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R은 냉각제로 물 대신 소듐액체를 사용해 사용후 핵연료를 재활용하고 방사성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세대 원자로 방식이다.
이에 대해 윤 장관은 "우리 정부도 미래에너지문제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원자력에너지는 무엇보다도 안전성이 중요하며 국민들의 이해를 얻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오는 2024년이면 한국내 모든 원전의 핵 폐기물 저장소가 포화상태를 맞는 만큼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 권한도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원자력 발전소의 해외 수출을 위해서도 ‘원자력 주기’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하지만 미국은 국제적인 비확산 체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을 감안해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지사 "지하수 오염 가능성"…정부에 대책마련 촉구
미국에서 가장 오염된 워싱턴주 핸포드 지역의 지하 핵폐기물 저장 탱크 6곳에서 방사성 액체가 유출되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가 연방 관리들을 만난 뒤 발표했다.
지난주 워싱턴주 핸포드 지역에 있는 핵폐기물 저장소의 탱크 177곳 가운데 한곳에서 방사성 액체가...
첼랴빈스크주엔 핵물질이 보관된 마야크 핵처리 공장과 저준위 액체 방사능 폐기물을 저장하는 테첸스키 저수지 등 핵 시설이 있다. 인근의 스베르들롭스크주에서는 벨로야르스크 원자력발전소가 가동 중이다.
또한 우랄 지역에는 핵무기를 보관해두는 지하 핵시설도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린피스는 러시아가 이번에 체르노빌 원전 폭발과 유사한 참사를...
박 당선인은 또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핵폐기물 처리 문제해결을 위해 미국이 좋은 대안을 함께 논의해주길 바란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 개발은 용납할 수 없으며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면서 “북한주민들의 생활을 살펴볼 때 인도적 차원의 대화 창은 열어두고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접견에는 캠벨...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2일 경주 본사에서 16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방폐공단은 이날 선포식에서 ‘세계 최고의 친환경적 방폐물관리 전문기관’이란 새 비전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까지 중저준위 처분능력을 35만 드럼규모로 확보하고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시설 건설 착수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정부가 방사성 폐기물관리비용을 상향 조정한다.
지식경제부는 28일 방사성 폐기물관리 기금운용 심의회를 열어 `2012년 방사성 폐기물 관리비용 재산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방사성폐기물 관리비용은 사용후핵연료 관리부담금,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비용, 원전해체비용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지경부는 28조원이던...
이번 계획안은 △가동 원전 안전성 △신규 원전 안전성 △고신뢰성 핵연료·기자재 △원전 방사성 폐기물 처리·해체 등 크게 네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특히 정부는 한국형 신형 원전인 APR1400을 개량해 만든 ‘한국형 토종 신형원자로(APR+: Advanced Power Reactor+)’를 최적화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APR+는 원자로를 안전하게 냉각시킬 수 있는...
윤희도 연구원은“정부가 지난 20일 '사용후 핵연료 관리대책 추진계획'을 의결하면서 내년부터 핵폐기물 저장시설 건설부지를 정하기 위한 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핵폐기물 처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가스 관련 상장사들이 반사 이익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부지 선정이 자주 다뤄지면서 핵폐기물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지경부는 오는 2014년까지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중간저장시설 등의 부지선정계획 및 투자계획이 포함된 ‘방사성폐기물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오는 2015년부터는 부지선정 및 건설 등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정부는 적어도 오는 2024년까지는 중간저장시설 건설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중간저장은 임시저장 다음 단계로...
화학 및 분석 기술의 원자력 산업 분야에의 활용 극대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 폐기물 처분 △질량 분석기를 이용한 방사성 폐기물 화학 분석 △악티나이드 물질 계산화학 등 원자력 화학을 주제로 한 6건의 초청 강연과 20여건의 논문 발표로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송규석 원자력연구원...
인근의 마야크 핵 시설물에서 나온 폐기물 처리 장소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지난 1948년 가동을 시작한 마야크 시설은 철저히 베일에 쌓여있다가 1968년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면서 폐기물이 여실히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특히 쌓여있던 핵폐기물 잔해가 바람에 날리며 이 일대 주민 50만 명이 큰 고통을 겪었다.
러시아 정부는 1978년 뒤늦게 콘크리트로 매립...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 3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사용후핵연료관리기술 고도화를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관리 기술에 관한 정보 교류 및 공동 연구, 신규사업 진출 및 해외시장 개척, 보유 시설 상호 이용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관리기술 확립에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양 기관은 사용후핵연료 관리 및 처분에...
연료로 쓰일 중수소는 무한정할 뿐 아니라 우라늄보다 값이 폐기물 문제도 적어 만약 실현될 경우 인류의 에너지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989년 3월 미국 유타대학 연구팀이 중수 전기분해 실험을 하던 중 이론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과잉에너지가 발생하는 것을 관찰해 그 가능성이 세상에 처음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여전히 주류...
가동 시한도 당초 계획했던 2017년이나 2018년에서 2020년 이후로 연기됐다고 원자력에너지협회는 밝혔다.
고속원자로는 고속중성자로 핵분열을 일으켜 전기를 얻는 원자로로 기존 방식에 비해 방사능 폐기물이 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자체 기술로 고속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안전 등과 관련한 핵심기술 일부는 러시아로부터 들여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 코뮈니케는 핵물질 사용 후 핵연료와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위한 적절한 계획을 국가차원에서 수립토록 했다.
핵·방사성 물질의 악의적 탈취에 취약한 운송중물질의 보안 강화를 위해 효과적인 관리·추적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터폴(INTERPOL·국제형사기구)과의 협력, 불법거래 예방·탐지·대응능력 강화, 핵테러 범죄 수사에 기여할 수 있는 핵감식...
예를 들어 핵폐기물 저장소를 짓는다고 할 때 시민들의 얘기를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갖고 진심으로 듣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 공청회를 열면 거기서 나온 얘기를 백지상태에서 다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미 정답을 정해놓고 요식행위로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시민들도 물론 의견을 제시할 때 성숙해 져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공공기관이 책임이 있기 때문에...
한 주당 순자산으로 나눈 것으로 PBR이 낮다는 것은 회사 재무상태에 비해 주가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오는 핵폐기물 처리가 주력 사업 분야인 에너지솔루션스의 PER은 10배 미만이이지만 EPS 증가율은 약 80%에 이를 전망이다.
최근 에너지솔루션스는 원전 운영업체인 엑셀론과 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수익원도 확보했다.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는 것처럼 이번 정책포럼이 앞으로 사용후핵연료 문제를 풀어나가는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부는 논의 결과를 기초로 향후 사용후핵연료 관리에 대한 기본방침을 원자력진흥위원회에 상정해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기본방침에 따라 방사성폐기물관리법상 공론화 과정을 거쳐 ‘방사성폐기물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