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요양병원 화재, 손 묶인 흔적·병원이송 시간·간호사 1명 근무...각종 의혹 풀릴까

입력 2014-05-29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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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진=연합뉴스)

장성 요양병원 화재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이 화재 원인과 화재가 참사로 이어진 배경을 풀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오전 0시 27분쯤 전남 장성의 효실천사랑나눔 요양병원 내에서 불이 나 병원으로 옮겨진 28명 중 21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상을 입었다.

별관 건물의 2층 가장 끝 방에서 난 불은 3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환자의 대부분이 치매나 중풍 등 노인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60~80대 노인들어서 거동이 불편해 대피하지 못한 채 질식사했다.

경찰은 화재가 2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로 이어진 배경에 대해 병원 측의 과실이 있는지 집중 수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별관에 환자가 34명이나 머물렀음에도 간호사는 1명이었던 점과 환자를 제대로 대피시키지 못한 이유에 대해 수사를 벌일 예정이다.

특히 일부 시신에서 손목과 발목이 묶여있는 흔적이 있었다는 유족들의 주장과, 부상자와 사망자들이 병원으로 옮겨지기까지 1시간 이상 걸렸다는 등 유족들 품고 있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9일 오전 7시께 병원 운영 등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2007년 개원 이후 병원 운영상황은 물론 환자 유치와 관리 등에 위법은 없었는지 파악하고 화재 당시 근무상황도 분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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