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원, 서울의 미래"...23일 '토크콘서트' 열린다

입력 2024-05-2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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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16일 서울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살펴보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 수가 5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정원도시 서울’의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23일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뚝섬한강공원 피크닉 무대에서 ‘서울, 정원으로 치유를 말하다’를 주제로 <정원도시 서울 토크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참석해 ‘정원도시 서울’의 청사진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건축가 유현준 홍익대학교 교수, 국립세종수목원 박원순 전시원실장이 함께 패널로 참여해 정원도시 서울의 미래 관련 진솔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는 ‘왜 정원인가’를 주제로 도시를 살아가는 사람에게 정원이 필요한 이유와 효과에 대해 각 패널들이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는 ‘시민을 위한 정원도시는 어떤 모습인가’로, 서울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 서울’ 정책의 청사진을 자유롭게 논의한다.

토론이 끝난 후 시민이 묻고 패널들이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0월 8일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총 76개의 정원과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가든센터, 글로벌정원 등 일부 프로그램을 본행사가 끝나는 22일 이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비움, 연결, 생태, 감성 네 가지 핵심 전략을 통해 단절된 녹지를 연결하고 자연과 생태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녹색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정원도시 서울’ 구상을 발표했다.

올해 3월에는 ‘매력가든 프로젝트’를 통해 3년 내 동행매력가든 1000개소를 조성, 그동안 양적 성장에 집중했던 서울의 녹지를 질적으로 높여나가겠다 밝히고 정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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