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재는 유 전 회장이 구원파 신도들의 비호를 받으며 잠시 몸을 숨겼던 별장이 있던 곳으로, 그가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다 자살이건 타살이건 그곳에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추론된다.
경찰 수뇌부는 이런 보고를 21일 밤늦은 시간에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21일 오후 11시가 넘은 시간에 긴급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보고 내용을...
수십억원의 현금가방, 구원파 신도로 꾸려진 도피조력자 등의 행방도 묘연한 상태다.
22일 검경 등에 따르면 유씨로 추정되는 시신은 지난달 12일께 순천 송치재 휴게소로부터 2.5km 가량 떨어진 매실밭에서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
구체적인 DNA 분석결과가 나오지 않아 해당 사체는 여전히 유씨로 추정된다. 다만 유씨 및 유씨 친형 DNA와 상당부분 일치하는 것으로...
검찰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내부에서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여)씨, '신엄마' 신명희(64·여)씨의 딸 박수경(34)씨, 유씨의 운전기사 양회정(56)씨를 범인은닉 및 도피 혐의로 공개수배했다.
김씨는 유씨 도피를 총괄기획한 이재옥(49·구속) 헤마토센트릭라이프재단 이사장이 체포된 5월 27일 이후부터 유씨가 모습을 드러낸 순천과 해남 지역의...
유병언 구원파 암호
현상수배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와 암호로 의견 교환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영삼 포커스컴퍼니 전략연구원장은 보도전문채널 뉴스와이에 출연, "북한 방송에 암호가 있는 것 처럼 유병언 구원파 주변인 간에 암호가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민 원장은 "특히 최근 검찰 조사를...
검찰에 따르면 권씨는 2010년 2월께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재산을 담보로 297억원 상당을 구원파 명의로 대출받아 이를 동생 권오균(64) 트라이곤코리아 대표의 사업자금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8월 구원파 자금 29억5000만원을 흰달에 유상증자 대금 명목으로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대출받은 금액만큼 권씨와 권 대표가 이득을 취하고...
유병언 구원파
도피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로부터 받은 도피자금 20억원을 사용한 곳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0일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병언 구원파간 20억원의 현금 이동이 있었다. 이 자금은 구원파가 유병언 회장의 도피를 도울 목적으로 전달됐다.
하지만 최근 유병언 전 회장이 구원파의 의도와는 달리 자신이 숨어 지낼...
일명 '뱃살춤'과 무릎꿇은 상태로 다리를 안팎으로 돌리는 '무릎놀이'로 유연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를 본 일부 시민들은 "저런 놀이는 유치원생 조카가 자주하는 놀이"라며 '유병언 체력 자랑'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각에서는 유병언 체력 자랑 비디오는 사건에 관한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연막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구원파 신도로 유씨 도피를 도왔던 추모(60·구속)씨가 유씨에게 A씨를 소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주택과 임야는 최근 검찰에 적발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H상가 10채(시가 85억원 상당) 등과 함께 기소 전 추징보전이 결정됐다.
A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유씨가 직접 현금 가방에서 2억5000만원을 꺼내 매입대금을 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설명한...
김 실장은 세월호 참사 관련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관계에 대해서도 “전혀 관계가 없다”면서 구원파가 내건 현수막과 관련해 “매우 비열하고 악랄한 선동행위”라고 말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우리는 구원파다 VS 검찰
팟캐스트까지 배포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홍보작전이 검찰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다.
7일 수사전문가에 따르면 구원파의 팟캐스트 '우리는 구원파다'가 검찰을 압박하는 데 효과를 거뒀다. 그간 지능적인 '언론플레이'를 해오던 구원파의 검찰 압박 카드가 통했다는 설명이다.
일각에서는 '우리는 구원파다'를 통한 검찰...
우리는 구원파다 구회동 발언
최근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팟캐스트 '우리는 구원파다'에 출연해 관심을 끈 구회동 기독교복음침례회 의료인회 회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다.
최근 구회동 회장은 유병언의 행적을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며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회동은 지난 2004년 798-1번지 등 강남구 역삼동 일대...
'우리는 구원파다' 유튜브 게시자 김모씨
최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팟캐스트 '우리는 구원파다'가 동영상 전문채널 유튜브에 지속적으로 올려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25일 김모씨는 '세월호 선장과 오대양 사건에 대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의 입장이라며 UCC 동영상 전문사이트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했다. 이후...
우리는 구원파다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자신들의 교리를 설명하는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시작했다는 소식에 출연진의 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달 29일 첫방송한 '우리는 구원파다'의 출연진은 구회동(기독교복음침례회 의료인협회 회장) 이태종(한국평신도복음선교회 임시 대변인) 조계웅(기독교복음침례회 전 대변인) 등 3인이다. 조계웅과...
구원파 팟캐스트 방송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가 '우리는 구원파다'라는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원파는 지난 1일 팟캐스트 플레이어 아이블러그에 '우리는 구원파다' 팟캐스트 채널을 개설했다.
'우리는 구원파다' 1회 방송에서 진행자는 자신을 전직 잡지사 기자출신이라고 밝히며 "구원파의 의견을 사람들이 잘 믿지 않는다....
유병언 구원파
수천억워대 기업 자금 횡령 및 배임 혐의로 현상수배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가사도우미가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의 신도들의 특산물 조공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병언의 가사도우미로 일했던 이모씨는 3일 MBN '뉴스공감'에 출연, "유병언의 가사도우미로 있던 시절 신도들이 보내온 지역 특산물로 매끼 식사를...
검찰에 따르면 이들 부동산은 청초밭영농조합법인, 일출영농조합법인, 남녘수산, 청초밭영농조합법인 공동대표를 맡은 A씨 회사, 구원파 모 간부가 각각 소유자로 되어 있다.
청초밭영농조합법인과 일출영농조합법인, 남녘수산 등 3곳은 이미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알려졌지만, 나머지 2곳은 이번 검찰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드러난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드러난...
신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올 4월 유씨를 경기 안성시 금수원 인근 구원파 신도 한모(50·구속기소)씨 자택으로 이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유 전 회장이 세월호 선사인 청해진해운의 주식은 물론, 천해지‧아이원아이홀딩스의 주식을 전혀 소유하지 않았기에 세월호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부인 권윤자(71)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모(60)씨를 구속 수감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범인도피 혐의로 김씨를 소환해 조사하다가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구원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4월 말...
유병언 구원파 김혜경
수 천억원대 기업자금 횡령·배임 혐의로 수배 중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운명이 최측근 김혜경의 손에 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일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유병언의 최측근인 김혜경씨가 유병언 일가의 자금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경씨는 유병언 전 회장의 최측근중에서도 핵심 인물로 꼽힌다. 김씨는 두명의 자녀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