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았다. 금액은 횡령 및 배임 1291억원, 증여세 포탈 159억원 등 총...
또 70억원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는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44)씨와 도피 조력자 박수경(34)씨, 구원파 신도 하모(35·여)씨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지난 6월 초 순천의 한 매실밭에서 숨진 채 발견된 유 전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조세포탈 혐의를 받았다. 금액은 횡령 및 배임 1291억원, 증여세 포탈 159억원 등 총...
김엄마
검찰이 유병언(73.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 친척 집에서 발견한 권총 중에는 사격선수가 쓰는 공기권총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오늘 오전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검찰 수사관들이 방문해 권총을 보여주고 제원 확인을 요청했다"며...
김엄마, 유병언
이른바 '김엄마'로 불려온 구원파 신도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 3자루와 수십억 원의 현금이 발견됐다. 유병언 도피자금과 관련해 "받은 적이 없다"는 진술은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동시에 김엄마와 관련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11일 노컷뉴스와 검찰 등에 따르면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김엄마' 김명숙(59·여)씨의 친척 자택에서 권총 3자루와 수십억 원의 현금을 발견했다.
11일 검찰에 따르면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최근 경기도 소재 김씨의 친척 A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권총 3자루와 15억원의 현금 뭉치를...
검찰은 김 씨가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병언의 도피 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김엄마는 검찰조사에서 "식사를 담당했을 뿐"이라며 도피핵심 조력자임을 부인했다.
순천 별장에서 도피한 뒤 유병언씨의 마지막 행적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김씨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내부 의사회 소속 종교 활동을 해왔으며 외과 전공의로 알려졌다. 현재 내클리어 유럽 지사 부사장과 독일 내클리어 건강센터 소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인용 대장세척시스템인 내클리어는 고 유 전 회장이 직접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가정용 장세척 의료 기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혁기씨는...
양씨는 구원파 순천지역 핵심 신도 추모(60·구속 기소)씨의 지시를 받고 순천 시내에서 커튼을 구입해 별장 내부에 설치하는 작업을 했고 동서인 한모(49·구속 기소)씨와 함께 별장 내부에 비밀공간을 만든 것으로 조사됐다.
양씨는 또 검찰이 순천 별장의 존재를 파악하지 못한 5월 17일께 한씨와 함께 유 전 회장에게 "제2의 은신처로 옮기자"고 권유한...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이나 장례 일정과 관련해 당분간 입장 발표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구원파는 현재 원로들이 유 전 회장의 사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지만 공식 입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구원파 신도들은 이날 경기 안성시 보개면 상삼리에서 1주일간의 하기수양회 공식 일정을...
학동지구대 관계자도 “처음에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들이 검찰을 찾아와 난동을 부리는 줄 알고 순찰차 3대와 경찰관 6명을 현장에 급파했다”며 “검찰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몸싸움을 벌였다는 의경들의 목격담을 듣고 당황스러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검경 수사팀이 안성 금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면서 신도들과 취재진의...
사체를 두고도 법의학자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오랫동안 구원파를 취재해온 한 언론인은 유병언이 도피 중 작성한 메모를 최초로 공개하며 절대 유병언은 자살을 할 사람이 아니라고 분석한다.
속속히 드러나는 허술한 정황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유병언의 죽음을 두고 괴담은 끊임없이 생산되고 있다. 이미 유병언 사건 이전부터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부에...
통장과 벤틀리 차량 모두 경기도 안성에 거주하는 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A씨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유 전 회장의 은신처를 마련하기 위해 유 전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이 입금된 통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7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수억원의 돈의 행방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 전 회장의...
다른 네티즌은 그간 구원파의 언론 대응을 떠올리며 "구원파가 국민을 가지고 노는구나"라고 비판했다. 잘 짜여진 자수 전 각본 의혹을 언급한 네티즌은 "이상하네. 유병언이 죽자마자 줄줄이 자수하는 것도 이상하고, 양회정 인터뷰하는 것도 이상하다"라고 했다.
양회정이 인터뷰를 통해 거짓말을 꾸며냈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이 같은...
이에 따라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양씨 부인 유희자(52)씨에 이어 양씨마저 자수하면서 유씨 도피를 도운 혐의로 수사대상에 오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핵심 신도들의 신병 확보 작업이 사실상 일단락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6시 29분께 인천지검 당직실로 전화를 걸어 자수...
유병언 사망, 김엄마 자수, 양회정 인터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사망 소식에 이어 장남 유대균과 조력자 박수경씨등 핵심 측근들이 줄줄이 검거되거나 자수하는 가운데 구원파의 최대 연례 행사인 하계 수양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구원파의 구심점이 사라지면서 신도들이 크게 동요, 집단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구원파의 연례 하계...
때문에 일각에서는 양회정이 구원파 신도와 짜고 유병언 사망에 대한 진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5월25일부터 양회정이 금수원에 머무르며, 여러 신도 구원파 신도와 입맞춤을 통해 수사에 혼선을 준다는 것.
앞서 지난 25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유병언 사인 규명 기자회견을 통해 명백한 사인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혀 많은 의문점을...
이후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다른 구원파 신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도 안성 인근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유병언 전 회장이 지난달 12일 순천의 송치재 인근 매실밭에서 홀로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양씨가, 유씨가 홀로 남겨진 사실을 알고도 방치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당시 유씨의 시신 주변에서 발견된 먹을거리라고는 콩 한...
이후 양회정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
이후 양씨는 5월 29일 전북 전주의 한 장례식장 주차장에 승용차를 버려둔 채 경기도 안성으로 잠입한 뒤 행방을 감췄다.
범인도피 등의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양씨의 부인 유희자(52)씨도 전날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 일명 '김엄마' 김명숙(59·여)씨와 함께 자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