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정운찬, 이익공유제 더이상 얘기하지 말라"

입력 2011-03-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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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공유제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렵고 정의 자체도 어렵다. 정운찬 위원장이 더이상 얘기 안했으면 좋겠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분명히 말하지만 이익공유제는 틀린 개념이고 현실적 개념이 아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위원회 차원에서 논의해야하는데 위원장이 자신의 뜻을 갖고 위원회를 운영해선 안된다"며 "동반성장 지수, 중소기업 적확업종 선정 등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은 지금도 많이 있다"며 "최근 국회를 통과한 하도급법에 보면 기술탈취에 대한 징벌적 배상, 납품단가 신청권 등 중소기업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이 담겨 있고, 이런 것들을 차곡차곡 실천하는 것이 동반성장에 더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원전 냉각시스템에 쓰이는 붕산 50톤 내외를 일본에 지원하기로 했다"며 "일본이 급하게 필요하니 우리 보유분을 우선 내주고, 우리 것은 추후에 주문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내원전 수출전략에 변화에 대해 "국내 원전수출 전략에 대해 수정할 생각이 없다"며 "원전은 미래에 큰 성장 산업이고, 가격경쟁력 갖고 있어 유망한 분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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