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초과이익공유제는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에 초과 달성한 이익을 분배하는 개념이다. 기업 간에는 제도 적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힌 지 2주 만에 다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반면 윤 장관은 지난 14일 이 회장 발언을 겨냥해 “초과이익을 어떻게 정의하고 공유를 어떻게 할 것인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만, 취지는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또 정 수석은 최근 이익공유제를 놓고 정 전 총리를 강하게 비판했던 홍준표 최고위원에게 “정 전 총리가 무척 난감해하고 있으니 좀 참아 달라”며 부탁을 건넨 바 있다.
이들이 정운찬 카드를 고집하는 이유는 당선 가능성에 초점을 뒀기 때문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가 15일 발표한 가상대결 결과에 따르면 정 전 총리만이 손학규...
“이익공유제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렵고 정의 자체도 어렵다. 정운찬 위원장이 더이상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이익공유제는 틀린 개념이고 현실적 개념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야하는데 위원장이 자신의 뜻을 갖고 위원회를 운영해선 안된다"며...
"이익공유제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렵고 정의 자체도 어렵다. 정운찬 위원장이 더이상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이익공유제는 틀린 개념이고 현실적 개념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야하는데 위원장이 자신의 뜻을 갖고...
‘경제학 공부를 하면서 이익공유제라는 말을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이 회장의 말에 대해서도 “초과이익을 어떻게 정의하고 공유를 어떻게 할 것인지 기술적인 문제가 있지만, 취지는 살려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을 지원사격 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윤 장관의 논리대로라면 정부도 공무원 조직 단독으로 있을 수 없는 것 아니냐”면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정치권·재개 안팎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와 관련해 “취지는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긍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기회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는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의 질문에 “경제학적으로 이야기하면 대기업이 여러...
"자신이 공부한 책에서 본 적이 없다고해서 그 의미를 평가절하하시는 것은 온당한 태도가 아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초과이익공유제(이익공유제)를 비판에 대해 "색깔론이나 이념 등의 잣대로 매도하지 말고 진지하고 생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전날...
4년 만에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이 회장은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내건 ‘이익공유제’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동안 구심점이 없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재계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자연 ‘이익공유제’를 내건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설 땅이 더욱 좁아졌다.
이명박대통령은 물론 정부와 정치권에서 조자 반대의 목소리가 높은...
회장단은 최근 이슈인 초과이익공유제에 대해서 동반성장위원회의 청사진 발표 이후 검토해 본다는 뜻을 밝혔다.
회장단은 또 전경련이 국가와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경제단체로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 노동계, 청년층, 중소기업계 등 사회의 다양한 계층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이들의 의견을 경청하기로 했다.
아울러 최근...
이익공유제는 동반성장의 여러 방법 가운데 자금지원, 생산기술 지원, R&D나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동반진출과 같은 것중 하나로 알고 있다. 포스코가 현재 하고 있는 성과공유제(Profit Sharing)를 하고 있다.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말한 성과공유는 구체적인 방안이 정해져 있지 않아 (오늘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서는) 거론되지 않았다.
△동반성장에 대해...
이건희 삼성 회장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초과이익공유제와 관련해 “들어보지 못했고, 이해도 못하겠다. 경제학에도 없는 말이다”라고 발언해 동반성장위와 재계의 갈등이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게 됐다.
이 회장은 작심한 듯 “초과이익공유제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에서 쓰는 말인지 모르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4년만에 전경련...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최근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동반성장과 이익공유제에 대해 일단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건희 회장은 10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익공유제가 부정적·긍정적을 떠나서 경제학 책에서 배우지 못했다”며 “사회주의 국가나 공산주의 국가에서 쓰는 말인지 자본주의 국가에서 쓰는...
총리 시절 보여줬던 정 전 총리의 미숙한 행정력과 최근 말썽을 일으킨 ‘이익공유제’제안 등으로 당 지도부도 홍 최고위원의 강경한 ‘불가’(不可) 방침에 고개를 끄덕인다.
강재섭 전 대표를 향해선 5공 인물, 과거 회귀 등의 이유를 들며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고 공세 수위를 한껏 높였다. 또 재기를 하려면 분당처럼 손쉬운 지역이 아니라...
이익공유제는 대기업의 연간 초과이익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제도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차원에서 제기해 논란이 일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 위원장 발언의) 진의를 좀 더 파악해야 겠지만 자율적 협의 하에 성과가 배분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시장경제를 무너뜨리는 정책’이라는...
“731부대는 항일독립군인가요?”, “마루타는 전쟁과 관련된 포로를 말씀하신 것 같은데…”(지난 2009년 11월 대정부질문)
대기업 이윤을 중소기업에 나눠주자는 ‘초과이익공유제’ 논쟁이 가열되면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지난 총리 재직 시절 ‘말실수’가 정치권에 회자되고 있다.
총리 시절 정 위원장의 기막힌(?) 말실수는 유명했다. 그가 말실수 한 것만...
“이익공유제가 동반성장에 부합된다고 해도 절차와 방식을 따져야한다. 이익공유제는 사용자와 노동자 사이에 초과 달성한 이익을 분배하는 개념이다. 기업 간에는 제도 적용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에게 ‘동반성장’에 대해 한 수 제대로 가르쳤다. 정 위원장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이익공유제’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초과이익공유제(이익공유제)’대해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반대표를 던지면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사면초가에 처했다.
특히 김황식 국무총리,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에 이어 최중경 장관도 반대론에 동참하면서 동반성장위원회가 지경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만들어졌다고 볼 때 두 사람의 입장이 다르다는 것이 더욱 주목되는...
“이익공유제를 기업과 기업 간에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에너지 절약 동참’ 선포식 후 “이익공유제가 동반성장에 부합 한다고 해도 절차와 방식을 따져야 한다”며 이익공유제에 반대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다만 이익을 공유한다는 개념이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참여한 사람들끼리...
최 장관은 "이익공유제가 동반성장에 부합 한다고 해도 절차와 방식을 따져야 한다"며 반대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다만 이익을 공유한다는 개념이 부가가치를 만드는데 참여한 사람들끼리 공정하게 나누는 것이며 이는 동반성장의 기본 정신과는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 장관은 "부가가치를 나누자는 뜻은 같지만 어떤 개념이라도...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은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자청, 지난달 23일 자신이 주장한 이익공유제에 대한 발언 이후 일고 있는 논란에 대해 반론을 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협력사 이익 공유제(profit sharing)에 대해 "반시장적인 또는 사회주의적인 분배정책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이익공유제의 구체적 방안까지 언급하며 물러설 뜻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