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병일씨와 유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신도 신씨에 대해서도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유 전 회장의 오랜 측근 중 한 명인 신씨는 구속기소된 김한식(72)씨를 청해진해운 대표 자리에 앉힐 정도로 구원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했던 인물이었다. 신씨는 지난 13일 수원지검에 자수한 직후 인천지검으로...
검찰은 15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60대 구원파 신도 일명 '신엄
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회장의 오랜 측근으로 구원파 교단 내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신엄마는 범인도피 및 부동산 실명제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구원파의 국내 자금을 쥐고 있던 신엄마가 유병언 회장의 도피자금을 댄...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구원파 신도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가 이어진 가운데 구원파는 세월호 침몰원인이 검찰 주장과 다르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와 평신도복음선교회는 15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금수원 인근 징글벨랜드 세미나실에서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포럼'을 개최했다....
등을 보고받은 이후 보령 오천항에서 항구 주변을 살피고 현장 탐문활동 중인 경찰관을 격려했다.
경찰은 유씨 부자의 밀항 경로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항만과 해안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이날 범인도피와 부동산실명제법 위반 혐의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구원파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 포럼
세월호 참사 61일째인 15일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가 연 '세월호 침몰원인 규명'포럼에서 "세월호 침몰원인이 (검·경합동수사본부가 발표한) 급격한 변침이 아니다"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형 여객선은 급변침을 시도해도 변침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이날 오후 1시 안성시...
신엄마 구속영장 청구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이 유 전 회장 도피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구원파 ‘신엄마’(신명희·64·여)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동시에 신엄마 자수의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진다.
검찰은 15일 신엄마로 불려온 신씨에게는 범인도피은닉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앞서 이틀...
또한 유 씨의 최측근으로 유 씨 도피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신명희·64·여)와 그의 친형 유병일(75) 씨에 대해서도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유병언 전 회장과 장남 유대균의 행방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가운데 주변인물들만 같은 날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잡은 건지 일부러 잡힌 건지 석연치 않은...
“신엄마 자수는 연막작전일 것” “신엄마 자수 숨은 의도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무서운 구원파 신도들”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검찰 또한 자수한 신엄마가 수사에 혼선을 줄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어 신엄마의 자수가 유씨에 대한 추적에 주효한 성과를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원파 기자회견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를 총괄하는 구원파의 신엄마가 자수한 가운데, 구원파 측이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혔다.
조계웅 전 구원파 대변인은 13일 금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수원 재진입 목적이 의심스럽다. 검찰이 금수원엔 찾는 사람이 없다는 우리 말을 믿지 않았다"며 "검찰이 진실에 눈 뜨지 않으면 더 큰 망신을...
이에 따라 수사 당국은 유씨 부자가 구원파 신도들이 운영하는 의료 시설을 이용하는 등 신분노출을 꺼렸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로 검찰은 구원파의 '산'인 금수원에서 치과 시설을 발견하기도 했다. 곳에는 약 100㎡ 넓이의 공간에 치과용 의자와 의료 장비, 혈압 측정기기, 의약품 등이 보관돼 있었다.
유병언씨의 도피를 '총지휘'한 혐의 등으로 이미 구속된...
유병언 친형 긴급체포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도피를 총괄 지원해온 것으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 신도인 일명 '신엄마'(신명희·64·여)가 13일 검찰에 자수했다.
이와 함께 유씨의 형 병일씨도 이날 경기도 안성 금수원 인근에서 체포됐다.
이에 따라 검찰은 장기 도주 중인 유씨의 행방을 쫓는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신엄마 자수, 신엄마 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고 있는 구원파의 일명 신엄마가 자수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친딸까지 수사선상에 오르자 심리적인 압박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신엄마 딸 박모 씨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13일 관련업계와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 등에 따르면 이날...
신엄마는 '김엄마'로 불리는 김명숙(59)씨와 함께 금수원 내에서 도피자금 모금, 은신처 마련, 도피조 인력 배치, 검·경 동향파악 등 유 전 회장 도피공작과 관련한 모든 일을 구원파 신도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소 기소된 김한식(72)씨를 청해진해운 대표 자리에 앉힐 정도로 구원파 내에서 영향력을 행사왔으며 유 전 회장 일가의 재산관리에도 관여한 것으로...
유병언 친형 유병일 금수원 구원파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유병일 씨를 경찰이 긴급체포했다.
경기도 안성경찰서는 13일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친형 유병일(75)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유병일 씨는 횡령 및 부동산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의 수사대상에 올라있었다. 체포영장이 발부된...
신엄마 자수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도피 총책임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구원파 핵심신도, 이른바 신엄마가 검찰에 자수의사를 밝혔다.
13일 유병언의 도피를 도운 핵심 인물로 알려진, 일명 신엄마로 일컬어진 64살 신명희 씨가 수원지검에 자수의사를 밝혔다. 검찰과 경찰이 핵심인물로 지목했던 신엄마는 변호인과 함께 자수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신엄마의 '엄마'는 특정인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구원파의 여신도를 통칭하는 말이다.
앞서 검경은 11일과 12일 2일간 연인원 1만명 가량을 동원해 구원파의 본산인 금수원을 수색했으나 두 엄마의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다.
[정정 및 반론보도문]
위 기사와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유족 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의 부검 결과에 대한 공식...
더구나 중앙일보 주필로 활동하며 작성했던 칼럼에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데다 특파원 시절 박사학위 취득 과정과 논문 표절 여부에 대해서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또 문 후보자의 친동생이 구원파로 분류되고 있는 선교회에서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진퇴양난에 빠졌다.
또 문 후보자의 동생이 구원파와 관련 있는 교회의 장로라는 주장이 제기된 데 이어 특파원 시절 학위취득 과정의 의문점, 논문표절 가능성 등이 조금씩 언급되는 것도 향후 송곳 검증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이미 김용준, 안대희 등 현 정부에서만 두 명의 총리 후보자가 낙마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청와대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또 "대규모 '낮잠'작전이 펼쳐졌다" "구원파 압수수색 중 검찰은 드르렁" 등의 의견도 나왔다.
앞서 11일 경기 안성 금수원에서 벌어진 ‘두엄마’ 체포작전 도중 검찰 수사관들이 단체로 낮잠을 잔 사실이 알려졌다. 구원파 신도들은 검찰 수사관들이 오후 금수원 압수수색 도중 대강당 안에서 낮잠을 자는 모습을 찍은 사진 3장을 언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