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푸드 돌풍에 힘입어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만두∙미초 등 K푸드 전략 제품의 판매 확대가 매출 성장세로 이어졌다. 미국 슈완스를 포함한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10.3% 성장한 1조 125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원가 부담이 급증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 고수익 채널 제품 집중 등의 노력을 통해 수익성 호조를...
위치한 '시부야109' 쇼핑몰에 ‘비비고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일본 MZ세대와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일본인들의 K-푸드 가공식품 관심도가 높아진 분위기”라며 “흑초 중심의 일본 음용식초 시장에 미초 열풍을 가져온 것처럼, 일본 소비자들에게 한국식 만두의 매력을 알리고 ‘비비고 만두’ 열풍을 일본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일어나 ‘K-순대’ 세계화를 개척하겠다고 각오를 다시 다졌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진덕 진성푸드 회장과 직원 일동은 전날 홈페이지에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으로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냈다.
박 회장은 “순대 생산과정에 대한 불미스런 보도에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며 “과거 퇴사를 당한 직원이...
이마트24는 'K' 브랜드를 말레이시아 공략 첨병으로 삼았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는 매장 곳곳에 한글을 사용해 'K편의점'임을 강조했다.
한국 음식도 판다. 이마트24는 한국식 컵밥, 떡볶이, 닭강정 등을 판매해 현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4호점의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컵밥, 떡볶이, 닭강정, 빙수, 삼각김밥 등 K푸드 즉석 먹거리...
K푸드 바통을 K음료가 이어받을 기세다.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 건강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면서 저칼로리 맥주, 채소 주스 등 국내 건강 관련 음료 수출량이 확 늘고 있어서다. 업계는 수출 지역을 확대하는 등 전 세계 입맛을 사로잡는 데 공들이고 있다.
31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7년 4억4200만 달러(한화 약 5190억 원)였던 음료 수출액은 지난해 5억 달러로 14...
캐논코리아, 푸드버킷, 라로슈포제, 신한 마이카 등 10여 개 정도다. 미마마스크가 김선호의 영상을 다시 노출하면서 ‘김선호 지우기’에 나섰던 도미노피자, 11번가 등 다른 업체들도 다시 광고를 노출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앞서 A 씨는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 K 배우’와 교제했다며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이날 이동영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 대통령은 K-방역, K-조선, K-팝, K-푸드, K-뷰티, K-반도체, K-배터리, K-바이오, K-수소, K-동맹 등 10가지가 넘는 화려한 K-시리즈 속에 정작 어두운 K-불평등은 말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말하는 경제지표는 선진국인데, 왜 시민들의 삶은 선진국이 아닌지에 대해 문...
K-푸드, K-뷰티 등 연관산업으로 파급되며 농식품과 화장품 수출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장밋빛만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고, 첨단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 전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며 세계 경제 질서와...
CJ제일제당은 세계 최대 시장 선점과 인프라 확보, K푸드 대형화 기반 구축을 정조준하고 있다. 선진 식품 시장에서 글로벌 음식의 특징을 살리면서도 한식, 한국식 식문화와 접목할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고 ‘비비고’ 제품 현지화에 초점을 맞춰 새 식품 장르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하반기에도 슈완스와의 시너지 극대화에 집중해 미국...
코로나19 상황에서 건강식품과 간편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전 세계에 'K-푸드'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서명한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과 정부가 공식적으로 가입을 선언한 포괄적 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 협정(CPTPP) 등 메가 FTA 시대가 되면 농식품 수출도 더 큰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이마트 역시 말레이시아 1호점에 한국식 컵밥을 비롯해 떡볶이와 닭강정, 어묵튀김 등 K푸드를 선보이고, ‘아임이와, ‘민생’ 등 전체 상품의 30%를 자체 PB(자체브랜드)로 채우는 등 한국색 알리기에 나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오징어게임'과 영화 '기생충'에서도 편의점이 등장할 정도로 K컬처에 빠질 수 없는 게 편의점”이라면서 “국내 토종 편의점임을...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식량, 자원개발 등 전략사업 외 푸드테크, 친환경소재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최근에는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파트너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BGF리테일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의 역량을 결합해 새로운 해외 진출국 및 신규...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은 단호박죽에 끼리 크림치즈 소스를 넣어 부드럽고 고소한 맛과 함께 꿀, 계피가루로 한식의 포인트를 살렸다. 할머니가 차려주는 힐링푸드를 콘셉트로 한 광고도 제작했다. K할머니와 프랑스 할머니의 정성 담긴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을 통해 가족을 생각하는 할머니의 마음을 위트있게 전한다.
CJ제일제당이 K푸드를 글로벌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한식 글로벌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유명 패셔니스타인 농구 선수가 '만두'로 미국 땅에 이름을 알린 비비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히는가 하면, 프로 골퍼가 비비고 만두를 먹고, 미국식으로 재현한 고추장인 '갓추'를 사용해 한식을 요리하고 있다. 나이키와 조던이 만나 글로벌 농구화 브랜드가...
롯데마트는 로컬푸드 확대 및 다양한 K-품종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2014년부터 도입한 로컬푸드를 통해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고객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공급해 ‘생산자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구조’를 구축했다. 현재 전국 100여 개의 점포에 198개의 농가가 직접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로컬푸드 상품은...
김치ㆍ고추장이 'K푸드'의 성장을 견인하는 효자품목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은 김치가 올해 12년 만에 무역수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고추장을 비롯한 'K매운맛' 열풍에 업계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TI 농식품수출정보 집계에 따르면 올해(1~9월) 김치 수출량이 1억2380만 달러(한화 약 1465억 1730만...
라면 전통강자 농심, 오뚜기 등 버티고 있는 국내 라면시장에서 후발주자인 하림이 강력한 모델을 활용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신드롬을 일으키겠다는 구상이다. 라면 시장은 국내에서 경쟁이 더 치열한 만큼 차별화 전략이 하림의 신사업 성패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하림은 신개념 육수라면 ‘The미식 장인라면’(이하 장인라면)을...
더운 날씨로 식사를 외부 식당에서 해결하는 말레이시아 문화에 맞춰, 동시에 30명이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을 비치하고 한국식 컵밥, 떡볶이, 닭강정 등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K-푸드를 판매한다.
실제로 이마트24 말레이시아 1~4호점의 판매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컵밥, 떡볶이, 닭강정, 빙수, 삼각김밥 등 K-푸드 즉석 먹거리 매출이 전체의 50%에 달하는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우리 농식품 수출은 최고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김치와 인삼 같은 전통식품을 비롯해 라면 등 간편식 수요도 전 세계에서 계속되고 있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잠정 농식품 수출액은 61억926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3분기까지...
코로나 팬데믹 이후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식품업계에서 푸드테크 기술을 앞세운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도 한층 커졌다. 특히 중국은 콩 문화에 익숙해 대체유 소비가 꾸준하고, 육류 소비가 많은 국가로 대체식품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식품기업들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중국 대체식품 시장에 'K대체식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