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베트남 롱안성 껀죽현에서 키즈나 공장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키즈나 공장은 총 3만4800㎡(1만500평) 규모로 4층 2개 동으로 건설됐다. 현재 300억 원이 투입됐고 2025년까지 추가 설비투자 등에 총 1000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키즈나 공장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생산→글로벌 수출(Global to Global)’ 모델이...
임산물 국가통합상표인 'K-포레스트 푸드'의 대상 품목이 올해 20개로 확대된다.
산림청은 'K-포레스트 푸드'의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상표 홍보와 소비자, 임업인 등 대국민 참여도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K-포레스트 푸드는 지난해 11월 우리 산림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의 고급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출범한...
김 사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에서도 김치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임을 명확히 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김치의 날이 뉴저지주, 메릴랜드주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돼 K-푸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현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수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대미 김치 수출은 2020년 대비...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매출액은 2018년 2억6200만 원에서 지난해 132억2000만 원까지 늘었다.
곽 대표는 "우리나라 전통 간식인 한과를 대표적인 K-푸드 디저트로 명품화해 프랑스의 마카롱처럼 세계인이 즐기는 간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커피로 유명한 강릉에 '커피와 즐기는 한과 디저트'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푸드 돌풍에 힘입어 글로벌 메가브랜드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메가브랜드는 연 매출 1000억 원 이상 달성한 제품을 가리키는데, 라면, 만두 등 올타임 베스트셀러 제품뿐만 아니라 K드라마 등 한류에 힘입어 치킨은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후 건강, 가치소비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제품도 새롭게 메가 브랜드 반열에 합류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해외는 K푸드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로 지속 운영하며 ‘김=한식’이라는 메시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주력한다.
‘CJ명가’ 제품은 세분화된 국내 소비자 수요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대중(Mass), 고급(Premium), 대표(Signature) 등 세 가지 포트폴리오로 운영한다. 가성비를 앞세운 ‘대중’ 제품은 재래김, 파래김 등 친숙한 제품들로 꾸린다. 감태김...
‘K푸드의 불모지’로 불리던 유럽에는 영국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한식 경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유럽 국가에서는 대형마트 내에 숍인숍 형태인 ‘비비고 투 고(BIBIGO TO GO)’ 매장을 운영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미 지난달 루마니아 까르푸 매장에 ‘비비고 투 고’ 1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유럽에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지난해...
식품사업에서는 만두∙치킨∙가공밥∙K-소스∙김치∙김 등 K-푸드 전략제품인 ‘GSP(Global Strategic Product)’와 ‘플랜테이블’ 브랜드를 앞세운 100% 식물성 제품, CJ웰케어 중심의 건강 사업 육성에 주력한다. 바이오 사업에서는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 PHA를 비롯한 화이트바이오 사업 및 마이크로바이옴∙CDMO 기반의 레드바이오 사업에...
'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위니아 정온 기술을 바탕으로 김치와 고기를 접목한 김치 타코와 소주 슬러시를 직접 시연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서 선보인 와인셀러를 탑재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신제품도 선보였다. 김치냉장고 딤채의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음식을 중심에 두고 식재료의 근간이 되는 농업부터 식품의 제조와 조리, 외식, 급식, 나아가 판매까지 푸드체인의 구석구석을 고민하는 이가 있다. 음식 산업은 소비자의 문화, 심리, 행동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보는 문정훈(49)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겸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이하 푸드비즈랩) 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문 교수는...
㈜영풍은 한식 제품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해 전 세계 K-푸드 유행을 선도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수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통해 ㈜영풍의 수출 실적이 65% 이상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용이 상승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K푸드가 '할랄 마크'를 달고 동남아시아,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할랄푸드 시장이 몸집을 불리면서 할랄 인증을 받는 식품이 늘고 있다. 다이나 스탠다드 리서치가 발간한 '2020ㆍ2021 글로벌 이슬람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할랄푸드 시장 규모는 1조1700억 달러(한화 약 1395조 원)로 집계됐는데, 2024년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CJ제일제당, 대상, 삼양식품, 오뚜기 등 국내 식품 업체들과 중국시장에서 K-푸드 모조품 근절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 모조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는 청도태양초식품, 정도식품을 상대로 IP(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들이 ‘사나이’라는 한글 브랜드를 부착해 판매한 제품들을 보면 그저 말문이 막힙니다. 누가 봐도...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최근 CES에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팝, K-뷰티, K-푸드에 이어 K-렌탈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코웨이의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외 총 계정 수는 887만으로 현재 900만 계정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팝, K-뷰티, K-드라마에 이어 이번에는 K-푸드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 ‘밀키스’가 중국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밀키스 약 2500만 캔을 수출했는데, 이는 중국 진출 30여 년 만에 달성한 최대실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가 중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로 매콤한 음식과 궁합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라고...
K음료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K푸드 열풍의 바통을 잇고 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이하 KATI)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국내 음료 부문 수출액은 4억9760만 달러(한화 약 5972억원)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억6210달러였던 음료 수출액은 2020년 4억6484 달러로 뛰었고 지난해 4억 9000만 달러를 넘기며 5억 달러에 육박하고...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중국에서 한국식품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티몰 한국식품관은 지난해 중국 소비자 714만 명이 방문하고, 매출 66억 원을 달성하는 인기 국가관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매출액 100억 원을 목표로 K-푸드의 대중국 시장개척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라면 수출이 또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K라면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6억790만달러(한화 약 7295조 4079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가까이 늘며 지난해 사상 최고치 기록(6억357만 달러)을 또한번 갈아치웠다. 이는 10년 전 1억8673만달러에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라면 수출액은 꾸준히 오름세다....
K푸드 열풍과 함께 설 선물로 홍삼의 글로벌 인기도 치솟을 전망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수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해 연간으로는 4.8%,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서는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전체 해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은 설(춘절) 문화가 있어 1~2월 매출이 연간 매출의 20% 이상을 웃돈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측은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