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법 영장전담 권태형 부장판사는 30일 경찰이 장성 요양병원 방화 피의자 김모(82)씨를 상대로 신청한 영장(현주 건조물 방화치사상)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 사유를 적시했다.
김씨는 28일 효실천사랑나눔(효사랑)요양병원 3006호 다용도실에 들어가 불을 지른 혐의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당시 대형 인명피해를 유발한 다량의 유독 가스가 매트리스폼에서 배출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30일 담양소방서에 따르면 불이 난 병원 3006호에는 침대 6개와 매트리스가 있었다. 소방 당국은 매트리스폼에서 상당 부분 유독가스가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인조가죽 소재 덮개로 쌓인 매트리스폼에 열이 가해지면서 유독가스를 배출했다는...
장성 요양병원 방화용의자인 치매노인 김모(82)씨가 병원을 탈출하려고 불을 냈을 가능성이 경찰에 의해 제기됐다.
전남 장성 효실처사랑나눔요양병원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김씨가 갇혀 지내는 데 답답함을 느껴 벗어나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을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김씨는 본인 동의 없이 입원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30일 전해졌다....
중앙대 기숙사 화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앙대 기숙사 화재,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울산 가구점 화재,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도대체 사건이 왜이렇게 많은 거야”, “설마 중앙대 기숙사 화재부터 주한 레바논 대사 사망, 울산 가구점 화재,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이 다 하루에 일어난 일이야? 너무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이 결정됐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과 사망자 전원에 대한 부검을 결정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29일 수사관 10명을 파견하고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장성 요양병원 압수수색에 나선 수사관들은 행정업무부서를 찾아 근무일지, 환자 진료기록...
장성 요양병원 화재
장성 요양병원 화재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이 화재 원인과 화재가 참사로 이어진 배경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오전 0시 27분쯤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 내에서 불이 나 병원으로 옮겨진 28명 중 2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별관 건물의 2층 가장 끝 방에서 난 불은...
보건복지부는 28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의 화재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문형표 장관이 현장으로 내려가는 등 본격 대응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이날 긴급브리핑을 열고 "새벽 3시10분께 문형표 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며 "상황총괄반, 수습상황반, 행정지원반으로 구성된 본부에서 사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하고, 정확한 피해 및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소식에 네티즌은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오늘 하루만 화재소식이 몇건이야.."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전에 장성 요양병원 화재도 문제" "동대문 홈플러스 화재, 큰 피해 없어서 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28일 0시 넘어 발생한 장성의 한 요양병원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80대 노인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병원 환자 중 치매노인 A(81) 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건물 내 CCTV를 분석, A 노인이 화재에 앞서 불이 시작된 별관...
장성요양병원ㆍ동대문 홈플러스ㆍ도곡역ㆍSK 본사 화재
2일새 대형마트, 요양병원, 지하철, 대기업 등지에서 연달아 화재가 발생하자 시민들 사이에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현재 자신이 위치해있는 곳이 어디든 안전지대일 수 없다는 공포감이 엄습하고 있다.
28일 0시 조금 넘겨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 요양병원에서는 별관 2층 맨 끝방에서 불이 나 70...
장성 요양병원 화재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환자들의 손발이 병상에 묶여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스로 대피한 인원은 7명에 불과했다.
28일 오전 0시30분쯤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한 요양병원 별관 2층짜리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진화작업은 오래 걸리지 않았지만 이 불로 2층에 있던 간호사 1명과 치매 노인...
보건복지부는 28일 전남 장성 요양병원의 화재 사고와 관련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문형표 장관이 현장으로 내려가는 등 대응에 착수했다.
복지부는 화재가 난 후 오전 3시10분께 문형표 장관이 총괄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리고 상황 파악과 수습에 들어갔다.
앞서 새벽 2시40분에는 광주, 전남 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중심으로 재난의료지원팀을...
장성요양병원 화재
28일 자정께 발생한 전남 장성 노인요양병원 화재가 방화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날 한겨레신문은 소방당국과 병원 관계자의 말을 인용, 화재 원인이 누전 등 전기적 요인 외에 방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효사랑병원 관계자는 "병실 환자 가운데 중증 치매 노인들이 15% 정도 된다. 누군가 방화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장성요양병원 화재
28일 자정께 화재가 발생한 전남 장성 요양병원에서 혼자 근무하다 화재를 진화하려던 간호조무사가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8일 담양소방서 등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7분께 전남 장성 효사랑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 다용도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근무 중이던 간호조무사 김모씨(52)가 이를 진화하려다 질식사 한 것으로...
전남 장성군 삼계면의 요양병원 화재 발생 당시 불이 난 별관에는 당직 간호사 1명만이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0시 27분께 별관 2층 맨 끝방에서 시작된 불은 방 전체와 천장을 모두 태우고 6분 만에 초기 진압됐다. 하지만 병실에 퍼진 유독가스 때문에 사망자가 다수 발생했다.
특히, 불이 날 당시 별관에는 당직 간호사 1명이 근무 중이었고, 본관에는...
장성요양병원
28일 오전 0시 27분쯤 전남 장성의 한 요양병원 내에서 불이 나 119 구조대가 출동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장성요양병원 별관 건물의 2층 가장 끝 방에서 불이 났으며 1층에 있던 환자들과 근무자들은 대피했으나 2층 환자 대다수가 질식해 병원에 옮겨졌다. 병원으로 옮겨진 28명 중 현재까지 사망자 21명, 6명 중상, 1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28일 불이 난 전남 장성 효실천사랑나눔요양병원(이하 효사랑병원)은 지난 2007년 11월 27일 문을 연 병원으로 본관 3층, 별관 3층 건물(지하 1층 포함)에 병실 53개, 병상 397개가 갖춰져 있다.
환자 324명은 대부분 치매, 중풍, 재활, 노인성 질환자로 거동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60∼80대 환자들이다. 환자 중 34명은 불이 난 별관 2층에 입원 중이었다.
의사...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의 최초 발화지점은 환자가 없는 병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형석 요양병원 행정원장은 28일 “최초 불이 난 곳은 ‘3006’호”라고 밝혔다.
이 병원은 외관상 지하 1층부터 1층으로 활용해 3006호는 실제로는 지상 2층 남쪽 끝방이다.
특히, 이곳은 병실이 아닌 기타 용도로 쓰이고 있으며 영양제 등을 거치하는 폴대 등을 보관해...
요양병원이 화재취약처 중 한 곳으로 꼽히고 있다.
28일 0시께 전남 장성군 삼계면 효사랑 요양병원 별관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길은 단 6분 만에 잡혔으나 현재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발견된 부상자는 7명이다.
이날 화재는 환자가 없는 3006호 병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제 등을 거치하는 폴대 등을 보관했던 병실로 지상 2층 남쪽 끝방이다....
28일 새벽 0시 25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났다. 현재 근무자 대부분과 입원 환자들이 대피했으나 불이 난 별관 건물 입원 환자 30여 명 가량이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별관 건물 2층 가장자리에서 시작됐다. 병원 건물은 3층짜리 본관 건물과 2층짜리 별관 건물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