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LH 사업승인 후 미착공을 조기 착공해 공급시기를 앞당기고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서울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중산층도 살 수 있는 30평대 공공임대주택을 내년부터 짓기 시작해 2025년까지 6만3천가구를 확충하고 그 이후부터는 연 2만가구씩 꾸준히 공급한다.
이를 위해 유형통합 공공임대 소득 구간이 중위소득 130%에서 150%로...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대상을 서울시에서 전국으로 확대한다.
정부는 1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2022년까지 전국에 11만4000호의 주택을 공급하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확대 방안이 담겼다.
현행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시 내 사업을 대상으로...
한국테크놀로지는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6일 140억 원 규모의 ‘부천 가로주택 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부천 가로주택 정비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95-3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1개 동 84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건폐율 24.28%, 용적률 249.82%를 적용해 건설된다. 준공일은...
지난 8월 은평구에서 분양한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340.3대 1)가 서울 1순위 최고 경쟁률을 갈아치웠고, 두 달 만인 지난달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벽산빌라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이 평균 537.1대 1의 경쟁률로 또 한번 기록을 경신했다.
입지가 워낙 좋은 단지들인데다 정부의 분양가 규제(분양가 상한제)로 시세 차익이 10억 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5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대구 대명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대구 대명지구'는 주택 노후화 등의 사유로 2006년부터 민간 재건축 방식의 정비사업을 추진했으나 복잡한 사업 절차와 소유자 이해관계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됐다.
이후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 방향을...
서른 결혼 세대주, 45살까지 무주택 버텨야 당첨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벽산빌라 자리에 짓는 재건축(가로주택정비사업) 아파트다. 지난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부활한 후 정비사업 단지로는 처음으로 상한제가 적용됐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분양가격이 3.3㎡당 약 2569만 원, 전용면적 84㎡형 기준 8억6600만 원으로 책정됐다. 고덕...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은 강동구 상일동 벽산빌라 자리에 짓는 재건축(가로주택 정비사업)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2층 높이로 아파트 3동(棟), 총 100가구가 들어선다. 시공은 SG신성건설이 맡았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주택형은 2가구를 공급하는 전용면적 59㎡ A형이다. 1575명이 청약을 신청해 경쟁률이 787.5대 1까지 올랐다. 전용 84㎡ B형과 84㎡형...
서울 분양시장에선 가로정비주택사업으로 나오는 소규모 단지를 중심으로 치열한 청약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초 자이르네(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는 평균 경쟁률 300대 1, 최고 경쟁률은 987대 1까지 치솟았다.하지만 올해 초미의 관심 단지였던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와 서초구 잠원동 래미안 원 펜타스(신반포15차...
1000대 1에 육박하는 이 청약경쟁률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분양한 '서초 자이르네' 아파트(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 단지) 전용면적 69㎡형에서 나왔다. 단 1가구 모집에 무려 987명이 몰려들었다. 서초 자이르네는 서울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은 첫 분양 단지로, 1만507명이 청약통장을 던져 평균 경쟁률이 300대 1에...
이 단지는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소규모 단지다. 지하 3층~지상 14층, 전용면적 50~69㎡, 총 67가구다. 이 중 일반 청약 물량은 단 35가구였다.
타입별로는 전용 69A타입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가구 모집에 987명이 몰리면서 987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어 69㎡B타입의 경쟁률이 뒤를 이었다....
지방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선 중소도시 지원안 마련이 절실하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지방 중소도시가 재생할 수 있도록 별도 법안을 제정하거나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개정해 지원해야 한다”며 “또 원도심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통해 도심형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말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사전홍보 활동에 앞서 특화 설계에 대한 조합원들의 니즈를 파악해 사업 제안시 대안 설계를 앞세운 점이 주효했다”며 “앞으로 알짜 소규모 재건축은 물론 가로주택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고양동 1-2구역 재개발을 포함해 전국에서 총 도급비 약 1조 원, 전체 7개 단지 7050가구 규모의...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2차 가로주택정비사업 합동공모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종전 시가지 도로(街路) 구역을 유지하면서 노후 주거지를 소규모(1만㎡ 이내, 공공성 충족 시 2만㎡ 이내)로 정비하는 사업을 말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은 9월까지 전국에서 155개 조합이 설립됐다. 그 중 14개 사업이 착공, 6개 사업이...
가로주택사업 등 소규모 정비사업은 향후 서울도심 내 1만2000호가 공급된다. 주차장 설치 의무 완화 등 제도 개선 사항을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후 공공임대단지의 경우 연내 시범사업지(3000호 규모)를 선정한다.
국토부는 이와 함께 민간에서 택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주택 물량이 연평균 4000~5000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4500호와 내년...
소규모 정비 융자는 노후화된 주거지를 정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 시행)과 자율주택정비사업(주민합의체 시행)에 지원한다. 총 97곳에 5451억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노후산단 융자는 노후화된 산업단지 구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복합시설 조성 및 리모델링 등에 지원한다. 한 곳에 375억 원의 기금을 지원했다....
백원국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동행사업을 통해 새로운 집수리 모델이 안착되면 개별주택의 에너지성능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단위의 안전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가로주택정비, 소규모재건축, 자율주택정비 등이 어려운 골목길에 면한 노후주택지역의 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 단장은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 제고는 탄소저감...
신서정 SK증권 연구원도 "이번 정책은 주택공급의 순증효과 확대를 위해 가로주택 및 중소규모 개발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중소규모 건설사와 개발사의 경우 펀더멘탈과 센티멘트 모두 견인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건설주의 추세적인 하향세를 불러온 민간·정비사업 규제에 대한 완화 조치가 없다는 점에서 장기적으로 부정적이라는 전망도...
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 등 공공성을 갖춘 사업에서 나오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날 국토위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등록임대 사업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선 임대 의무기간이 남아 있어도 등록을 말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6월까지 등록임대...
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임대주택 공급 등 공공성을 갖춘 사업에서 나오는 주택은 분양가상한제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날 국토위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등록임대 사업자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 대해선 임대 의무기간이 남아 있어도 등록을 말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6월까지 등록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