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자산순이익률(ROA)은 6.17%로 생보사 평균 ROA가 0.50%에 미치지 못하는 점을 고려하면 안정적이라는 평가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RBC) 비율도 296.6%로 높은 수준이다.
반면 처브라이프의 경우 실적, 재무건전성 등이 부실한 상황이다. 실제 처브라이프는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200억 원 내외의 적자 규모를 기록하다가 지난 2020년 처음으로 흑자를...
대법원은 2개 생보사와 관련된 2건의 판결에서는 각 근로자성을 인정하였고, 1개 생보사와 1개 손보사와 관련된 총 4건의 판결에서는 근로자성을 부정했다.
명칭이나 계약의 형식이 외형상 거의 동일함에도 근로자성 인정 여부에 관한 판단이 달라진 것은 개별 사건에서 각 회사별로 지점장의 업무형태 등 구체적 사실관계가 달랐기 때문이다.
근로자성이 인정된...
생보사는 삼성생명(673억 원), 교보생명(479억 원), 라이나생명(430억 원) 순으로 조사됐다.
강 의원은 보험사기 규모 대비 환수 실적이 저조한 점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업권별 환수금액과 환수율을 보면 손해보험은 1267억 원(15.2%), 생명보험은 319억 원(17.1%)로 각각 집계됐다.
금감원 측은 보험사기 적발금액 환수율 저조 사유에 대해 “보험금의 환수는 최종...
생보사는 보험업 외 해외점포 순이익 증가 등으로 전체 점포의 실적은 개선됐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보험업 해외점포의 대면영업 위축이 지속됐다.
손보사는 실적이 개선추세를 보이나, 계열사 및 현지진출 한국기업 의존 등으로 수익구조는 취약했다.
금감원은 신규 진출한 해외점포의 사업 진행상황 및 재무건전성 등을 밀착 점검하는 한편, 리스크...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1년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보험회사(생보사 23개, 손보사 30개) 당기순이익은 8조 26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조 1967억 원(36.2%) 증가했다.
생보사는 3조 94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90억 원(14.2%) 증가했다. 저축성보험 매출 감소 등으로 보험영업손익(-7000억 원)은 악화했으나, 이자·배당수익 증가 등으로...
생보사들이 올 초부터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잇달아 상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시이율은 은행의 예금금리처럼 고객에게 지급되는 이자로 시중금리와 연동해 적용되는 일종의 보험 예정금리다. 공시이율이 오르면 보험료 부담은 완화되고, 환급금은 늘어나 소비자에게 이점으로 작용한다.
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달 연금보험 공시이율을 전월에...
저희도 전속채널 중심의 생보사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판매자회사를 만들었다"며 "생보 원수사 입장에서 GA와 협업하는 방법은 지분투자나 GA를 인수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한화생명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중소GA와 제휴 인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한화생명은 "주주가치 환원에 대해서는 자사주...
2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3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올 1~9월 보험회사 당기순이익은 7조 630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조 731억원(37.3%) 증가했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보사는 3조 691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73억 원(17.8%) 늘었다. 주가·금리 상승으로 변액보험 등의 보증준비금 적립 부담 완화와 사업비 감소 등으로...
연초 생보사들이 예정이율을 다소 낮추긴 했지만 2%대는 지킨 데다 지난 8월 기준금리가 0.25%p(포인트) 인상되면서 생보사들이 주요 상품에 대한 예정이율을 올리기 시작한 것도 이번 동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내년 평균공시율이 동결되면서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올릴 주요 근거가 사라졌다. 보험사들은 평균공시이율 수준을 보고 신규 상품이 대거...
일각에선 소비자경보로 인한 생보사들의 영업 실적에 차질이 잇따르자, 협회 차원에서 당국에 공식건의를 하기 위해 사전작업에 나선 것이라 분석한다. 협회는 공문에서 금감원의 소비자경보 제도에 대해 “법령 근거 기준은 없지만, 소비자보호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회원사에 설명했다.
금융감독원 소비자경보는 금융소비자 피해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개정안에는 생보사 판매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인증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기존 규정에서는 생명보험협회 정회원사 소속 설계사와 전속 개인보험대리점 소속의 설계사들만 생보협회 우수인증설계사를 획득할 수 있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일단 올해까지는 전년도 모집실적을 기준으로 자회사형GA 소속 설계사를 우수인증설계사에...
2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에 따르면 1분기 당기순이익은 3조 8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4662억 원) 대비 2조 4058억 원(164.1%) 증가했다.
금리·주가 상승으로 인한 보증준비금 감소, 코로나19 영향으로 손해율이 하락한 영향이다. 삼성전자 특별배당 영향도 있다.
생보사는 2조 5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
반면 삼성생명은 1분기 깜짝 실적 기대속에서도 업계 전반적인 성장의 방해 요소가 악재로 꼽힌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으로 생보사의 재무적 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비대면 채널 강화에 따라 영업마진이 높은 상품 판매가 쉽지 않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으로 지배는 법안 개정 여부에 따라 약해질 수 있는 약한 고리인 반면 삼성물산은...
부채는 30억 달러로 생보사 책임준비금 증가에도 손보사 보험미지급금 감소 등으로 전년말 대비 9000만 달러(3.0%) 감소했다.
자본은 24억1000만 달러로 당기순이익 시현 및 일부 점포의 자본금 추가납입 등에 따라 전년말 대비 2억1000만 달러(9.5%) 늘어났다.
금감원은 “해외점포의 코로나19 영향 및 자연재해 등 고액사고 발생 등에 따른 수익성 악화요인 등을...
방카슈랑스를 통한 생명보험 가입자 증가는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됐다. 특히 방카슈랑스로 팔리는 저축성 보험은 보험료를 가입할 때 일시에 납입하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초회보험료 수입 중 방카슈랑스의 비중이 과반인 생보사가 적지 않다. 작년에 생명보험 각사의 방카슈랑스 판매가 대폭 늘어난 것은 은행이 사모펀드 판매를 피하는 대신...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회사의 당기순이익은 보증준비금전입액 감소(생보사), 일시적 손해율 하락(손보사) 및 전년도 실적 부진 기저효과 등에 따라 개선됐으나, 최근 3년 평균(6조8000억 원)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며 "투자영업이익은 이자수익이 감소하는 가운데, 대체투자 자산 등의 손상 리스크가 상존해 수익성 개선 여부가...
보험업계 관계자는 “다른 생보사는 9월 대비 10월 실적이 오히려 높아졌다”며 “당국의 무해지보험 개정 명령이 있었던 9월부터 판매를 중단하거나 수수료를 낮추는 추세에서 이들 보험사는 절판마케팅 이슈로 막판 신계약 체결을 극대화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절판마케팅 금지를 당부한 금감원 경고가 무색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생보사의 당기순이익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4592억 원)에도 저축성보험의 영업실적 호조로 보험영업손실이 축소(4083억 원)된 데에 따랐다. 같은 이유로 손보사도 이자수익이 감소했으나 코로나19로 자동차 이용이 줄면서 보험영업손실이 5428억 원가 줄어 이익을 실현했다.
올 3분기까지 수입보험료는 152조4282억 원으로 전년 대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