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설 맞아 중소기업에 3조5000억 원 보증 공급

입력 2022-01-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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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이사장, 중소기업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및 적극적인 보증지원 약속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사장이 설 명절을 맞아 필요자금이 늘어난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신보는 중소기업의 소요자금 증가에 대비해 3조5000억 원의 보증을 공급할 방침이다.

25일 신보에 따르면 윤 이사장은 이날 대구 달서구 성서공단에 있는 식료품 제조기업 ㈜영풍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풍은 한식 제품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해 전 세계 K-푸드 유행을 선도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수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통해 ㈜영풍의 수출 실적이 65% 이상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용이 상승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신보가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해달라"라고 요청했다.

윤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제도 개선과 정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윤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을 뒷받침하는 혁신성장 유망기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노력도 전개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이후 중소기업들이 경쟁력을 확보해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신보는 코로나 연착륙 특례보증 등 코로나19 피해지원 제도를 활용해 심사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또, 보증료 및 보증비율, 보증 한도 등을 우대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소요가 증가한 중소기업의 신속한 자금조달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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