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을 미끼로 받은 투자금과 피부 마사지 선결제 등으로 무려 900억원이 넘는 거액을 가로챈 피부관리업체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사수신 방식으로 820억원을 투자받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부관리업체 대표 A(52·여)씨를 구속하고 업체 관계자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금감원은 해외 등에 다수의 계열회사가 있는 기업으로 매월 고수익 지급을 약속하는 등 상식에 맞지 않은 조건을 제시하면서 투자를 권유하는 경우에는 불법적인 유사수신행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의를 요했다.
한편, 유사수신 업체로 의심될 경우 서민금융1332(s1332.fss.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제도권 금융회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르코니아는 다이아몬드와 유사한 광택을 가지고 있으며 인조보석, 치아(크라운) 등에 사용되는 신소재다. 스마트폰에 도입할 경우 메탈 대비 안테나 수신감도가 우수하고 강화유리 대비 충격에 강하며 플라스틱과 결합할 경우 다양한 형태의 제작이 가능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맥 관계자는 “지르코니아를 포함한 세라믹 신소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카리스홀딩스는 정식 투자자문사는 물론 유사수신업체로도 등록된 바 없는 업체다. 해당 업체 관계자들은 피해자에게 원금과 15% 이자를 보장하며 투자금을 얻어낸 혐의(유사수신)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최근 카리스홀딩스 운영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된 상황”이라며 “추가 피해자 파악과 사기 행태에 대한 추가 조사가...
협동조합, 영농조합 등의 이름을 가장해 거짓으로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하면서 투자금을 편취하는 유사수신 업체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이후 조합을 사칭하는 유사수신 혐의업체는 연간 1~7건에 불과했으나, 최근 들어 12건까지 급증했다.
이들 업체는 양돈·버섯농장, 애완동물용품사업, 우량기업 투자 등을...
불법으로 끌어모은 7000억원의 투자금으로 사기행각을 벌인 업체가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자본시장법위반 및 유사수신행위법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밸류인베스트코리아 이모(50) 대표와 경영지원 부사장 범모(45)씨를 구속기소하고 영업부문 부사장 박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국세청은 불법 수익업체에 대한 과세 여부를 검토하고, 금감원은 유사수신 혐의 정보를 수사기관과 공유할 계획이다.
4개 유관기관은 유사수신 근절을 위해 상호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및 홍보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한편, 정례회의 혹은 필요시 회의 개최 등을 통해 협조분야를 확대해 가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수신 금융범죄...
유사수신 범죄는 최근 '○○조합', '△△금융그룹' 등 적법한 업체로 보이는 명칭을 사용하며 가상화폐나 금융상품, 특용작물 사업에의 투자를 빙자하는 등 수법이 교묘·다양해지고 있다.
경찰은 이번 단속의 종료 기간을 정하지 않고 어느 정도 근절 분위기가 형성될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전담수사팀을 지정하고...
한편 금감원에서는 유사수신행위 제보자에 대하여 매분기별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보에 대해 최고 200만원(세전)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사수신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로부터 투자권유를 받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금융감독원(1332)에 상담, 제보하거나 가까운 경찰서에 신고하면 된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는 2007년 6월께 경찰에서 파면된 뒤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2조5천억원 상당의 유사수신 행위를 한 조씨 일당의 업체에서 전무직을 맡아 월 500여만원을 판공비로 받으면서 이듬해 10월까지 사기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임씨가 조씨 일당이 운영하던 다단계 업체와 관련, 경찰에 고소·고발이 들어가면 인맥을 이용해 수사...
경찰은 유사수신업체를 앞세워 불특정 다수에게 거액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하위 투자자 자금으로 상위 투자자와 회사 간부들에게 높은 배당금과 수당을 주는 이른바 금융다단계 사기 범행을 설계하는 데 배씨가 중추적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국내 수배를 할 당시 배씨가 조씨 일당과 공모해 1조1000억원대 다단계 유사수신을 한 혐의를 적용했다....
최근 유사수신 업체들은 고수익을 보장하며 신개념 금융상품으로 인식되기 쉬운 유사명칭을 사용하거나 투자자 모집을 다단계방식으로 운영해 자금 편취를 진행한다.
혹은 소자본 창업(송이버섯 위탁재배 등) 투자시 고수익을 보장한다거나 적법업체로 인식되기 쉬운 유사명칭 등을 사용해 소비자를 불법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실례로, A씨는 가상화폐인 B코인의...
강태용은 조희팔이 운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부회장 직함을 가지고 재무와 전산 업무 등을 총괄하던 인물이다.
'조희팔 2인자'로 통하던 강씨가 검거되면서 조희팔 사기사건 수사 역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그동안 조희팔을 둘러싼 갖가지 루머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조희팔은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2008년 4만∼5만명의...
강태용은 조희팔이 운영하던 유사수신 업체의 부회장 직함을 가지고 재무와 전산 업무 등을 총괄하던 인물이다.
강태용은 2008년 말 중국 도피 직후 조희팔과 함께 인터폴에 적색 수배가 내려진 바 있다. 강태용은 조희팔과 함께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2008년 4만∼5만여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4조원 가량을 가로챈 뒤 중국으로 달아났다. 그는...
금감원은 지난 8월 이숨이 불법 유사수신행위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7명의 직원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숨 측은 오히려 무단침입으로 이들을 경찰에 신고해 논란이 일었다.
안 대표는 조사 과정에서 금감원 직원들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게 봉인하는 등의 행위로 인해 영업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숨은 지난 심문기일에 재판부 권유로...
경찰에 따르면 노 씨는 지난 2008년 2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유사수신업체 A사에 투자하면 매월 10%의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였다.
A사 경남총괄 본부장이었던 그는 공범 4명과 전기스쿠터 사업 등을 미끼로 투자금을 받아냈다. 이후 이들은 초기엔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얻으려고 원금과 이자를 약속대로 돌려줬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계속 모이자 원금과...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정승면)는 프랜차이즈업체 H사 회장 김모(57)씨와 부회장 이모(57)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검찰은 또 이 회사 전직 대표 권모(56) 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현직 대표이사 임모(57) 씨는 사기 혐의로...
또한 저금리 기조 등에 따라 불법 유사수신업체가 기승을 부릴 우려에 따라 온·오프라인 모니터링과 불법사금융 팽창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5대 금융악 척결이 민생보호, 금융질서 확립 등 금융개혁의 첫단추라는 공감대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면서 “민관 합동 공조체계를 한층 강화해 ‘민생침해 5대 금융악...
하반기에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민원다발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유사수신업체에 대한 불시 암행감찰을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채권추심을 예방하기 위해 신용정보회사와 대부업자 및 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한 테마검사를 실시하고, 매입채권 추심 대부업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편법적 꺾기에 대해서도 3분기 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