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진념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손병두 선진화포럼 회장, 신영무 전 대한변협회장, 안병우 전 기획예산처 장관,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 정동수 국가경영전략원 원장, 조학국 전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최운열 서강대 전 부총장, 최종찬 전 건설교통부 장관, 황영기 전 우리은행 회장 등 각계 저명인사들이 참석했다.
진 전 부총리는 행시 14회로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기획예산처 장관, 기획예산위원장, 노동부 장관, 동력자원부 장관 등 3대 정권에서 한 번의 부총리와 다섯 번의 장관을 역임했다.
현재 건전재정포럼 공동대표를 맡은 최종찬 전 건교부 장관도 이날 토론에 참석, 발제자인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의 발표에 귀를 기울였다. 또한 최근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홍종학 민주당 의원이 7일 기재부와 국회예산처 자료를 분석한 데 따르면, 올해 1분기에만 정부 재정적자가 23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예측한 올해 전체 적자 분 23조4000억 원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홍 의원은 “통상 1분기에는 세수가 적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처럼 지속적인...
철도시설공단은 하반기 부장급 이상 간부직 공모제를 통해 최윤정(42) 차장을 기획예산처 재무전략부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의 여성간부 발탁은 2004년 공단창립 이후 처음이다. 1995년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최 부장은 1996년 경부고속철도공단 공채 5기로 입사한 후 재무, 기획 등의 부서에서 일해 왔다.
공단 측은 최 부장이...
국회 예산정책처가 산은금융지주와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 대해 공공기관 재지정을 제안하고 나섰다.
예산처는 27일 ‘공공기관 지정제도의 문제점과 개선과제’ 보고서를 내고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명확성 제고를 위해 현행 공공기관 지정에서 제외된 기관 유형을 법률 또는 시행령으로 구체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들...
기재부 대변인실은 조만간 이번 평가를 주관했던 국립국어원의 강사를 초빙해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과장급 이하 실무진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재부 출입기자의 특강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용진 기재부 대변인은 “과거 기획예산처 시절에도 출입기자가 특강을 한 적이 있다”며 “상당한 개선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진 전 장관은 기획예산처 예산실과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책수석실을 거쳤으며 중소기업청 청장을 역임했다.
산업자원부 국장 출신인 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도 삼성증권의 사외이사 선임안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안 교수는 이명박 정부 탄생에 역할이 컸던 뉴라이트 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밖에 부국증권은 이달 31일 주총에서...
속초, 마산, 영도세무서장을 지낸 후 안건회계법인 대표를 지냈으며 서울중앙지방법원 조정위원, 국세청 법령심사위원, 기획예산처 기금정책 심의회위원,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조세개혁특별위원, 한국감사협회 고문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07년 삼정KPMG 부회장이 됐다.
지난해 6월 선출된 강 회장은 취임 이후 일본, 중국의 회계사협회와의 교류를 늘려가며 국내...
장 의원은 행시 17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예산처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18대 국회에서 광주 남구에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당 싱크탱크인 민주정책연구원장은 변재일 의원이 유임됐고, 부원장은 민 의원이 전략홍보본부장과 겸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재영입위원장은 김영환 의원, 전국여성위원장은 유승희 의원, 전국장애인위원장은 최동익 의원...
일부는 사업은 그간 예결위와 예산정책처 등으로부터 ‘불요불급’ 사업으로 지적받았음에도 그대로 예산이 반영되는가 하면 비관심 분야의 사업을 칼질해 다른 예산으로 돌리는 예산전용 사례도 적지 않았다.
예산처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못한 게 사실”이라며 “그간 지적받은 사업에 대해선 추후 정부가 집행 과정에서 신중을 기해야...
기획재정부라는 명칭은 2008년 이명박 정부가 기획예산처와 재정경제부를 통합하면서 생겼다. 각각 옛 경제기획원과 재무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EPB(옛 경제기획원 출신)가 주도권을 갖게 된 것과 무관치 않다고 해석한다. 기재부의 약칭에 EPB의 핵심 성격을 나타내는 ‘기획’을 강조했다는 것.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장관을 포함해 추경호 1차관...
박봉흠 이사는 기획예산처 장관, 청와대 정책실장, 금융통화위원을 지냈다. 김정관 이사 역시 지식경제부 차관을 지냈다. 류근옥, 김정동 이사는 서울과기대와 연세대 교수다.
삼성화재는 4명의 사외이사가 있다. 법조계 인사와 교수가 주를 이뤘다. 문효남 이사는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지냈고 현재 법률사무소 상용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손병조 이사는...
지난 2011년에는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해 예산실장으로 돌아왔다. 당시 당시 기획예산처(EPB) 출신이 아닌 재무부 출신인 그가 예산실장을 맡아 파격이란 평가를 받았다.
업무스타일은 합리적이며 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시야가 넓고 사고도 유연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지난해 예산실장으로서 선(先)심의 제도를 도입하는 등 예산편성...
앞서 이명박 정부가 예산기능을 담당하던 기획예산처와 세제기능을 담당하던 재정경제부를 합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서로 출신이 다른 두 부서간의 융합여부는 2차관의 숙제다. 2차관은 예산실과 함께 EPB(옛 경제기획원)로 분류되는 반면 세제실은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로 분류된다. 2차관이 EPB출신인 탓에 ‘팔이 안으로 굽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또 한...
또 2007년 당시 기획예산처가 공공기관 입사지원 시 학력제한을 폐지하면서 정부 차원의 해법 모색이 시작됐다.
2010년에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채용, 승진, 보수 등 인력관리상 학력요건이나 규제를 폐지·개선하기 위한 ‘학력규제 개선 기본방안’을 논의했으며 2011년 ‘학력보다는 능력이 중시되는 열린 고용사회 구현’이라는 관점에서...
행시 26회로 경제기획원(EPB) 핵심 조직인 경제기획국을 거쳐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 재정정책기획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국정과제비서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등을 지냈다. 기획 능력이 탁월하며 예산과 정책을 연계해 각종 정책 이슈를 선도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 내정자는 관가의‘고졸 신화’를 쓴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덕수상고를 졸업한 뒤...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내정자 역시 26회 행시 출신의 정통 예산 관료다. 기획재정부(옛 기획예산처) 재정협력과장, 전략기획관,재정정책기획관, 예산실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경제금융비서관 등을 거쳐 기재부 제2차관에 올랐다. 김 내정자에 대해 윤 대변인은 “정통 예산관료로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국무현안의 실무조정을 할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