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은행들의 대외자금 조달여건 안정성 제고 △공기업·가계 부채가 정부 우발채무로 전이될 가능성 감소 △경제 펀더멘털의 경쟁력 및 장기 성장전망 유지 등이 충족되면 등급을 추가로 높일 수 있다고 봤다고 재정부는 전했다.
은 국장은 “향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피치 등 다른 신평사의 등급발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캠코와 이랜드는 쌍용건설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발채무의 보증문제를 두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랜드가 쌍용건설의 우발채무를 문제 삼아 보증을 더 해주고 가격을 깎아 달라고 요구했다는 게 캠코 측의 설명이다.
이런 주장은 이랜드가 건설업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한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건설업의 특징은 진행 중인 모든 사업장의...
쌍용건설 우발채무 대부분에 대해 지급보증을 요구하는 등 기존 매각 대금 할인 외에도 무리한 조건을 캠코측에 들이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랜드가 보유한 실탄도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자칫 쌍용건설은 디폴트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캠코와 이랜드의 쌍용건설 지분 매각 가격협상 시한이 이날까지로 정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동성 압박은 계속되고 있다”면서“현재 PF ABCP 중에서 만기 3개월 짜리 물량이 많아 자금 차입구조가 불안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그 만큼 중소형 건설사들의 자금 여견이 더욱 좋지 않은 상황으로 PF ABCP 투자자들 마저도 기존의 리파이낸싱을 줄이고 있다”면서 “중견건설사의 우발 채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덕원트레이딩에 대한 780억원의 옵션계약은 우발채무가 아니며 부동산가치만 보더라도 이 금액 이상의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실발생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증선위는 지난 9일 정례회의를 열어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대한전선 등 5개사에 대해 과징금 부과 등의 조처를 내렸다. 증선위는 780억원의 우발부채를...
실제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기준 10대 건설사가 보유한 우발채무는 최저 3000억원에서 최대 3조3000억원에 이른다. 같은 기준으로 10개 대형사 중 2008년보다 우발채무가 늘어난 회사는 절반인 5개사로 집계됐다.
따라서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중’이다. 금융위기 이후 수년째 이어온 주택시장 불황으로 기존 워크아웃 돌입...
그룹 오너 일가와 TAS에게는 LIG건설이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이들 계약에 따른 1600억원이 우발채무로 변해버린 셈이다.
이에 따라 오너 일가는 지난해 9월말 TAS가 LIG를 지배하는 구조로 변경하고 해당 부채를 지주사인 LIG측으로 이전했다. 또 LIG건설은 지난해 9월 서울중앙지법원이 감자 등을 담은 회생계획안을 결정하면서 TAS가 보유한 지분이 6.07%로...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2011년 6월말 기준으로 최저 3000억원에서 최대 3조3000억원을 넘는 우발채무를 보유하고 있다. 우발채무는 시행사나 재개발·재건축 조합 등에 지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부담하게 된 채무다. 최근 우발채무의 규모는 줄고 있으나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부동산 PF의 차입형태가 2009년과 2010년에 큰 변화를 보인 점도 건설사의...
대해 이를 담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했다"라며 "하나금융에 확약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이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소액주주들이 700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통합민주당 이성남 의원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편입 심사에서 손해배상 등 우발채무에 대한 부분이 제대로 심사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한 답변이다.
만약 한화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되는 경우 15일 내 열리는 실질심사위원회에서 ▲ 매출과 손익구조에 비춰 정상적 영업활동이 가능한지 여부 ▲ 차입금 규모와 우발채무, 횡령 등으로 말미암은 재무상태 악화 여부 ▲ 횡령과 최대주주의 빈번한 교체 등 기업지배구조로 인해 기업경영의 투명성 훼손 정도 ▲ 회계처리기준 위반, 공시위반 정도 등에 대해 자세한...
대한전선은 이번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이 완료되면 그 동안 재무구조개선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우발채무에 대한 부담 및 차입금 이자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및 시흥동 공장 부지 매각 MOU에 이어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까지 진행됨에 따라 재무구조개선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코크렙 청진18호와 19호는 전체 사업 자본금이 1조2782억원 중 1조원은 국민연금에서 투자를 받고 나머지는 공모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GS건설은 이번 사업장 매각을 통해 현재 2조5000억원인 우발채무를 1조9000억원대로 줄일 수 있게 됐다. GS건설은 지난 10월말 현재 지엘피에프브이원에 5790억원의 PF 채무보증을 섰다.
피치는 프랑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했을 때 위기로 인해 생긴 우발 채무가 프랑스의 재정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재정 적자 목표치에서 크게 벗어나거나 잠재 성장력이 재평가되면 신용 강등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프랑스의 경제와 재정이 피치의 취지와 부합하면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LG패션은 분할 이전 채무에 대해 연대책임을 부담하고는 있으나 LG상사의 신용도를 고려할 때 이와 관련된 우발채무의 현실화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민수 한신평 연구원은 “LG패션이 우수한 현금창출능력과 양질의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의 담보가치, 금융권 여신한도 및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접근성 등을 고려할 때 재무탄력서도 우수한 수준”...
주가하락과 우발 채무 부문이 반영돼 당초 6% 인하에서 10% 인하로 결정된 것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6일 “대한통운은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과 협의를 통해 본 입찰에서 제시한 주당 인수가격 21만5000원에서 10%선에서 할인한 가격에 인수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제 계약서 문구 조항 등 사소한 부분만 처리하면 되며...
중기적으로는 정부가 은행들의 지나친 신용공급 통제로 인한 우발 채무의 증가가 금융 성장을 저해할 것으로 우려됐다.
이번 보고서는 중국의 경기둔화와 부동산 시장 냉각이 은행권 부실대출을 급증시킬 것이라는 시장의 불안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부실대출 우려가 커지면서 MSCI중국금융지수는 올 들어 23% 급락했다. 이는 중국증시...
올 9월말 기준 건설사업 관련 PF우발채무 잔액도 2642억원으로 효성의 재무여력 및 잉여현금창출 규모를 고려할때 크지 않은 수준이다.
정민수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효성의 실질적인 재무부담은 다소 과중한 편이나 미활용 담보와 여신한도, 상장기업으로서의 대외신뢰도 등을 기반으로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또한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박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다른 1차 곡물가공업체와 달리 B2B 중심의 전분당사업 특성상 원가변동에 안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자회사 실적개선, 대한통운 지분매각 완료에 따른 우발채무 발생 가능성 약화 등 과거와 달리 구조적인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환불능 상태를 의미하는 최하위 등급인 ‘D’로 추가 강등할 예정이다.
한신평은 “범양건영은 외형 위축으로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영업수익성이 저하됐다”며 “단기성 차입금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우발채무 현실화로 증가한 금융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익구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