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성장전략·스킨십’ 등 ‘3강 경영’이 하이닉스를 훨훨 날게 했다.
지난 2월 14일 SK그룹으로 편입된 지 꼭 6개월이 지난 SK하이닉스는 경영실적 및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해외업체 인수·제휴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특히 지난 2분기에 거둔 매출 2조6320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의 영업실적은 2011년 3분기부터 이어진...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그룹이 인수한지 6개월만에 대대적인 변화가 가능했던 것은 최태원 회장의 리더십, 강력한 성장전략, 스킨십 등 ‘3강(强)경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하이닉스 인수가 완료된 직후 개최한 이사회에서 “SK하이닉스를 더 좋은 반도체 회사로 키우겠다”며 신속하고 일관성 있는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이같은...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신입사원과 스킨십 경영으로 화제다.
삼양그룹은 김 회장이 1일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에서 그룹 신입사원 26명과‘CEO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들과 CEO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새롭게 회사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들을 직접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실력을 쌓다...
직원들과의 소통, 통합을 이끌어내는 스킨십 경영을 하나, 둘씩 진행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18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그룹 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하나금융지주, 하나은행, 외환은행 등 그룹 계열사 임원 121명 전원이 참가했다.
김 회장이 목표로 내건 2015년까지 ‘글로벌톱 50’이 되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다채롭게 진행됐다. 조별...
“지난 몇 년간 롯데는 국내외의 대형 인수합병(M&A)을 바탕으로 빠른 속도로 성장해 왔지만 지금은 극도로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계속되고 있어 앞만 보고 달려가는 것은 너무나 위험한 도박”이라며 극단적인 보수적인 경영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밖에 다른 그룹 총수들도 직원들과의 스킨십 경영을 통해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미래사업 전략의 점검에 나서고 있다.
최태원 SK그룹회장이 다시 한 번 ‘스킨십 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9일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 M12 준공식 이후 인근 솔밭공원에서 ‘해피 토크 오픈 이벤트(Happy Talk Open Event)’를 열고 구성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지난 3월 SK하이닉스 출범식 이후 이천사업장 구성원들과 만나 맥주잔을 기울인 이후 2번째다.
‘해피 토크 오픈...
이건희 회장은 여성임직원, 삼성펠로우 등 ‘주제’가 있는 임직원들과 식사를 하는 경우는 종종 있었지만 공개 응모를 통해 직원들과 스킨십을 강화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26일 사내 게시판 ‘마이싱글’에 이 회장과 점심식사를 함께 할 임직원을 선발하는 행사를 공지했다고 밝혔다.
응모를 원하는 임직원은 누구나 26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내가...
박 부사장은 금호타이어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특유의 스킨십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회사 내부에서는 임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번개 모임도 수시로 갖는 한편 회사정책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도 들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지난 해 노조 파업과 직장폐쇄, 중국 리콜 등 그룹에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박...
외국계 증권사의 대표와 리서치 센터장을 역임한 그는 직원과의 적극적인 스킨십을 통해 동양증권의 강점인 IB 문화 발전을 꾀하고 있다.
젊음의 패기를 가장 잘 시현하고 있는 대표를 꼽으라면 주원 KTB투자증권 신임대표가 대표적이다. 보수적 성향이 강한 증권가에서 ‘창의경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 대표는 지난 2009년부터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아오다...
◇‘스킨십 경영’으로 기업가치 어필= 금호석화는 분리경영 이전 비교적 보수적인 기업에 속했다. 유화업체 특성상 자연스러운 부분이다. 하지만 여러 위기를 겪은 후 달라진 게 있다. 바로 박 회장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다.
박 회장은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전과 달리 스스로 잠재고객, 파트너, 시장 등 외부와 적극적으로 소통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엔...
위기에 빠진 대한전선을 구해내기 위한 그만의 ‘스킨십 경영’이다.
고 설원량 회장과 양귀애 명예회장의 장남인 설윤석 사장은 2004년 3월 부친이 세상을 떠나자 미국 유학 계획을 접고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스테인리스 사업부 마케팅팀 과장으로 대한전선에 입사 한 지 7년이 채 되지 않은 2010년 12월엔 재계 최연소(만29세) 부회장 직함을 달았다.
설 사장이...
전 임원은 물론 영업지점장 및 고객들까지 참여해 스킨십을 하며 결속력과 성취감을 공감한다는 차원에서 증권가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달리기·헬스…자신과의 싸움 이겨내 = 대형 증권사 CEO들 가운데서 눈에 띄는 스포츠 취미를 가진 금융인들로는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과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도 빼놓을 수 없다.
증권업계 소문난 싱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스킨십 경영 행보가 빨라졌다. 이틀 간격으로 각 부문별 임직원과 오찬 회동을 하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있다. 출근 시간도 7시 이전으로 빨라졌다.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최근 내외부 악재 속에서도 건재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건희 회장은 12일 오전 6시40분께 삼성 서초 사옥으로 출근했다....
아주 관계자는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직급에 맞는 역할 인식, 조직에 대한 로열티와 리더십 역량 배양이 이번 교육의 주된 목적”이라며 “최고 경영진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킨십 활동을 통해 임직원 상호간 믿음과 신뢰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소라면 사업본부장급 임원이 참석해 진행하던 행사에도 구 부회장이 직접 참석하면서 스킨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회 정도 참석에 그쳤던 주니어보드 관련 행사에 대한 깊은 관심도 드러냈다.
주니어보드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의견을 모으는 사원협의체인 만큼, 신사업 추진 등 회사 경영에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할 때 충분히 의견을 반영하기...
허 사장은 이달 말까지 업무보고를 마무리한 후 소규모 간담회 등을 통해 임직원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유화 전문가’로 통하는 허 사장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롯데 유화사업의 한 축이 되다= 롯데그룹의 주력인 유통 사업을 위협할 정도로 성장한 호남석유화학. 이제 호남석화의 대표직에 오른다는...
최근 이 사장은 현장경영을 강화하며 수처리 사업 성장 동력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 사장의 지인들은 그를 ‘가슴 따뜻한 야전사령관’으로 칭했다. 한때 사양산업으로 여겨지던 ‘백색가전’산업을 LG전자의 중추로 만든 저돌적인 업무 추진력과 더불어 직원들과 술자리를 자주 갖는 등 스킨십을 통해 정을 나눈다는 것이다.
평사원부터 시작해 사장이 되기까지 이...
비인기 종목인 탁구의 활성화로 직원들과 스킨십 경영 시작했던 것이다. 마침 계열사에 탁구팀이 있어 자신이 잘 못하는 탁구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던 것.
산은 관계자는 “못하는 탁구를 선수들에게 직접 배워가면서 대회에 참여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참가하지 않으려던 계열사 임원들도 생각을 바꿔 직접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부 임원들은...
그의 이런 모습은 대우증권 취임직후부터 ‘스킨십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 것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임 대표는 가능한 점심 식사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하고 전국 지역본부를 돌며 ‘사장과의 대화’를 실시하는 등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취임 이후 모든 직원이 5일 이상 연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