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요양병원 화재 방화범, 80대 치매노인 가능성...경찰, CCTV 확인 결과 정황 포착

입력 2014-05-28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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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진=뉴시스)

28일 0시 넘어 발생한 장성의 한 요양병원 화재로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80대 노인을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장성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병원 환자 중 치매노인 A(81) 씨를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은 건물 내 CCTV를 분석, A 노인이 화재에 앞서 불이 시작된 별관 건물 다용도실을 출입했던 정황을 포착했다.

경찰은 A 노인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과수,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화재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다.

이날 화재로 환자 20명과 간호조무사 1명이 사망했고, 8명이 부상했다.

장성 요양병원 화재 방화 가능성 소식에 시민들은 "장성 요양병원 화재 방화범이 80대 할아버지? 어떡하냐" "장성 요양병원 화재 방화범 치매노인이면.." "장성 요양병원 화재 여러모로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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