I), 대우그룹(D), 서강대(S)) 출신들도 모피아로 불리는 옛 재무부 출신들과 대척점에 있는 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인재그룹이 옛 경제기획원의 우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에는 자동차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특허를 취득할 정도로 다방면에 재주가 많다.
▲경북 안동(56) ▲경북대 경제학과, 미국 시라큐스대 경제학 박사 ▲기획예산처 과학환경예산과장 ▲관리총괄과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대외산업실장 ▲기획예산처 균형발전재정기획관 ▲공공정책관 ▲기획재정부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제2차관
이후 기획예산처 사무관과 동원증권 금융산업 팀장 등을 거쳐 2003년 9월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전략기획실장을 맡았다.
2005년 하나금융그룹 출범과 함께 하나금융지주의 전략기획팀장과 전략기획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그룹의 전략 실무를 총괄하였으며 2012년 외환은행의 그룹 편입 이후에는 외환은행 전략본부 본부장을 맡고 있었다.
그룹 전략의 실무를 총괄해온...
국가비전위원장에는 전윤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선임됐고 권기홍 전 노동부장관, 박봉흠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장관, 이재정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이창동 전 문화부 장관 등 26명이 합류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 민주당사에서 국가비전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민주정부 10년을 뛰어넘는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당시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정치적...
이날 간담회에는 신인령 전 이화여대 총장, 이진순 전 KDI원장,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전 금통위원), 허성만 전 순천대 총장, 김영주 전 산자부 장관, 유희열 기초기술연구회 이사장, 윤석헌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 변재진 전 복지부장관, 강중영 서울대 공대 교수, 김용덕 전 금감위원장 등 22명이 참석했다.
향후 이 모임은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한 경제정책 모임’...
박 장관은 예산안 발표 하루 전날인 지난 24일 ‘전직 부총리·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의 전직 부총리와 장관들 13명은 “경제 민주화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정치권 포퓰리즘에 할 말은 하라”고 당부했다.
퇴직 경제 관료들의 모임인 ‘재경회’가 통상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날...
박 장관은 예산안 발표 하루 전날인 지난 24일 ‘전직 부총리·장관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현 기획재정부의 전신인 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의 전직 부총리와 장관들 13명은 “경제 민주화가 만병통치약이 아니다. 정치권 포퓰리즘에 할 말은 하라”고 당부했다.
퇴직 경제 관료들의 모임인 ‘재경회’가 통상 비공개 행사로 진행되는 것과 달리 이날...
이 자리엔 13명의 전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 장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진념 전 부총리는“경제민주화는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인식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재정부가 그 중심에서 ‘NO’라고 선을 그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의 최고령자인 나웅배 전 재정경제원 장관도...
이 자리엔 13명의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 기획재정부의 전직 부총리· 장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진념 전 부총리는“경제민주화는 만병통치약이 아님을 인식하고,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재정부가 그 중심에서 ‘노(NO)’라고 선을 그을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의 최고령자인 나웅배 전...
이번 간담회는 이명박 정부 출범으로 개편된 기획재정부와 전신인 재정경제원, 재정경제부, 기획예산처의 전직 부총리·장관들이 한 데 모이는 첫 공식 초청 행사다.
간담회에는 홍재형·나웅배·강경식·임창렬 전 재정경제원 장관과 이규성·강봉균·진념·전윤철·김진표·권오규 전 재정경제부 장관, 박봉흠·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경남 진주 출신인 김 정책실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행정고시 22회로 관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재정운용실장, 통계청장,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또 김명식(54) 인사비서관을 인사기획관으로 승진 발령하고, 임재현 뉴미디어비서관을 제1부속실장에 내정했다. 이어 김범진(47)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정무비서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