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남부터미널 매각 MOU 체결

입력 2011-12-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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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이 남부터미널 부지를 매각한다.

대한전선이 출자한 엔티개발제일차피에프브이(남부터미널)는 지난 27일 서초동 소재 서울남부터미널 부지 19,121㎡ (5700여평) 및 부동산 일체를 터미널사업자인 경안레저개발이 주도하는 남부컨소시엄에 1750억 원에 매각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이행보증금 및 위약금 지불 조항도 포함시켜 구속력을 갖도록 했다. 남부컨소시엄은 이날부터 본격적인 실사를 거쳐 2012년 1월 20일에 본계약을 체결하며, 2012년 2월말까지 잔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대한전선은 이번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이 완료되면 그 동안 재무구조개선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우발채무에 대한 부담 및 차입금 이자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노벨리스코리아 지분 및 시흥동 공장 부지 매각 MOU에 이어 남부터미널 부동산 매각까지 진행됨에 따라 재무구조개선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무 건전성 확보와 본업에서의 생산성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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