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증권사 CEO]⑧임기영 대우증권 대표는

입력 2011-11-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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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 대우증권 대표는 증권가에서 현장감각이 뛰어난 발로 뛰는 전문경영인으로 통하는 인물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IB부문 전문가로서 일에 대해서는 격식을 타파한 실용주의 감성 경영자라는 평가다.

그의 이런 모습은 대우증권 취임직후부터 ‘스킨십 경영’과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나선 것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임 대표는 가능한 점심 식사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하고 전국 지역본부를 돌며 ‘사장과의 대화’를 실시하는 등 ‘현장 경영’을 중시하는 스타일이다. 취임 이후 모든 직원이 5일 이상 연속으로 휴가를 사용하게 하는 ‘휴가 의무사용제’를 도입했다. 또 금요일마다 편안한 캐주얼을 입는 ‘비즈니스 캐주얼 데이’와 함께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엔 모든 직원이 오후 5시에 퇴근해 가족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도록 권장하는 ‘패밀리 데이’를 시행하고 있다.

임 대표는 82년 뱅커스트러스트 부지점장을 시작으로 살로몬브라더스 한국대표, 한누리살로몬증권 대표, 삼성증권 IB사업본부장, 도이치증권 한국 부회장, IBK투자증권 사장 등 기업 금융 전문가의 길을 걷고 있다.

<임기영 대표 약력>

△생년월일: 1953년 3월 31일

△출생: 인천광역시

△학력: 제물포고, 연세대 경제학과, 조지워싱턴대 MBA

△경력: 뱅커스트러스트 은행 서울기업금융책임자 부지점장 - 살로몬브라더스 한국사무소 소장 겸 한국대표 - 한누리살로몬증권 공동대표이사 - 삼성증권 IB사업부장 상무이사 - 도이치은행그룹 한국지사 글로벌기업금융부 책임자 - IBK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 대우증권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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