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분양가상한제 아파트 '서초자이르네'…청약 경쟁률 300대 1

입력 2020-10-20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건설 '서초 자이르네' 조감도. (GS건설)
▲GS건설 '서초 자이르네' 조감도. (GS건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자이르네' 청약 경쟁률이 300대 1을 기록했다. 서초자이르네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첫 서울 정비사업 단지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로또 아파트'로 주목을 받으면서 35가구 모집에 1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몰렸다.

2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진행한 서초자이르네 1순위 청약의 경쟁률은 300.2대 1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낙원청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공급하는 소규모 단지다. 지하 3층~지상 14층, 전용면적 50~69㎡, 총 67가구다. 이 중 일반 청약 물량은 단 35가구였다.

타입별로는 전용 69A타입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1가구 모집에 987명이 몰리면서 987대 1의 경쟁률이 나왔다. 이어 69㎡B타입의 경쟁률이 뒤를 이었다. 10가구 모집에 4833명이 몰리면서 48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3252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0~69㎡가 6억6800만~8억9400만원 선으로 최고 분양가가 9억 원을 넘기지 않는다. 인근 서초한신아파트와 경남아너스빌의 전용 84㎡의 시세가 15억~17억 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크게 저렴하게 책정됐다.


대표이사
허창수, 허윤홍(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주요사항보고서(자본으로인정되는채무증권발행결정)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변경 안내)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23,000
    • +1.19%
    • 이더리움
    • 4,510,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78,500
    • +1.62%
    • 리플
    • 2,878
    • +1.16%
    • 솔라나
    • 189,200
    • +1.56%
    • 에이다
    • 564
    • +4.06%
    • 트론
    • 423
    • -1.4%
    • 스텔라루멘
    • 333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10
    • +0.88%
    • 체인링크
    • 18,930
    • +2.94%
    • 샌드박스
    • 17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