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조해진 의원(밀양 창녕)은 30일 정부의 동남권신공항 백지화 발표와 관련, 청와대 참모진의 책임론을 거론하며 우회적으로 사퇴를 촉구했다.
친이직계인 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논리, 정치논리로 청와대와 정부를 압박해 백지화를 강요한 사람들, 자신의 개인적 영달을 위해서 영남의 미래를 파탄시키고 지역을 절망에 바드린...
조해진, 김정훈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영남권 의원들은 하나같이 “(이번 정부발표는) 정치적 고려에 의한 결정”이라며 “재보선은 물론 내년 총선과 대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한구 의원은 “TK(대구·경북)를 버리겠다는 것인데 지역민심이 가만히 있겠느냐”고 했고, 또 다른 영남권 중진의원은 “더 이상 정치에서 신뢰를 찾아보기 힘들게...
친이계 직계인 조해진 의원조차 “신공항 계획이 백지화되면 지금 말하기 어려운 여러 상황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할 정도다.
◇與 핵분열 가속화 = 신공항 백지화로 인한 후폭풍은 당장 여당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영남권 분열로 표출될 조짐이 뚜렷하다. 이미 경남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경북과 부산 가덕도 유치를 희망하는 부산권 의원들간...
대표적인 친이 직계로 분류되는 조해진(경남밀양) 의원은 29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막판에 정치논리로 파기하는 것은 정권의 신뢰를 추락시키고, 하반기 국정운영에 심각한 권력누수를 초래할 것”이라며 “대통령은 무책임한 선거논리나 근시안적인 정치논리에 귀 기울이지 말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국책사업에 정치논리를 배제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가능성이 유력하게 점쳐지며 29일, 친이계 핵심인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마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밀양창녕이 지역구인 조 의원의 성토를 살펴보면 신공항과 관련한 경남은 물론 대구ㆍ경북지역의 성난 민심이 그대로 투영돼있다.
조 의원은 서울시장 정무보좌관과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 부대변인 출신으로 친이(親李)계 핵심으로 분류된다....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은 28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입지선정 발표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백지화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며 “입지선정 발표는 약속대로 밀양, 가덕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밀양, 가덕도에 부적격 판단을 내린다고 해서 사태가 가라앉는 게 아니다”면서 “정부의 발표 연기만 4번이고 최근에...
열리는 설명회에서 평가기준에 대한 국토해양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지자체 발표와 주민 의견 정취의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지사 등을 비롯해 조해진·조원진 의원, 한나라당 4개 시도당 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한편 평가위는 지난 23일 부산 가덕도에서 해당 지자체의 입장 및 설명회를 청취하고, 현지 실사를 벌였다.
밀양을 지역구로 둔 조해진 의원은 24일 “지금에 와서 백지화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반발한 반면, 부산의 한 중진 의원은 이날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겉으론 불만스런 표정을 짓겠지만 내색이야 그렇겠나. 그나마 다행이란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평가단은 24일 부산 가덕도에서 현장실사를 한 데 이어 25일 경남...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이 22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구제역 발생 이후 상추 가락시장 시세(4kg 1박스 기준)는 4개월 평균 6천634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았던 2009년 1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의 평균 2만507원의 1/3 수준이다.
풋고추도 10kg 1박스를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5만644원이었다가 이후...
경남 밀양 지역구인 한나라당 조해진 의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밀양은 창원·울산·포항·구미·대구 등 주변 공업도시와의 접근성이 높고, 공사비용도 가덕도에 비해 훨씬 적게 드는 만큼 세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이어 “밀양의 경우 (공사비용이)8조~10조원 정도가 예상되는 반면 가덕도는 매립비용이 들어 14조~16조원 정도 든다”면서...
같은당 조해진 의원도 노인 및 청년 일자리 대책을 주문했다.
이범관 의원은 "타임오프 매뉴얼의 경우 현장 실정을 모르고 너무 경직되게 기준을 정하다 보니 적용하는 데 많은 마찰이 있다"며 "유연성있게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내정자의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2005년 재산변동사항 때 공개된 부동산...
도움 없이 `나홀로 선거운동'으로 당선된 데 대해 "외국은 선거운동하면서 모여 다니고 소리지르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선거 전략이 점점 그렇게 바뀌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만찬에는 당에서 안 대표와 홍준표, 나경원, 정두언, 서병수 최고위원, 김무성 원내대표, 고흥길 정책위의장, 원희룡 사무총장, 조해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김성식) ▲택시대책소위(문창준) ▲서민일자리대책소위(배일도) ▲서민의료대책소위(주광덕) 등이다.
조해진 한나라당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각 소위는 당 밖의 각 분야에 종사하는 서민대표를 10명 정도씩 위원으로 위촉할 것"이라며 "동시에 당내 서민대책 관련 여러 특위들을 정리, 서민정책특위로 통합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은 "안 대표가 당이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데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 벌어진 것을 개탄하면서 윤리위 소집 및 진상조사 등을 강력히 지시했다"고 전했다.
강 의원은 지난 16일 제2회 국회의장배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에 참석한 대학생 20여명과 저녁을 하는 자리에서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한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조해진 대변인은 19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안상수 대표가 최고위원회의 사전 협의를 거쳐 19일자로 원희룡 의원을 사무총장으로 내정했고 최고위원회의는 21일 이를 정식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원 의원은 사법시험에 수석합격(34회)한 뒤 서울지검, 부산지검 등에서 검사생활을 했으며, 지난 2000년 16대 총선을 통해...
장관으로는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중용설이 나오고,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한나라당 원희룡 진수희 조해진 의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입각이 거론된다.
청와대 조직 개편의 핵심은 국정기획수석실과 홍보수석실, 메시지기획관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기획수석실은 집권 후반기 필요성이 적다는 여론이 많아 기능을 대폭...
쇄신과 통합의 콘셉트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집권 하반기 권력 누수 가능성을 고려, 측근 인사들이 적잖이 포진하게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안철수 교수와 김태호 전 경남지사의 내각 중용설은 신선함을 더한다는 측면에서,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한나라당 원희룡 진수희 조해진 의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입각설은 내각 장악력 강화 측면에서 거론되고 있다.
조해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NSC가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일체의 정략적 관점과 일방적 잣대를 배제하고, 국제사회 문명국들이 공인한 규범에 비춰 북한의 불법행위를 적확하게 규정했다"고 평가했다.
조 대변인은 "대북 응징조치에 국제사회가 함께 뜻을 모아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야당을 겨냥해 "선거를 의식한 억지...
조해진 한나라당 의원의 발의로 추진되던 임금피크제 활성화 법안은 근로자가 개별적으로 정년퇴직 후 재고용되는 경우에도 보전수당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사업장 임금피크제에 대해 근로자에 유리한 경우 근로자 대표의 동의 없이 의견청취만 있는 경우에도 보전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 포함돼 있었다.
근로자 개별적으로 정년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