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위니아 정온 기술을 바탕으로 김치와 고기를 접목한 김치 타코와 소주 슬러시를 직접 시연했다.
또한, 지난해 국내서 선보인 와인셀러를 탑재한 ‘위니아 보르도 냉장고’ 신제품도 선보였다. 김치냉장고 딤채의 초정밀 정온기술과 스마트 저진동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최적 상태로 보관할 수...
음식을 중심에 두고 식재료의 근간이 되는 농업부터 식품의 제조와 조리, 외식, 급식, 나아가 판매까지 푸드체인의 구석구석을 고민하는 이가 있다. 음식 산업은 소비자의 문화, 심리, 행동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고 보는 문정훈(49)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 겸 서울대학교 푸드비즈니스랩(이하 푸드비즈랩) 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문 교수는...
㈜영풍은 한식 제품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해 전 세계 K-푸드 유행을 선도하는 중기부 선정 글로벌 강소기업이다. 신보는 지난해 수출기업 전용 특례보증을 통해 ㈜영풍의 수출 실적이 65% 이상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탰다.
조재곤 ㈜영풍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원재료 가격과 물류비용이 상승해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K푸드가 '할랄 마크'를 달고 동남아시아,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할랄푸드 시장이 몸집을 불리면서 할랄 인증을 받는 식품이 늘고 있다. 다이나 스탠다드 리서치가 발간한 '2020ㆍ2021 글로벌 이슬람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세계 할랄푸드 시장 규모는 1조1700억 달러(한화 약 1395조 원)로 집계됐는데, 2024년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CJ제일제당, 대상, 삼양식품, 오뚜기 등 국내 식품 업체들과 중국시장에서 K-푸드 모조품 근절을 위한 공동 협의체를 구성, 모조품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는 청도태양초식품, 정도식품을 상대로 IP(지식재산권) 소송을 제기했는데요.
이들이 ‘사나이’라는 한글 브랜드를 부착해 판매한 제품들을 보면 그저 말문이 막힙니다. 누가 봐도...
해외시장 진출도 가속화 할 전망이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는 최근 CES에서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K-팝, K-뷰티, K-푸드에 이어 K-렌탈의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코웨이의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외 총 계정 수는 887만으로 현재 900만 계정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팝, K-뷰티, K-드라마에 이어 이번에는 K-푸드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 ‘밀키스’가 중국에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밀키스 약 2500만 캔을 수출했는데, 이는 중국 진출 30여 년 만에 달성한 최대실적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밀키스가 중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로 매콤한 음식과 궁합이 좋다는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라고...
K음료가 전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K푸드 열풍의 바통을 잇고 있다.
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수출정보(이하 KATI)에 따르면 지난해 1~10월 국내 음료 부문 수출액은 4억9760만 달러(한화 약 5972억원)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4억6210달러였던 음료 수출액은 2020년 4억6484 달러로 뛰었고 지난해 4억 9000만 달러를 넘기며 5억 달러에 육박하고...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중국에서 한국식품의 대표 온라인 플랫폼으로 정착했다.
기노선 수출식품이사는 "티몰 한국식품관은 지난해 중국 소비자 714만 명이 방문하고, 매출 66억 원을 달성하는 인기 국가관으로 성장했다"며 "올해는 매출액 100억 원을 목표로 K-푸드의 대중국 시장개척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고 강조했다.
라면 수출이 또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K라면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10일 관세청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라면 수출액은 6억790만달러(한화 약 7295조 4079억 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가까이 늘며 지난해 사상 최고치 기록(6억357만 달러)을 또한번 갈아치웠다. 이는 10년 전 1억8673만달러에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라면 수출액은 꾸준히 오름세다....
K푸드 열풍과 함께 설 선물로 홍삼의 글로벌 인기도 치솟을 전망이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수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와 비교해 연간으로는 4.8%,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서는 20%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전체 해외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은 설(춘절) 문화가 있어 1~2월 매출이 연간 매출의 20% 이상을 웃돈다는 설명이다.
KGC인삼공사 측은 "중국...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식으로 자리 잡은 인삼과 김치를 비롯해 해외에서 고품질로 인정받는 딸기와 포도, 김과 다양한 간편식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잠정)이 2020년보다 15.1% 증가한 113억6000만 달러를...
미국에서는 K-푸드 세계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중국은 만두와 치킨, 상온 HMR 제품을 중심으로 MZ세대들의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채널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은 ‘미초’와 ‘비비고’ 브랜드 대형화를 목표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베트남은 김치와 가공밥, K-소스에 집중할 예정이다.
최은석 CJ제일제당...
현지인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호빵, 라볶이 등 K푸드를 내세운 전략이 효과를 봤다. 몽골에서는 생우유라떼를 앞세워 고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유목민이 즐겨 마시는 생우유를 활용한 이 메뉴는 하루 평균 300잔 이상 팔리고 있다.
CU의 경우 몽골 현지 점포당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약 1000명을 넘는다. 우리나라 편의점(300여 명)의 3배 이상이다. 현지...
K푸드가 코로나19 덕을 톡톡히 봤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대신 집밥을 먹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집밥을 자주 먹다 보면 늘 먹던 익숙한 메뉴뿐 아니라 색다른 음식을 즐기려는 수요도 증가한다. 일식이나 중식, 태국식에 비해 해외 시장에서 대중화에 뒤처졌던 K푸드에 기회가 열린 셈이다.
◇50년만에 첫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7호점 오픈으로 K-푸드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며 “GS더프레시가 인도네시아에 올해만 2개점을 추가로 오픈하면서 한국의 선진 유통을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GS더프레시는 2016년 인도네시아 슈퍼마켓 사업에 진출해 현재 7개점을 운영하고...
정부가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식품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의 신규 과제 31개를 선정해 향후 5년간 450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신규과제 중 24개는 지정공모과제, 나머지 7개는 자유응모과제로 구분해 연구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지정공모과제는...
문경선 유로모니터 식품&영양 부문 총괄 연구원은 "한국 두부가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제품 유형을 앞세워 글로벌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두부 제품이 새로운 식물성 단백질 음식을 찾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돼 새로운 K푸드의 가능성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