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를 포함한 전체 곡물자급률이 25%도 되지 않아 매년 엄청난 양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1980년대 미국에서 시작된 시장자유화로 대변되는 신자유주의 물결과 1990년대 초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타결은 세계시장의 벽을 허무는 무한경쟁시대를 열었다. 농산물도 예외 없이 대부분의 나라들이 좋든 싫든 시장 개방에 노출돼 있다.
이러한 세계 흐름 속에서...
또 2050년 주요곡물 자급률은 재배면적이 감소한데다 기후변화의 영향이 겹쳐 쌀 55.0%, 콩 6.8%, 보리 8.5%로 나타난 분석결과를 제시하면서 “쌀 소비의 절반을 수입에 의존해야 하고, 콩과 보리도 식량자급률이 크게 하락해 향후 수입의존도가 보다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상고온과 이상 강수량 증가 현상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쌀 단수가 8.8~20.8...
정부에서도 농협경제사업평가협의회를 통해 경제사업 추진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하는 등 철저하게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
△식량자급률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는 데 이에 대한 대응방안은.
“기상이변으로 증산에는 한계가 있다. 중국의 육류소비 증가와 세계인구 증가에 따른 곡물수요 증가 등으로 식량수급 불안은 더욱 심화할 것이다. 특히 최근 미국...
중국 정부는 곡물의 95%를 자급자족하겠다는 방침이나 최근 들어 자급자족 주장은 힘을 잃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천시원 중국 중앙농촌공작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은 “최근 곡물과 오일시드 수입을 늘린 것은 불가피하다”며 “국제 곡물시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중국의 곡식 생산은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를 따라가기엔...
8%, 서류가 1.5% 감소한 반면, 과실류는 3.5%, 육류는 4.0% 증가했다.
황윤재 연구위원은 “곡물의 소비와 공급 감소, 지방 섭취 증가, 곡물 등 주요 품목의 물량자급률과 에너지자급률 감소 등 식품소비와 공급 측면에서의 변화는 식량자급률, 전통 식문화, 국민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무관심한 사이에 곡물 자급률은 26%로 떨어져 버렸고 농가 인구는 지난해 300만명 선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생산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그래야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이 구축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현재 어려운 농가들을 지원하는...
일부에서는 애그플레이션 우려에 더해 주식인 쌀 가격마저 오르면 전반적인 물가 인상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지만, 농식품부는 쌀 생산량이 소비량보다 6만t가량 많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올해 국내 쌀 생산량은 32년 만에 최저 수준인 407만4000t으로 전망되며, 국내 곡물자급률은 OECD 중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어 연구소는 이런 상황에서 국내 곡물자급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쌀, 콩, 옥수수 등 국내 곡물 생산이 감소 내지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가공과 사료용 곡물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자급률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곡물 생산은 1990년 700만t에서 지난해 485만t으로 30.9% 감소했지만, 오히려 곡물 수요는 1990년...
7%) 역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홍 위원은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추석 이후 올 연말 또는 내년 초까지 0.33%포인트 추가로 오를 것"이라며 "정부는 국내 비축 물량을 방출하는 동시에 가격 인상·담합 여부를 유심히 살피고 장기적으론 국제농업수급 예측모형의 활용도와 곡물자급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분석비용도 줄일 수 있다.
농촌진흥청 초지사료과 박형수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된 조사료 품질 평가기술이 현장에 보급돼 정착이 되면 품질등급에 따라 조사료 유통가격이 차등 있게 산정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고, 국산 조사료의 품질에 대한 신뢰 회복으로 양질 조사료 자급률을 높이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일 ‘최근 국제곡물가격 상승요인 분석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권이라고 우려했다. 2009년 기준 OECD 34개국 중 한국의 곡물자급률(26.7%)은 29위다.
보고서는 곡물자급률을 끌어올리려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우리밀 생산량을 늘려 국내 생산기반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옥수수·밀 등 주요 곡물 자급률이 26%에 불과한 우리나라로선 곡물값 폭등은 곧 식량위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벼 재매면적 감소로 쌀 생산마저 줄면서 식량안보의 보루마저 무너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높은 곡물수입의존도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해외식량기지 확보에 나섰지만 이 마저도 제자리 걸음이다.
23일 통계청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국제곡물 수급동향 및 대응방안’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농식품부는 오는 2015년까지 밀 자급률을 10%로 늘릴 계획을 세우고 내년도 밀 생산량 목표치를 7만5000t으로 상향 조정했다. 또 10월 342억원을 들여 국산 콩 7000t을 시가수매해 국내 콩값이 오르면 수매가격 수준으로 방출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특히...
가동(오는 25일 시범호 발간)해 농산물 수입, 가공, 유통 관련업계 및 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또 수입 콩의 정부 판매가를 고정 운용하고 밀과 옥수수는 할당관세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아울러 지난해 7월에 마련한 식량 자급률 제고방안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국제곡물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브리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0년 곡물자급률은 26.7%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쌀 104.6%, 콩 8.7%, 밀·옥수수는 각각 0.8%를 나타내 쌀을 제외한 곡물의 경우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콩을 제외한 1인당 수입량은 272kg로 이는 주요 곡물수입국 중 사우디아라비아(472kg)에 이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곡물...
연구원은 올 연말까지 밀, 옥수수, 대두 등 국내 자급률이 낮은 3가지 곡물에 대해 시범적으로 관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밀과 옥수수, 대두는 국내 자급율이 낮아 국제 곡물가격에 민감하다”면서 “국내에 적합한 국제곡물 동향보고서를 발간해 물가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국내 곡물자급률은 2010년 현재 사료용을 포함해 26.7%에 불과하다”며 “밀과 옥수수, 콩의 자급률은 각각 0.8%, 0.8%, 8.7%로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연간 1500만톤이나 되는 곡물수입이 미국 등 소수 국가 생산물에 편중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국회가 다각적인 대책마련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곡물은 국내생산으로 최대한...
식품기업의 원활한 원료조달을 위해 식량자급률을 상향하고 해외곡물 조달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식품산업 인력 10만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어업과 식품산업의 연계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특화품목을 산업화하고 농어업과 중소기업의 융합을 추진한다.
2015년까지 20개 ‘우수 외식업 지구’를 지정해 외식산업진흥기본계획을 마련한다....
현재 우리나라 식량과 곡물자급률은 보잘 것 없는 수준이다. 정부가 뒤늦게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높이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지만 선진국과 비교해 매우 열악한 자급률은 보이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식량자급률과 곡물자급률은 지난 2001년 각각 56.8%와 31.1%를 기록한 이래 하락 추세가 지속됐다. 2009년 식량자급률은 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